검성 빌게니아 vs 가면라이더 블랙
안 그래도 강한 빌게니아가 사탄 사벨까지
들고 있는지라 블랙은 고전하고 있습니다.
한창 싸우던 중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는데...
고르곰 삼신관에 의해 섀두우 문이 깨어난 여파였죠.
섀도우 문이 부활하면서 사탄 사벨은 본래의 주인에게로 날아갑니다.
어찌됐건 싸움을 재개하는 빌게니아와 블랙
틈을 보이고 만 빌게니아는 연타를 허용하고 맙니다.
그대로 쓰러지진 않았고 건물 옥상으로 한번에 도약하죠.
삼신관을 손봐주러 떠나는 빌게니아
!!!
녹초가 된 삼신관을 치려 했으나 철이 부딪이는 소릴 듣습니다.
언제부터 있던 건진 불명이지만 부활한 섀도우 문이 빌게니아를 보고 있었죠.
빌게니아의 말에 조소를 보내는 섀도우 문
창세왕 자리와 사탄 사벨을 두고 대치한 두 남자
빌게니아가 한합 만에 밀려났습니다.
애초에 필살기를 2연타로 맞고 왔으니 빌게니아가 불리하죠.
물론 그런다고 물러날 빌게니아가 아닙니다.
도약하여 검을 내리치는 빌게니아
섀도우 문은 자세 조차 취하지 않고 지켜보는데...
순식간에 검을 휘둘러 빌게니아가 검을 놓치게 했습니다.
이번엔 섀도우 문이 공격하고 빌게니아는 방어하는데...
참격 한방에 폭발이 일어납니다.
숨 죽이고 지켜보고 있던 삼신관
빌게니아는 방패가 관통되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자신은 창세왕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원통하단 듯 창세왕의 이름을 외치며 쓰러지죠.
불꽃처럼 소멸하는 빌게니아
섀도우 문은 확인사살 하듯 킹스톤을 가진
자만이 창세왕을 계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메인 빌런이자 블랙의
숙적으로 부상하게 된 섀도우 문
등장 당시의 포스는 굉장했지만 실전 경험
부족으로 그렇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죠.
대신 형제나 다른없던 노부히코가 세뇌되어 적으로
나타난 건 코타로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본작에선 강함이 애매하게 느껴졌는데 RX에선
확실히 강화해져서 돌아와 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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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먼 훗날, 수많은 라이더들의 발도장이 자신에게 찍힐 운명을 맞을것이라고는 이때의 섀도우 문은 생각지 못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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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먼 훗날, 수많은 라이더들의 발도장이 자신에게 찍힐 운명을 맞을것이라고는 이때의 섀도우 문은 생각지 못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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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능가하는 다굴 필살기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속편의 올 라이더 브레이크(약40 vs 1) 옆동네의 백수 애니멀 하트(106 vs 1) | 20.04.07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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