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물 중에 지뢰가 많은지라 평가보고 거진 치웁니다만, 이 작품은 작화가 좋아서 한번 호기심에 보게 됐습니다. 다만, 애니화 이전에도 "포치 일러집" "작가가일러레한테 절해야 수준의 작품" 등등 악평이 많았는지라 딱히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근래 본 애니중에 가장 내용이 빈약한 애니였습니다.
이세계물, 치트물이 아무리 내용이 없을지라도 일단 어느 정도 설정은 기저에 깔고 있습니다만,(심지어 이세계인들이 빡대가리라고 해도) 이 작품은 정말 너무 설정이 빈약한지라 그때그때 편의적인 전개가 느껴지더군요. 주인공이랑 어머니가 서로의 사이를 위해 게임세계로 들어가 모험을 펼친다는게 주 내용인데, 대체 들어가서 모험을 해서 뭘 어쩌겠다는건지 알 수 없는 작품이더군요. 차라리 근친물(??) 포스라도 풍기면 볼만하기야 하겠는데, 그런건 없이 히로인과의 러브러브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어머니와의 갈등(?) 그런거라도 있나 싶으면 그런것도 거진 없고, 아니면 작가가 깊은 뜻이 있어서 어머니와 아들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가족물이냐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아들이 틱틱거리는데 그렇게 어머니랑 사이도 나빠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때그때 작가 편하게 전개한다는걸 느끼는게 딱히 전개에 굴곡도 없고, 뭔 위기가 생길법하면 마마코 짱짱맨이 다 나서면 해결해버리니 작품에 긴장감도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작정하고 마마코라도 시도때도 없이 벗기면 뽕빨물이라도 되는데 그렇게 크게 벗기지도 않더군요.
중간중간 어머니와 자식간의 갈등과 해소도 다루기는 합니다만, 그 해결방식은 지극히 빈약하고 후반부 전개는 유치하고 오글거리기까지 했었습니다. 전개 보니깐 게임세계에서 나가는 것도 맘만 먹으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닐진데 저렇게 계속 모험을 하는게 의미가 있긴 하나 싶더군요. 말 그대로 게임을 통해 어머니와 자식간의 관계를 개선시키겠다는 큰 목표는 있는데 게임세계에서 구체적으로 모험을 통해 뭘 얻으려고 하며, 모험 자체의 목표도 애매모호해서 애니가 별로
재민 없더군요.
내용은 심히 빈약했었는데, 그래도 작화는 어느 정도 중상급에 속하는 애니인지라 참으면 그럭저럭 즐길 수는 있습니다. 벗기는 씬은 많진 않아도 작화가 꽤 좋고, 무엇보다도 성우의 어머니 연기가 제일 볼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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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가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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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농 마망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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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날엔 여동생이더만 이젠 엄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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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모에화도 그렇고, 이번에는 엄마 모에화라니.. 선을 지킬줄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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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누구보다 가깝고 무슨일이 있어도 안떠나는 현실에 없는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보는 독자들이 있어서... | 20.01.02 0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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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날엔 여동생이더만 이젠 엄마인가... | 20.01.02 0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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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관련으로 이미 어머니가 사망하신 연령층이 의외로 많이 왔었다는 카더라도 있더랍니다. | 20.01.02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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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모에화도 그렇고, 이번에는 엄마 모에화라니.. 선을 지킬줄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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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구니를 떄려죽여라 | 20.01.04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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