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후르츠바스켓 2019 14화] 소마가의 멘탈甲

[아야어여오요]

처해있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도저히 정상적인 멘탈을 가질 수 없는 소마가 12지들

그 안에서 하토리와 함께 최강의 멘탈을 자랑하는 모미지, 마지막까지 모미지의 멘탈은 진짜...

이 자식 행복해져라ㅠ

[뭐...라고!?]

[검은거북이]

성격더러운 고양이보다 토끼 엔딩이 났어야 했는데..

[kirorororo]

워워 진정해요

[루리웹-7890275002]

아무리 그래도 십이지 저주 받았다고 자식 버리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십이지 저주 걸린 자식 가지고 있으면 뭐 안좋은거라도 있나요? 원작 아시는분 댓글좀.

[웃는 인형]

특별히 안좋은 일이 있다기 보단, 출산시의 충격과 일상생활에서도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십이지의 특성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면 혹시라도 모를까, 아무것도 모르던 일반여성이 갑자기 자기가 낳은 아이가 동물태아로 변하는 걸 목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버티시는 비브라늄멘탈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쇼크로 정신에 이상이 오는게 오히려 보통일겁니다.

[루리웹-7890275002]

걍 그런이유군요. 이해했습니다. 뭐 더 특별한 비밀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루리웹-2121185533]

파벌 싸움을 부추길 정도로 사이가 극도로 나쁜 아키토와 렌 모녀, 오랜 세월동안 되물림된 저주 때문에 가문 분위기가 영 안 좋은데다 탄로나면 저주의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들도 평생 배척당하는 인생을 살아야할지도 모를 정도로 저주의 무게가 엄청나다 보니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이는 듯하다고.....

[전인파동권]

나머지 가정들도 애들을 거진 과보호를 하거나 버리거나 합니다. 시구레가 작중에서 이야기 하죠. 십이지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큰 짐이면서 그걸 다들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십이지 가정중엔 유일하게 소마 히로 어머니가 완전 천연이라 아들이 양혼령에 씌워졌어도 '나 양 엄청 좋아하는데~' 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평범하게 대합니다

[젯톤성인]

이거 원작으로 봤을 때, 정말 찐한 에피소드 중 하나였는데....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진짜 아이가 바르게 컸다고 느꼈었죠.

[서클넘버]

작중 십이지에서 제일 멘탈 갑이고 어린나이에 철이 빨리 들었다는게 느끼는 아이죠 ㅠㅠ 진짜 잘 컸어요ㅠ

[루리웹-5043431979]

어릴때 이거보고... 그리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착하고 불쌍한 가을이가 결국 사랑했던 수정이누나랑 맺어지지 못하고 사랑했던 수정이누나는 대협이형과 결혼하여 떠나는거 보고 배웅해주는 모습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