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스포가 있습니다
원치않으신분은 뒤로가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신의 수명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믿고보는 동화공방에서 만든 오리지널 애니메
플라스틱 메모리즈 입니다.
믿고보는 동화공방이라 그런지
연출이나 작화는 정말
생각보다 어두운 소재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주인공은 저승사자 역할을 하는거죠.
사람들의 소중한 기프티아를 회수하는게 일입니다.
추억 그 자체를 회수 하는것이 업무입니다
무슨 디멘터도 아니고
저는 이 소재에 대해 소름이 많이 돋았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회수하러 온다면...
끔찍하게 싫겠죠
애완동물도 헤어지기 싫은데
하물며 사람의 마음을 가진 안드로이드
작중 거의 사람과 동급 취급하는 녀석인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찍고 싶은 스샷보다는
글을 더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이별에 대해 준비되어 있는가
그 이별을 받아들일수 있는가
분명히 요즘 트렌드인 해피해피와 달리
예전 클라나드 시즌때나 먹힐듯한 스토리이긴 합니다.
감동노선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지막화가 어떻게 될지는 알지만
그게 너무 싫은 느낌
그러다 보니
몰아보는 현 시점에서는 괜찮지만
1화 1화 기다리는 방영시즌때는
비판 꽤나 받았습니다.
매화 매화 점점 다가오는 결말...
뭘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이야기를 알겠긴 한데 그 이야기가 듣기 싫었던거죠
결국에는 정해진 새드엔딩속에서
누구나 조금씩은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었으니까요
해피... 엔딩....
하지만 시간은 다가오고
우리가 원하던 해피엔딩... 기적은 없었습니다.
요즘같이 해피엔딩이 범람하는 애니 속에서는
상당히 보기 껄끄러운 작품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어쩔수 있나요
인간은 죽기 마련인데
삶이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고 하죠
한번쯤은
이런 새드엔딩을 담담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점
8.5/10
(-1.5 아이라 살려내라 이놈들아)
언젠가
소중한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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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면서 여운이 좀 깊게 남아서 잘 봤던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아이라 살려내라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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