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딩이 비극적이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24화에 모두 때려넣기엔 내용이 너무 급박한것도 여러가지 후일담이나 외전 스핀오프등을
집어넣을 수 있어서 일단 긍정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서..
구엘 스토리도 전 너무나 좋았습니다. 23화에서 비중이 확 올랐지만
마지막화에서 슬레타가 다시 비중을 찾아왔으니 뭐 좋습니다.
콜로니 레이저 같은 기믹은 건담 애니의 일종의 클리셰라 거부감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간 건담에서 사후의 유령같은 존재를 비과학적인 형태로 나타낸것과는 달리
마치 공각기동대의 그것처럼 전뇌스럽게 처리한 점이 또 이 수성의 마녀가 맘에 들었던 점 .
믿었던 어머니로의 배신 같은 전개도 갠적으로는 신선했습니다.
이래저래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건담을 실시간으로 방영을 그대로 시청한것이 처음인것도 한몫했을듯 .
P.S.
건프라가 어시언쪽 MS 랑 건담결투에 나왔던 여타 찬조 MS 들도 프반으로나마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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