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경연진 같은 외부가 수성의 마녀 제작진을 압박했을까요?

[바꿔버리겠어!]

PV를 포함한 내용들 전부를 다시 봤는데 내용이 급하게 지나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게다가 에어리얼 건프라에서 나온 빨간 눈의 스티커에 대한 떡밥은 전혀 안나왔고요. 제가 볼때는 경영진 같은 외부에서 수성의 마녀 제작진들을 압박해서 분량을 줄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도 경영진의 비용 압박이 실패의 원인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성의 마녀 제작팀도 예산을 충분히 못받아서 이렇게 내용을 급하게 끝내려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게임이든 애니이든 영화든 간에 뭔가를 제작할려면 비용이 제일 우선 순위이니 말입니다.

아무튼 스토리는 너무 좋은데, 분량이 짧으니 확실히 좀 불만스럽습니다. 분량이 좀더 많았으면 좀더 내용이 스무스하게 되었을텐데...

[멈추지말라고...]

애니메이션은 영화처럼 하나의 비즈니스라서 조금이라도 안좋든 좋든 항상 개입해요
돈을 쥐고 있는 쪽이 제일 강하니까 당연한 겁니다
예산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부터 건담이든 뭐든 확 줄기도 하고 늘기도 해요
사실 건담 같은 곳 설정 있는듯 없는듯도 비즈니스상의 개입으로 인한 일상이기도 하고
그냥 설정이 있었다 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시현류]

경영진이 어째서 외부입니까.

[루리웹-3336172688]

글쎄요, 경영진 탓보다는 제작진의 역량 부족 탓이 더 크지 않을까요.
적은 분량 속에서도 어떻게든 제대로 스토리를 이끌어내는 제작진도 드물지 않은 거 생각하면 이번 수마의 급전개와 그로 인한 허술해진 스토리는 제작진이 자초한 거라고 봅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2기 엎어지고 ova두편으로 복선회수까지 깔끔하게 마친 버디 컴플렉스 제작진...

[피아노팔아줘]

OVA 두편으로 압축하면서 고백한번 못해보고 차여버린 마유카.
최종 결전을 위해 우주로 가기 전 내용을 다룬 드라마 CD 들어보면 마유카가 히나 한테 이번 싸움이 끝나면 아오바를 두고 승부 하자고 약속 하는 내용인데 결말 생각하면 나유카 참 안습했죠.

[피아노팔아줘]

건담 다큐 라던가 감독 인터뷰 오디오코멘터리 등 이야기 들어보면 작품 스토리 같은거에 대한 부분은 간섭이 심하지 않타고함.
스폰서에서 간섭 하는건 메카닉 디자인 이랑 컬러 쪽은 무지 간섭 한다고 하더군요.

프라모델 만들기 힘든 디자인이나 컬러 수가 너무 많아서 색분활이 힘든 컬러링은 스폰서에서 참견 심하다고함.
특히 주인공 건담을 제왜한 건담들은 건프라 런너 색분활 이유로 컬러링을 3~4개 정도로 제한 한다고 하구요.

그래서 인지 확실히 시드 시데 더블오 철혈 수성의마녀 등 주인공 기체를 제왜한 기체들 컬러링이 전체적으로 한가지 계통 컬러톤을 사용한 컬러 사용수가 적은 기체가 대부분 이긴함.

[네오엔젤]

눈 빨간건 제작초기에는 에어리얼이 폭주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애니를 만들다보니
그런 설정을 넣을만한 장면이 없었다거나 더 효과적인 표현법을 생각해냈다던가하는 이유로 흐지부지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잉그램君]

일단 왜 압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