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헤븐즈 필 3장 결말 아쉽네요

[타이치하야]

사쿠라와 시로가 결혼하고

아들,  딸 낳고 잘 키우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했는데, 시로는 육체를 잃고, 인형의 몸을 얻었네요.

물론 배 아파 낳은 자식만 자식이 아니겠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네요

[모루카군단]

원작보면 성관계는 지속적으로 하는 모양인데 애는 생기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시현류]

그거 살아있는 몸이랑 다를거 없습니다. 정상기능 다 돼요. 달동네의 인형을 현대 의미의 인형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댐.

[psydriver]

DNA까지 복제된 생체 의체라고 보면 됩니다.

[시로후지시로]

그 인형 만든 양반이 너무 인형을 잘 만들어서 나중에 누가 인형이고 자기 자신인지조차 헷갈려서 생각하는 걸 포기했다고 하니...

[아비게일 윌리엄스]

공의 경계의 인물 중 하나인 인형술사 아오자키 토우코의 인형으로 인체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만든 본인도 진짜 가짜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

다만 기존 시로 몸에서 성기능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썰도...

[안경사나이]

오히려 아쉬운게 헤븐즈 필 주제중에 속죄 관련도 원작에선 굉장히 좋았고 시로의 살아서 평생을 갚아라 도망칠생각하지마 사쿠라 하는것도 명대사라 생각했는데 전부 잘려버리고 그냥 저냥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ㅎㅎ 하는것도 좀 아쉽긴 했네요.

[샤봉커터]

윗분들 말씀대로 토우코가 만든 인형은 살아있는 인간 육체나 다르지 않습니다. 피흐르고 심장 뛰고 하는 것도 다 되고 하기에 애낳는 것도 별 문제없습니다(...)

[Granduke]

제목만 보고 노말엔드 엔딩인 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