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애플펜슬 조합입니다.
(iPad10.5, procreate, apple pencil)
오늘도 강아지입니다.
복서라고 흔치는 않은 견종이죠.
암튼 오늘은 브러시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제일 많이 듣는 얘기중 하나입니다.
"어떤 브러시 사용하셨나요?"
제그림 대부분은 에어브러시 아니면 푹적신브러시 두가지를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브러시를 사용했나보다는
브러시를 어떻게 사용했나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전 그림도 에어브러시나 푹적신브러시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렸었지만
지금 그림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는걸 느낍니다.
물론 그림을 많이 그려서 실력이 쪼금 늘기도 했겠지만
브러시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그 브러시의 특성을 좀더 이해해서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투명도를 줘서 그려야 하는지
브러시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느정도 힘으로 터치를 해야 하는지
다른 색을 칠했을때 주위의 색과 잘 섞이는지 등등
이런 특성을 조금 더 알 수 있도록 한 브러시를 선택해서 충분히 사용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브러시를 고르셨다면
그 브러시의 특성을 어느정도 알때까지 그림을 많이 그려보시는걸 추천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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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맙습니다. 요즘 아이패드로 그리는것도 이렇게 재밌는데 실제로 캔버스에 그림을 직접 그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은어렵겠지만 나중에 좀더 나이가 들면 실제로 캔버스에 그려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지금 브러시 고민과는 비교도 안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것 같은데 말입니다. ㅎ | 20.06.07 10: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