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곰돌이 손님 어머니가 봄에 만나자고 하네요!)
미루는 잠든 곰돌이 손님과, 그 옆에서 함께 자고있는 호시의 뺨에
머리를 살짝 부빈 후,
방에서 크레파스와 큰 도화지를 물고 스윽 다가왔다.
그리곤 캥캥거리며 점장과 잠시 상의하더니~
'곰돌이가 숙박중이애요'라는
포스터를 뚝딱 만들어냈다!
-ㅎㅎ 글도 잘쓰네 ㅎㅎ
가게 문앞에 붙일까??
"캐웅!"
맘씨 착한 미루 넘모 착하구 ㅎㅎ
포스터를 찻집 문에 착 붙인 후..
낮잠을 자던 호시도 일어나 다시금 미루와 내 옆에 앉았다.
미루와 호시는 약간 나른한지 하품을 쩍 한 후,
둘다 동시에 엎드렸다.
"따분해"
"캐웅..."
...곰돌이 손님이 와서 기뻤던 도파민이 쭈욱 빠져나간 탓일까..
호시도 미루도 심심한 눈치다.
-공주님들 심심해요??
음.. 뭘해야 할까나
어떻게 놀아줘야하나 고민하고 있자,
미루는 냅다 발랑 누워서~ 능숙하게 자기 꼬리를
사냥하기 시작했다!
"캥캐웅ㅎㅎ"
-꼬리잡기가 오늘따라 안쓰럽네...
내 말을 듣자, 호시는 미루 앞으로 다가가 살포시 엎드리며,
꼬리를 샥샥 흔들어 주었다.
미루는 신난듯 폴짝거리며 호시의 꼬리를 쫓아다녔다.
"후후 미루는 아직 어린애구나?"
"캥캥ㅎㅎㅎ"
손바닥 만한 녀석이 다 큰척 하고있다니,
안 되겠네..
그대로 점장 깃털로 만든 딸랑이를 가져와 흔들어주자,
호시는 눈을 반짝이며 튀어올랐다!
-후후 호시도 아직 어린이구나
어린이라는 말에 자극을 받은걸까,
호시는 재빠르게 딸랑이를 낚아채고
내 팔에 찰싹 매달렸다!
"아빠! 헤헤 잡았다"
-엗..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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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아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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