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개인적으로 3ds가 스위치보다 좋음

[루리웹-6230363260]

국전가서도 스위치 만져보고 전자제품 파는 곳 가서도 스위치 만져봤는데 스위치는 이상하게 정이 안감니다.

조이콘이 너무 작으면서 중간에 화면이 너무 크다보니 그립감이 안좋아서 게임할 때 몰입감도 떨어지고

조이콘 옆에 끼워져 있는게 덜컹덜컹 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그 느낌이 너무 별로 더라구요.

3ds는 화질은 구리지만 특유의 레트로 게임 느낌도 있고 더블 스크린이라서 잡기 편하고 처음에 3d기능

켰을때 신기함도 있었고... 비록 안키고 하는게 더 많지만...

아무튼 스위치는 그냥 건너 뛸 계획입니다. 그냥 3ds게임으로 계속 쭈욱 갈 생각임.

[레드XIII]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저도 3ds 단종되는 김에 타이틀 모으고 있느라 스위치에는 관심도 안 갖었었는데.
이번에 입문하면서 해보니 스위치만의 매력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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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보고 이런말은 ㄴㄴ

[TOLKIEN]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스위치는 휴대 모드로 해야 매력이 있는 기기이긴 한데
이상하게 잘 안들고 다니게 되고 굳이 집에서 휴대 모드로 할 이유가 없다 보니
거의 독 모드 위주로 하게 되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덜컹덜컹 그 느낌이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갈수록 심해져서
지금은 그냥 휴대 모드는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덜컹거리는 원인은 역시 조이콘이 문제더군요
SL, SR 버튼이 위치한 슬라이드 경첩 부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휴대 모드에서 파지시 약간씩 비틀리고 힘이 가해지다 보니
벌어지고 점점 느슨해져서 덜컹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스컬앤코 그립을 구입하던지 해야지...

그에 반해 3ds는 접이식이다 보니 휴대할 때 마음도 편하고
좀 더 견고하고 안정적인 느낌이라서 자주 들고 다니게 되고
발매된 게임이 훨씬 많다 보니 아직도 즐길게 쌓여있습니다.
이번에 뉴 2ds는 무게도 가볍고 액정도 상판이 전부 글로시 하다 보니 괜히 더 커 보이고
단점은 좀 있지만 휴대에 특화된 기기죠
역대 휴대기 중 가장 안정적인 포지션을 가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뉴 2ds의 가장 큰 장점은 액정이 일체형이라 액정 안 먼지 유입 걱정이 없다는 거겠네요

기존의 3ds 나 2ds 제품들 심지어 스위치도 액정패널과 상판 유리가 접착제로 붙어있다 보니 먼지 유입이 쉽게 되는 구조였죠
뉴 2ds는 그럴 걱정이 없어서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갓겜판별사]

스위치는 야숨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음

[솔라엔젤]

현재 발매 타이틀을 보면, 저도 스위치보다는 3DS가 좋네요. 스위치는 내년 말쯤 되어야 사고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3DS에 이미 나온 훌륭한 타이틀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네요. 게다가 전무 후무한 3D스크린. 이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 기계만의 정말 독특한 매력이고 사랑스럽습니다. 해상도가 조금 아쉽지만, 소프트웨어라인업이 워낙 충실해서 질리지가 않네요.

[버섯커버섯커]

정말 스위치는 당장 할 만한 게임이 터무니 없이 적습니다 출시한지 1년 밖에 안됬다지만 흐음
액정 들뜸 불량 조이콘 수명 개판...

[만주변호사]

'휴대용 게임기'로서 현 시점 최고 맞는거 같습니다. 스위치는 하이브리드라는 별개의 영역으로 봐야....

[동물의 숲]

저는 3디를 아주 좋아해서 잎으로 휴대기에 3디 안쓸 것 같은데 삼다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레트로 가치가 높을 것 같습니다. 3디라서

[재수니]

저도 삼다수에 더 정이 가긴 하지만
그립감 하나만은 스위치가 더 좋습니다
버튼의 위치나 본체의 두께 등등
잠깐 만져보셔서 잘 못느끼셨겠지만
장시간 플레이시 손의 피로감은 삼다수가 더 높습니다. 머 손크기에 따라 케바케 일수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