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용으로 나온 별의 커비 시리즈들은 다 발매하자마자 구입했다가, 클리어하고 손이 안 가서 매각했었습니다만
7살 아들한테 선물로 사주게 되면서 저도 종종 다시 플레이하게 되더라구요.
로보보플래닛은 얼마 전에 엔딩 봤고
오늘 새벽에 잠이 안 와서 트리플디럭스 디디디대왕까지 잡고 마지막보스는 보류해뒀습니다.
별의 커비는 플레이타임이 그렇게 길진 않고 스테이지는 가볍게 하기 좋아서 그런지 나중에 시간 지나서 다시 하면 또 재미있더라구요.
또 스테이지 난이도는 라이트한 편이지만, 보스는 절대 쉽지 않아 처음에 클리어할 땐 애를 먹기도 하죠.
2회차 이상 하면 패턴이 눈에 보여서 가지고 노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들이 스테이지는 무리 없이 클리어하는 편인데 보스는 아빠한테 깨달라고 요청을 해와서
한번씩 깨주다보니 3DS로 나온 별의 커비 시리즈는 결국 한번씩 다시 클리어하게 되는군요..ㅋ
저는 낼모레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별의 커비는 남녀노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생긴 것만 유치해 보이지, 막상 해보면 이게 왜 장수하는 시리즈인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게임성은 마리오 시리즈가 좀더 앞서지만 별의 커비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리즈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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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혼자 하기에도 좋고 아이랑 같이 하기에도 좋지요 ㅎ | 17.11.10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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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디럭스는 전형적인 커비 게임 스타일이고, 로보보플래닛은 그동안 안했던 시도가 많이 들어간 게임이죠. 트리플디럭스가 스테이지는 더 쉬운 거 같고 보스는 좀 더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 17.11.10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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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낳길 잘한 거 같아요 ㅎㅎ | 17.11.11 17: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