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자란 주인공이 영웅이 되어 이름을 떨치게 되는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 라인인데 이런 진부한 스토리라인이 개인적으론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코즈 하는 내내 생각한건데 에피 얘는 좀 없었으면 했네요 ㅋ.. 기껏 세리카랑 아름이랑 짠내나는 러브 스토리를 찍는데 거기 끼어들어가지곤 아 세리카 몰랑 아름찡 다이스키! 이런태도로 일관하는게 좀 짜증났습니다. 그렇다고 얘가 뭐 스토리상 비중이 있는것도 아니고.. 특히 실크가 같은 여자끼리 친해지자고 먼저 말을걸었는데도 아름 아니면 싫어. 이럴땐 정말 한대 콕 쥐어박고 싶었던;
휴.. 뭐 아무튼 에피 얘만 빼면 BGM부터해서 스토리 등등 뭐하나 빠짐없이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듣자하니 if는 스토리가 좀 안좋아서 중간에 하다 만 분들도 있는것 같던데 제가 if를 안해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최소한 스토리때문에 도중에 그만두실 염려는 안해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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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에피는 세리카랑 아름이 어렸을때부터 알콩달콩 지내왔던 모습을 분명 봐왔을거란 말이죠. 그걸알고도 남의 남자한테 손대려고 하는게 저는 좀 싫었습니다. | 17.07.23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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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게 초반 스토리보시면 여주인공이 시골 내려와서 잠시동안 남주인공이랑 알콩달콩 지내서 에피가 남주♡여주로 둘이 결혼할까봐 걱정합니다. 그러다 여주인공은 얼마 안지나서 떠나버리고 남주인공은 따로 여자가 없었죠. 딱히 남주, 여주가 장래를 약속한것도 아니고 그러니 에피가 안방마님 노릇 했을겁니다. 그 시간은 몇년은 족히 되겠죠. 남주는 태어나서 몇달 여주 본거고 에피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지내는거죠. 첨부터 에피가 남주 좋아했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새침때기 여주에 홀랑 넘어갔다가 떠났으니 남의 남자 손댄다는 표현은 에피에겐 좀 불쌍하네요ㅋ | 17.07.23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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