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하시는 분들중에 프레임 뚝뚝 떨어지고 심하면 버퍼링까지 계속 일어나서 방송에 애로사항이 꽃 피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제가 아는 스트리머 분들 대상으로 문제 생기는 10명에게 정도 여쭤보고 다녔는데
공교롭게도 전부 SKT 아니면 LG U+ 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버퍼링이 심각한 경우엔 주택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비대칭형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으로 추측됨)
간혹 버퍼링 문제로 인터넷을 기가 인터넷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인터넷 방송은 그런거 다 소용없습니다.
애초에 높은 비트레이트 줘봐야 1.4Mbps 이내는 기존의 100Mbps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해외서버인 유튜브나 트위치(사람 몰릴때)는 대역폭 보다는 핑이 훨씬 중요합니다.
혹시나 본인이 방송하면서 버퍼링이 심하게 생긴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반드시 핑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인 speed.nia.or.kr 나 cmd를 이용한 핑 측정은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국내서버랑 내부망이기 때문에, 해외 서버인 speedtest 사이트에서 실행하셔야 합니다.
KT 같은 경우엔 높아도 20ms 이내고, 어떤 인터넷을 쓰던간에 80ms 이상 나오면 품질이 나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