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HBO 맥스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공식 발표

[블루보틀]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2021년 HBO 맥스로 공개 확정

- 4시간 분량의 영화 또는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리즈로 공개될 듯.

- 시작 효과와 편집, 음악 추가 등의 완성 작업을 위해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쳤으며

  추가 촬영이 아닌 추가 대사 녹음을 위해 배우진들도 다시 뭉침 

- 소식통에 따르면 2000만 달러 ~ 3000만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함. 

- 잭 스나이더에 따르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며 극장 버전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극장 버전은 그가 촬영한 분량의 1/4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힘. 

- 작년 11월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 토비 에머리히 회장이 잭 스나이더에게 연락해 다시 진행해 달라고 요청.

- 지난 2월 스나이더 컷은 워너 브라더스와 HBO 맥스 운영진을 상대로 내부 시사를 가졌음

- 잭 스나이더도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될 줄 몰랐다고.

  실현시켜 준 팬들 및 워너와 HBO 맥스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함

- 잭 스나이더:

  "정말 기쁜 것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의 극장 버전에서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이 캐릭터들을 더욱 탐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 HBO 맥스 CCO 케빈 라일리:

   "잭과 데비가 저스티스 리그를 어떤 방향으로 가져가고 싶었는지에 대한 특별한 비전을 공유했을 때 

   우리 팀과 워너 브라더스 동료들은 그것을 방해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았습니다." 

 

 

 

 

 

 

 

 

 

 

출처 : https://pressroom.warnermediagroup.com/us/media-release/hbo-max-releasethesnydercut

[철권7]

오 스나이더컷 ㅋㅋㅋ

[페피니에르]

[코스모스창고]

이걸 진짜 해내네....ㄷㄷㄷ

[샤데스]

그러게요
팬들의 응원이 결실을 맺네요

[루리웹-4650697910]

블루보틀이 해낸거임ㅋㅋㅋㅋ

[루리웹-5666792631]

길고 긴 설레발 끝에 결국 해냈구먼...

[루리웹-5666792631]

할 말 많긴 한데, 그래도 기왕 나와준거
지금까지 떠들던 것만큼 좋은 영화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팬들도 배우들도 그렇게 열심히 지지했으니 그만큼 잘 나오면 다들 좋아할 테니까요.

[코스모스창고]

평가 뒤집어 지면 역대급일듯.

[힘내자힘힘]

4시간 분량이라고 하니..

적어도 볼거리는 많을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hahoheehahohee]

이왕 나오는거 멋진 영화였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스나이더 팬인데.

[세헤라자데나]

올해초에 워너 간부들 모아서 봤다는게 사실이었네ㄷㄷㄷㄷ

[세헤라자데나]

워너쪽도 생각이 있으니깐 저러겠지. 지금 dceu중에 원더우먼,아쿠아맨 빼고는 개판인데 이걸로 다시한번 살려보자는 입장일수도 있음. 어차피 찍어놓은건 있겠다 돈 좀만 더 써서 후일을 도모하는게 이득이라는 결과가 나왔을지도.

[코스모스창고]

ㅇㅇ hbo max홍보용으로 생각하면 딱히 비싸다고 할수도 없구요...
2-3천만 달러 더 들어간다는데,
스트리밍 사이트 홍보 비용 생각하면, 이쪽이 이돈 으로 홍보가 더 좋다고 생각했을수 있음.

[밥먹고싶다]

잭스나꺼라고 크게 바뀔거 같진 않지만 적어도 잭스나가 안해서 망했다 이런소리는 안나올듯?

[alphamale]

내가 조스 웨던이면 진짜 기분 뭣같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탈주한 감독 대신해서 어떻게든 마무리했는데 그걸 두고 흑역사 취급하고 이제는 탈주 감독이 돌아와서 아예 묻어서 덮어버리려고 하네 얼마나 잘만든지 어디 한번 봅시다

[블루보틀]

영화 못만들면 욕먹는건 잭 스나이더를 비롯 당연한거 아니었나요
조스웨던 버전이 스나이더가 촬영한 분량의 1/4만 사용했다면 마무리가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는 사실상 조스웨던 영화인데

[블루보틀]

그리고 탈주가 아니라 딸 자.살해서 어쩔수 없이 하차한겁니다.

[코스모스창고]

님말이 맞다고 생각함... 조스웨던은 진짜 땜빵으로 와서 워너 고위층이 원하는대로 다시 찍은것 밖에 없는데...

다만 여하간 잭스나가 자기 버전은 많이 다르다고 하니 보고 싶긴합니다...

[코스모스창고]

암.. 추가로 시킨대로 했건 뭐건, 조스 웨던 버전이 똥인건 변하진 않음...

진짜 너무 별로 였음...

포스터 글귀랑도 안맞을 정도면 심각한거라고 봐야..

[alphamale]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야기만으로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분은 없겠죠. 다만 조스 웨던의 입장에서는 좀 분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해서 맡은거지만 스나이더는 어쨌든 개봉된 영화를 두고 계속해서 내가 마저 찍었으면 엄청났을 거다 이러고 있고 팬들은 거기에 동조하고 이제는 워너 브라더스까지 나서서 갈아엎으려고 하니깐요

[블루보틀]

조스 웨던은 배트걸 감독직까지 가져가면서 충분히 대우받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워너와 함께 스나이더컷 1차 편집본까지 감상하고 방향 논의한 뒤 대대적인 각본 작업과 제작비 타내서 원하는 만큼 작업한걸로 알고 있고요
조스 웨던 팬 입장에서 상황을 안타깝게 보려면 안타까울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상황의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론 하워드는 그래도 영화다운 영화 만들어냈죠 그 루카스 필름 안에서 말이에요

[alphamale]

제가 대댓글 주저한 이유가 고스란히 나타나네요. 결국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야기만으로는 꼬리물기 밖에는 안되니깐요. 조스 웨던 팬은 아니지만 하여튼 스나이더가 1/4이 아닌 전부를 책임지고 만든 배대슈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입장에서 이미 개봉한 영화를 두고 계속 언플하던게 개인적으로 고깝던건 사실입니다.

[블루보틀]

네 저도 딱 그 이유라고 생각했어요 꼴보기 싫은거
잭 스나이더가 표면적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이고 조스웨던이 추가 촬영만 한 것으로 비춰지는 상황에서
결과물에 대한 욕은 전부 잭 스나이더가 먹었고 내부 사정이나 저스티스 리그에 스나이더 비전이 어마나 들어있는지는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조스웨던에 대해서는 스나이더가 망쳐놓은 영화 어쩔수 없이 들어가서 꾸역꾸역 마무리 해주고
욕먹고 대접도 못받았는데 이제는 스나이더컷이 나와서 또 조스웨던이 억울하게 욕먹을까봐 걱정된다는게 참 재미있는거 같네요
극장판에 스나이더가 촬영한 분량의 1/4만 들어가 있다고 밝혀졌는데도 말이에요

[루리웹-5666792631]

거 원하시던 대로 잭스나 판 나오는데 좀 그만 좀 싸우는게 어떻겠습니까.
어차피 잭스나 죠스웨던 워너 책임소재로 셋 중 누가 더 영화 망쳤는지 의견도 분분한데, 이렇게 한쪽만 옳다고 서로 핏대 세워봤자 좋을 일 없을 텐데요...

[블루보틀]

한쪽만 옳다고 핏대 세운게 제가 먼저였던가요?

[루리웹-5666792631]

어차피 잭스나 죠스웨던 워너 책임소재로 셋 중 누가 더 영화 망쳤는지 의견도 분분한데, 이렇게 한쪽만 옳다고 서로 핏대 세워봤자 좋을 일 없을 텐데요...

[루리웹-5666792631]

공평하게 두 사람 모두에게 달았습니다.
그리고 님은 계속 잭스나만 욕먹는다고 하시는데, 사람 시선이 다 다릅니다. 죠스웨던에 좀 온건하게 보는 제가 보기에는 웨던만 욕먹는다고 볼 여지도 있어요. 어차피 이거 서로 누가 옳다 그르다 못 가리는 문제 아닙니까. 그냥 싸움 날 것 같으면 넘겨버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아닐까 싶습니다. 분쟁에 끼어드는 것 자체만으로는 괜히 얻는게 없는 경우가 잦으니까요.

[alphamale]

제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먼저 스나이더 비난한거 맞아요~ 근데 핏대 세우고 할 정도 아니었어요ㅋㅋㅋㅋ 걱정안하셔도 좋습니다.

[블루보틀]

네 딱 봐도 조스웨던에게 관대하신걸로 보여요

[네디언]

조스 웨던이 분할게 뭐있음... 본인이 더 잘만들었으면 되었을 텐데. 그랬다면 스나이더컷을 굳이 공개할 필요도 없었겠지. 팬들이 스나이더컷을 요청할 일도 없었겠고.

[프로관종러]

뭔 죠스 웨든이ㅜ마무리를 함 ㅋㅋㅋㅋ
잭스나 스토리보드 무시하고
그냥 새로운 영화 만든건데

[Darth Homer]

탈주가 아니고 짤린겁니다
잭스나가 딸자.살문제는 표면적인거고 원래는 어떻게든 본인이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워너에서 조스웨던으로 감독교체해버린거임

[Intothesky]

조스 웨던은 걍 땜빵 하러 온건데 뭐 기분 나쁠게 뭐 있음~ 무료 봉사한거도 아니고 크레딧도 자기 이름으로 안올라갔을텐데 별 신경도 안쓰겠지

[괴짜가족_이소룡]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에 석양 보면서 줄서서 웃는거 그거 조스 웨던 꺼면 욕 먹어야지

[알칸소]

조스 웨던꺼 맞음
영화에 ↗같은 부분은 다 조스 웨던 재촬영 분량

[코스모스창고]

영화 첨부터면 이해함...

근데 조스웨던은 애초에 중간에 들어왔고,
제작자의 요구사항은 이미 만들어 놓은거랑 완전히 달랐음...

이건 만들어 내는게 기적적인 거임...

애초에 대부분 감독들이 고사할 일이고.

[쿠드랴프카]

이왕 나오는거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엘리시스]

아 이제 스나이더컷 나오느니 마느니 논쟁 안봐도 되겠네

[0가시]

작년 언젠가부터 환상종 밑밥 깔던게 결국 HBO 스트리밍이랑 코로나로 나오게 되네

4시간 분량이면 미니 시리즈로 나오는게 덜 피로할거 같고 나을 듯

[0가시]

이거 그리고 알고 있기로 원래 어벤저스 3, 4 공개되기보다 먼저 파트 1, 2로 기획됐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조져서 파트 2 날아간가 HBOmax용으로 나올 수도 있겠네

[하지않겠는가?]

어차피 나오게된거 사과형 배트맨 멋있게.....

[코스모스창고]

진짜 혹여라도 잭스나 버전의 저리가 괜찮게 나오고 거기서 뱃형이 멋지게 나오면,
진심 워너 수뇌부는 다 쳐맞아야 할 꺼리가 생김...

간지 쩌는 사과형의 솔로 뱃맨을 하나도 못보게 만들어 버렸으니...

[hydyjh86]

특히 케빈 츠지하라 이새끼는 줄빳따 맞아야지

[코스모스창고]

ㅇㅇ 워너 수뇌부가 decu로 돈벌고 싶어서 미친짓하고 있는게 눈에 보였으니까요..

[woojinss]

근데 2시간 내로 편집하다보면 스토리 진행상 필요한 장면들을 많이 버릴 수 밖에 없지만 4시간짜리로 충분히 러닝타임을 벌면 어지간해서야 영화버전보다 좋은 평가 나오지 않을까? 조스 웨던 입장에선 좀 불공평하다 싶을 거 같다 ㅋㅋ

[루리웹-5666792631]

'잭스나판 저리는 지금 저리보다 낫다'라는 말들이 은근 '누가 저리 영화를 조졌냐'에 대한 책임소재로 나가서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싸워대는게 많죠. 이게 다 죠스웨던 탓이다 등등.
그것 때문에 잭스나컷 공개 때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체도 애매한데 쌈박질만 나니까요.

[루리웹-6000905136]

영화의 러닝타임이 길어진다고 꼭 유리하진 않죠. 오히려 긴 러닝타임을 채울 컨텐츠가 없다면 자칫 장광설처럼 비춰질 수 있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딸왕ㅤㅤ]

맞습니다. 잘려나간 4시간이 재밌는 에피소드로 꽉꽉 채워져 있지 않는 이상, 그냥 명상 영화가 될 공산이 큽니다.

[AK-28]

4시간이라면 저리 스나컷이 아니라 배대슈의 설정 메꿈하고 더해서 저리 2부 3부 떡밥 넣어가며 만들지도...

[냐이헬게른]

할말 진짜 많긴한데

기대된다

[Summit80]

왓치맨 감독판도 거의 4시간이었던 거 생각하면 나름 기대는 되네요

[초용자신]

솔까 배댓슈도 때깔은 좋았어

[루리웹-3547071576]

잭 스나이더 욕하는 사람은 왓치맨을 보면 생각 바뀔듯

[루리웹-3547071576]

왓치맨 감독판 추천해요 꼭봐야할 히어로무비

[루리웹-5666792631]

이제 돈옵저 보여주면 또 생각 바뀝니다.
여기서 잭스나 컷 기대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잭스나 역량 평가는 비슷할거에요. 심하게 부족한 서사와 스토리를 압도적 영상미로 보충하는 감독.

[浮雲]

극장판 덜 떨어지는건 변함없는데

[루리웹-0032935081]

왓치맨 서사의 절반는 원작빨이고 그나마도 기존 극장 버전에서는 개판 오분전임.

감독이 정해진 시간 내로 영화를 못 만드는 것도 능력입니다

[tmd1379]

개인적으로는 왓치맨 영화판은 걸출한 원작만화책을 기반에 둔거니 이거보단... 잭스나이더의 장점이자 진짜 진면목은 맨오브스틸같은 직선적이고 화끈한 액션과 영상미를 보여줄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sithlord]

저는 왓치맨(2009) 보고 바뀐 생각이 서커펀치(2011) 보고 다시 바뀌었죠. 진짜 극장가서 보고 이게대체 뭐임 했다는

[코스모스창고]

글킨 한데 왓치맨의 경우 극장판으로 개봉할려고 강제 편집한 것도 크죠...

이야기를 축약하는덴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원작을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려던 잭스나의 기본 마인드로 영화를 만들어 놨으니,
편집해서 망하는 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당장 킹덤 오브 헤븐이라는 영화도 있구요..

이 영화 감독은 훨씬 네임드에 많은 권한을 가졌는데도 그꼴난거니까요.

[[누리웹]]

뭐 무덤 들어갈 때까지 와치맨 하나만 주구장창 붙들건지 의문이네 진짜

애초에 와치맨 영화도 온전히 본인 능력으로 일궈낸 것도 아닌데

[꼬록찬]

진짜 잭스나는 300이나 왓치맨 같이 원작이 있고 그걸
고대로 영상화하는 능력은 끝내주는데
그외는 나사빠진게 한두개가 아님

[O_Oh]

망하면 그냥 감독 역량이 딸린거지 무슨 극장판으로 개봉하느라 편집 운운입니까. 잭스나 팬덤에게는 극장가에 걸리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고 뉴스나 뮤비로 취급하나보죠?

[코스모스창고]

뭔 개소리임... 애초에 헐리웃 감독 대부분에겐 편집권이 없어..

감독이 명작을 찍어도 편집때 개판낼수 있는게 헐리웃임...

왜 초네임드급 감독들이 영화 계약할때 편집권을 꼭넣는데요..

헐리웃 시스템 모르면 개소리 노노하셈.

[하지만구]

ㅋㅋㅋㅋㅋㅋ기왕 이렇게된거 추후 스나이더컷의 평가가 어찌됐든
잭동님은 이제 이걸로 성불하고 차기작에 집중해주었으면..

[Allen Adam]

차기작은 이미 후반 작업까지 거의 이루어진 상황이고 올해 겨울 즈음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매드★몬스터]

완벽한 부활 또는 네크로맨시

[네디언]

CG 비용이 많이드는듯...

[힘내자힘힘]

CG 배우 목소리 편집 음향

사실상 싹다 손대야 한다고봐야죠

[간G나게]

HBOmax 콘텐츠가 이런 관짝을 뜯어내는구나..
잭스나이더가. 저스티스리그 살려내면

이러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망작들
다시 심패소생러쉬 가나요

[별찍는별]

결국 무수한 간보기 끝에 나오긴 하나보군요.
후반부 배트뿌우와 기승전슢만 적절히 해결하면 어떻게든 뭐.

[플라스틱 수저]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감독판도 별거 없어서 좀 실망스러웠는데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은 과연?

[데드몽키]

해냇다는거 자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집념으로 일궈내셨네

[GreyKnight]

잭스나버전이 나온다고 해도 스토리적인 면에선 분명 허술한 느낌이 많이 날거 같긴 하지만...
잭스나 특유의 액션 연출을 토대로 캐릭터들의 멋이라도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저리 개봉 당시부터 조스웨던의 재촬영분량 가지고 얼마나 뜯어 고친거냐는걸로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잭스나가 찍은 부분이 사용된건 1/4라는게 어느정도 오피셜로 나왔군요

[토띠야나초치즈]

이거 흥하면 헨리 카빌 슈퍼맨 다시볼수있으려나...

[용사 쭌]

흥해서 사과형 뱃맨 다시 복귀시키자!!!!! 그리고 카빌형 슈퍼맨 2편도 빨리 진행해라!!!

[반프레오수]

ㅠ

[루리웹-6000905136]

다른건 몰라도 잭 스나이더만큼 인상깊은 액션시퀀스를 연출하는 감독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HAWP]

뱃v슈도 국내에서는 무조건 욕해야만 한다는 식의 분위기가 있는데 꾸준히 재평가받고있는 영화임. 밴드웨건 효과로 영화 완성도에 비해 지나치게 욕을 많이 먹은 감이 있는데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도 당연히 뱃v슈에서 가져가던 그런 분위기와 히어로를 보는 시각에 만족했던 사람은 훨씬 즐겁게 볼 수 있을듯.
렉스루터가 가짜뉴스와 미디어등을 이용해 슈퍼맨을 비난받게 만들고 배트맨마저 그 증오에 물들어서 슈퍼맨을 적대하게된다는 플롯이나 구조를 지금보면 느낌이 또 다를수밖에 없음. 이건 진짜 온갖 욕 다먹어가면서도 스나이더 지지해온 팬덤의 승리 ㅠㅠ

[루리웹-0032935081]

배트맨 대 슈퍼맨은 깊이 없이 소모된 철학적 논쟁만 가지고도 충분히 까일 소재가 많아요

[HAWP]

깊이 없이 소모된 철학적 논쟁이 뭔데요? 일단 추천비추같은것만 봐도 쉽게 판단되는거지만 아무튼 잭스나이더 욕하면 추천이고 괜찮았다고 하면 아무튼 비추되는건 잘 알겠네요

[스크류지]

그 소모된 논쟁이란게 국회의사당 폭발전까진 슈퍼맨이 정말로 선인지에 대한 배트맨의 의구심과 여론들로 잘 풀어나가는듯 보이다 폭발후로는 그냥 그 논제 자체가 증발해버렸습니다. 청문회로 그 논제를 심화시킬수 있었는데 그저 댕댕루터의 함정이었다는 걸로 끝내버렸습니다.

[슈퍼우주검]

저도 청문회 폭발은 너무 안 좋았어요.
이걸 잘만 풀어나갔으면 피치 의원이 슈퍼맨의 큰 후원자가 됐을 텐데요.

[O_Oh]

배대슈 빠는 사람들 특)배대슈 다시 정주행 해보라고 시키면 못함

[HAWP]

왜 청문회 폭발로 다 논쟁이 날아간거라고 주장들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아마 위키같은데 그렇게 적혀있는듯?) 슈퍼맨의 존재와 해악에 관한 그 논쟁에 관해서는 결국 배트맨과의 대결까지 연장된다고 보는게 맞죠. 말씀들 하시는대로 청문회로 슈퍼맨이 해소를 할 수도 있었는데 렉스루터가 폭발시켜버리면서 너는 이런것들을 막을 수도 있었을텐데 뭘 했냐 라는 식으로 몰이하면서 또 그 기회마저 뺏어버린 걸 표현한 것에 가깝고.

거기서 그래서 그 논쟁은 다들 느금마사 라는 식으로 폄하해버리는 서사로 해소되는 부분인데요. BvS에 호의적인 팬들이 장면장면 분석하고 설명한 영상도 많이 나와있는데, 당연하지만 단순히 '엄마 이름이 같아서'화해하는 장면이 절대 아니고, 오프닝에서 마사라는 이름을 외치는 토마스 웨인의 유언이 브루스 웨인한테 어떤 의미였는지 까지 상기하면서 봐야 하는 장면인데, '마사'라는 이름이 두 히어로에게 '어머니의 이름이자 동시에 반드시 지켜야 했고 지키고 싶었지만 무기력하게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상징'이기 때문에 슈퍼맨과 배트맨이 그 순간 바로 서로 이해가 성립하는 겁니다.

아무리 이렇게 반복해서 말해도 어차피 BvS는 쓰레기영화이어야만 하고 히어로 영화는 무조건 마블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많으니 지치는 건데,

이런식으로 가혹하게 판정받는건 개인적으로 마블쪽에 비슷한 잣대 가져다대면 훨씬 심하다고 보는데, 캡틴 아메리카 같은 경우 시빌 워에선 당당하게 히어로들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법정에 출두하다 저격당하는 장면까지 있고, 그 유명한 스파이더맨한테 애국에 대해 설명하는 대사도 있었는데 영화판에선 그런 것들은 없애버리고 그냥 도망자 되는걸로 만들어버리고, 자기 친구가 토니 스타크 부모를 죽게만든거 보고도 그냥 자기 의지로 한거 아니라고 친구 편만 들고 토니 배신해놓고 나중에 제대로 사과한 적도 없고, 또 엔드게임 이후 엔딩 행적을 봐도 그렇고 그냥 세세하게 따지면 캐붕 수준인데 마블쪽은 그런식으로 지적받지 않는게 의아하기만 합니다.

그냥 히어로 영화 표준=마블 이 고정관념만 버리고 봐도 꽤 볼만한 영화가 잭 스나이더 영화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스나이더컷 내놓으라는 운동 일어난 거고 이렇게 결과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슈우박사]

난 배대슈도 그냥저냥 잼나게 봤는데 뭐 마사드립 어쩌구 저쩌구 좀 마음에 안들긴한대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야기는 괜찮았음 단지 둠스데이가 너무 빨리 나온느낌

[NASHCAT]

여러가지 요소가 좀 섞이고 마사드립같은 뜬금없는게 들어가 있어도
일단 배대슈도 원작격인 코믹스가 걸작인 다크나이트 리턴즈라..

[Intothesky]

슈퍼맨을 죽이기로 정해놓고 그게 가능한 빌런을 대려올려다보니 둠스데이를 너무 허무하게 소비시킨 느낌

[에어팟더제네레이션]

제발 이번엔 재밌게 뽑아주시길.. 유니버스 다시 살아났음 좋겠다 ㅠ

[암드히비키]

정키xl음악도 돌아오는건가?ㅠㅠ

[단고구마]

HBOMAX에서 보여주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볼 수가 있으려나요 ㅜㅜ

[月山明博]

아카데미 20부문 십가능

[슈퍼우주검]

존나 빵터짐 ㅋㅋㅋㅋㅋ

[카야노아이남편]

기대는 되넼ㅋㅋ

[rayray87]

그래서 힌국은 언제 론칭하는지? 불법다운로드 하기싫은데...방법도 잘 모르고...

[반프레오수]

다시 돌아와요 배트맨ㅠ

[코파카바나]

영화계 미스터리중 하나가 드디어

[UH.전기쟁이]

나와서 기쁜데 별로일까 무섭고 이게 잘나와도 시리즈로 나오기 힘들단게 안타깝네

[비행청춘]

갓동님!!!!!!!!!!!!!

[쿠구구궁]

잭스나이더 옛날부터 문제되던게 스토리 압축 능력이라
저 분량이면 와치맨 감독판처럼 평가 뒤집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