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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철권 하라다, PS1 & PS2 시절까지는 게임이 출시되면 휴가를 갈 수 있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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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83.***.***

BEST
온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쫓겨서 결함품을 내놓는게 문제지 ㅋㅋㅋ
24.02.19 05:01

(IP보기클릭)39.7.***.***

BEST
‘과학은 계속 발달하고 편리한 물건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왜, 여전히 삶이 힘들게만 느껴지는가?’ 에 대한 답은.. ‘만일 마을마다 하나씩 순간이동진이 건설될 정도로 과학이 발전한다면, 이제 배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 순간이동진에 하루 수천개의 배달 물품을 가져다 놓아야 할것이다’ 따라서 정답은 ‘가진자들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
24.02.19 04:56

(IP보기클릭)216.243.***.***

BEST
머 반대로 당시엔 그만큼 더 QA도 빡세게 돌려거 버그도 다 잡고 미완성 출시가 별로 없었긴 했죠. 마이너 업글판를 계속 풀프라이스로 재출시 하기도 했고. (완전판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무슨고티판, 이렇게 재포장만 한것 같은데도 실은 잔버그 많이 잡은 판이기도 하는 등..)
24.02.19 04:58

(IP보기클릭)210.153.***.***

BEST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게 스퀘어에서 파판 하나 만들때 진짜 미친듯이 야근에 일주일 내내 출근 하고 발매하고 나면 몇달 휴가 간다는 썰
24.02.19 05:09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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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라인 시대가 되었다는 이유로 개발자 부담만 증가했는가라는 의문도 듦. 요즘 게임들의 발매 초기 최적화 이슈, 버그, 밸런스 문제 등이 발생하는 빈도도 꽤 높은 걸 보면 오히려 출시 후, 업데이트 등으로 수정가능하다는 이유로 개발 도중의 부담은 어느정도 줄어든 것도 사실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 본문처럼 철권의 얘기가 아닌 시대상의 얘기임.
24.02.19 05:16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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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계속 발달하고 편리한 물건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왜, 여전히 삶이 힘들게만 느껴지는가?’ 에 대한 답은.. ‘만일 마을마다 하나씩 순간이동진이 건설될 정도로 과학이 발전한다면, 이제 배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 순간이동진에 하루 수천개의 배달 물품을 가져다 놓아야 할것이다’ 따라서 정답은 ‘가진자들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
24.02.19 04:56

(IP보기클릭)203.243.***.***

V-DKB
가진 자의 욕심 인지는 모르겠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끝없이 더 나은 발전과 성과를 바라는 인류의 습성 때문이라면 이해는 되네 결국 그 배달 종사자들도 일이 늘고 사업이 확장되고 그 분야의 노하우와 기술이 발전하고 수익도 늘고 그렇게 시장이 커지는거니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고 | 24.02.19 11:05 | | |

(IP보기클릭)21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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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반대로 당시엔 그만큼 더 QA도 빡세게 돌려거 버그도 다 잡고 미완성 출시가 별로 없었긴 했죠. 마이너 업글판를 계속 풀프라이스로 재출시 하기도 했고. (완전판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무슨고티판, 이렇게 재포장만 한것 같은데도 실은 잔버그 많이 잡은 판이기도 하는 등..)
24.02.19 04:58

(IP보기클릭)112.175.***.***

카일로123
그땐 아케이드 선행 출시 후에 콘솔판은 버그 수정해서 내는것도 있었는데, 이번은 바로 콘솔판 출시라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 24.02.19 10:08 | | |

(IP보기클릭)121.143.***.***

Arken
그런데 그렇게 출시해도 대회에서 금지캐라던가 똥캐라던게 존재할 수 밖에 없어서 걍 업데이트 안되는 시스템이다보니 사람들이 따로 요구할 수 가 없는 것도 클 듯 ㅎㅎ 거기다 나름 완벽하게 만든다고 하여도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하다보니 거기서 또 시너지가 일어나서 버그성이라던가 제작진이 예상하지 못한 것들도 찾아내고 그러다보니 그런게 또 일일히 피드백되어서 업데이트가 멈출 수 없어지는.. | 24.02.19 12:39 | | |

(IP보기클릭)112.175.***.***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솔직히'완벽'이라는게 존재 할 수가 ㅋㅋ | 24.02.19 12:54 | | |

(IP보기클릭)121.143.***.***

Arken
그래도 시리즈물이 이어져내려오면서 나름 공식적인 벨런스가 있을텐데 신캐나 기술추가 시스템 추가 등등으로 그런게 미묘하게 깨질테니..완벽은 당연히 존재하진않지만 정석은 존재할 것 같네요 | 24.02.19 13:55 | | |

(IP보기클릭)21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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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 문제가 아니라 쫓겨서 결함품을 내놓는게 문제지 ㅋㅋㅋ
24.02.19 05:01

(IP보기클릭)2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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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던게 스퀘어에서 파판 하나 만들때 진짜 미친듯이 야근에 일주일 내내 출근 하고 발매하고 나면 몇달 휴가 간다는 썰
24.02.19 05:09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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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라인 시대가 되었다는 이유로 개발자 부담만 증가했는가라는 의문도 듦. 요즘 게임들의 발매 초기 최적화 이슈, 버그, 밸런스 문제 등이 발생하는 빈도도 꽤 높은 걸 보면 오히려 출시 후, 업데이트 등으로 수정가능하다는 이유로 개발 도중의 부담은 어느정도 줄어든 것도 사실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 본문처럼 철권의 얘기가 아닌 시대상의 얘기임.
24.02.19 05:16

(IP보기클릭)182.225.***.***

그 시설 콘솔에는 스토리지가 없었으니까요. 대신 해외 수출판, 재판, 염가판에서 버그가 수정되어 나오기도 했죠.
24.02.19 05:26

(IP보기클릭)211.203.***.***

그당시에는 버그나 최적화가 지금보다는 훨씬좋았으니까.
24.02.19 05:34

(IP보기클릭)143.18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901368254
애초에 개발스케쥴도 발매후 업데이트 염두해서 잡을듯하니 쉬지 못할거같네요 윗선에서는 그게 캐쉬플로에 이득이기도 하니까 | 24.02.19 07:22 | | |

(IP보기클릭)112.17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901368254
철권8 발매 캐릭터 32명 철권7 발매 캐릭터 36명 캐릭터 찔끔? 은 아니지 솔직히 | 24.02.19 10:10 | | |

(IP보기클릭)220.8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901368254
시즌패스 한다고 개발진 놀고먹는건 불가능. 애초에 7년만에 내놓는다고 개발기간이 7년인건 아님. 회사 윗선에서 돈주고 팀꾸려서 본격적인 개발들어가는 기간안에 일해서 나온계 현재 결과물이고 보통 게임 베이스가 발매되면 팀원 대규모 축소되고 추가 컨덴츠만 개발하는 인원만 남아서 개발해야되기에 개발진들은 여전히 바쁜계 현실임. | 24.02.19 10:45 | | |

(IP보기클릭)124.36.***.***

Arken
철권 7은 아케이드 기준으로 발매일 캐릭터 20명. 타임 릴리즈 포함해서 27명이었음. 이후 FT, 가정용 거치며 초기 캐릭터 추가. | 24.02.19 11:24 | | |

(IP보기클릭)175.115.***.***

막판 집중할때 극도로 집중하고 편히 쉬는게 낫긴 할듯 그땐 사소한 버그라도 보이는 순간 턴펌이 안됐을테니까요
24.02.19 05:43

(IP보기클릭)199.7.***.***

젤다처럼 연기하고 버그고친다움에 내놓지
24.02.19 05:48

(IP보기클릭)116.126.***.***

그때는 DLC도 없고 1-2년 주기로 신작 출시하고 그랬지
24.02.19 06:13

(IP보기클릭)210.204.***.***

SEGA Sauce
진짜 리얼 이때가 훨씬 재밌었내요 신경써서 만들어주고...엔딩도 개성이 넘쳤는데 7편부터는 의무감으로 만드는 느낌이; | 24.02.19 08:23 | | |

(IP보기클릭)125.129.***.***

밸런스를 떡쳐놓으면 당연히 사후지원을 해야지... DLC캐릭터도 어차피 만들거잖아?
24.02.19 07:06

(IP보기클릭)223.39.***.***

대신 버그그대로 출시하면 대책이 전량회수말곤 없던시절 소울칼리버3 메모리세이브삭제버그는 걸려서 진짜 피눈물났던
24.02.19 07:19

(IP보기클릭)114.205.***.***

대신 그 당시에는 크런치를 넘어서 회사에서 먹고 자는게 일상이던 시기 아님??
24.02.19 07:36

(IP보기클릭)118.235.***.***

그시절 격겜은 사기캐는 영원히 사기캐가 되버리니까 지금이 좋긴한데 몇몇 사기캐릭은 일부러 그런건가
24.02.19 08:14

(IP보기클릭)112.72.***.***

아~ 요즘은 유저가 돈주고 사서 피드백을 해준다구요~ 인건비 개꾸르~
24.02.19 08:21

(IP보기클릭)114.206.***.***

놀생각하지말고 온라인이나 개선해서 개자슥아~ 매칭하다가뻗고 한두판하고나면뻗고 짱나서 못하겠네
24.02.19 08:26

(IP보기클릭)121.135.***.***

리버 브라더웨이
매칭 쾌적하고 팅김 현상도 없어진지 한참됬는데 뭔소린지 | 24.02.19 08:28 | | |

(IP보기클릭)223.39.***.***

당시엔 원격 업데이트도 없고 골드까지 갔는데 리콜될 정도의 버그가 발견되면 회사 전체가 휘청일 정도였으니 출시까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죠.
24.02.19 08:29

(IP보기클릭)121.135.***.***

철권8 저번주에도 패치하고 이번주에도 또 버그 수정 밸런스 패치한다고 하니깐 일은 열심히 하는거 같긴하네요
24.02.19 08:31

(IP보기클릭)125.136.***.***

지금은 버그 미완성판 출시 시대
24.02.19 08:46

(IP보기클릭)39.7.***.***

343은 헤일로 만들고 휴가가던데
24.02.19 08:50

(IP보기클릭)106.128.***.***

대신 플1,2시절처럼 회사에서 철야하고 몇일씩 회사에서 숙식하면서 개발하는건아니라서 뭐...
24.02.19 09:10

(IP보기클릭)118.35.***.***

1,2 시절에 벨런스 개념이 있었냐? ㅋ
24.02.19 09:15

(IP보기클릭)58.142.***.***

이건 하라다가 10년전에 강연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해서 별로 새로운 화제도 아닙니다.
24.02.19 10:13

(IP보기클릭)106.101.***.***

벽버그, 잡풀 버그... 같은 거 만들어놓고 뭐라고!? 밸런스는 그렇다 쳐도, 게임 룰을 망치는 버그를 만들었으니 응당 책임져야지.. 잡풀 일부만 미칠듯이 빡빡한 게 말이 돼!?
24.02.19 10:33

(IP보기클릭)110.45.***.***

요즘은 최적화 QA신경도 안쓰고 일단 내고 보자 같은데?
24.02.19 10:48

(IP보기클릭)210.96.***.***

Dlc, 시즌패스가 없으면 그렇구나 할텐데 ㅋㅋ
24.02.19 11:19

(IP보기클릭)61.111.***.***

패치가 필요 없는 게임을 만들어 팔면 해결
24.02.19 12:52

(IP보기클릭)119.197.***.***

철권8 들어와서는 밸런스 패치를 거의 1~2주 간격으로 하고 있으니깐 엄청난것이긴 하죠.. 온라인 게임들 몇년전 블리자드 게임들 잘나갈때만 해도 밸런스 패치 같은건 유저들이 징징 대던 말던 버그 잡는게 우선이고 미뤄두었다가 몇달후에나 하면 그만이였는데 롤 이런게 2~3주 단위로 패치하고 있으니깐 격겜까지 1~2주 단위로 밸런스 건들고 있으니
24.02.19 13:45

(IP보기클릭)114.204.***.***

예전에 비해 게임이 기술적으로 복잡해 진것도 한몫 하는듯
24.02.19 15:23

(IP보기클릭)222.232.***.***

포니테일이
이게 가장 핵심이고 저양반이 은연중에 말할려고 하는게 맞는것같음. 옛날에 비해 게임 개발 난이도와 규모가 상당히 복잡해져서.. 게이머들의 눈도 많이 높아지고 있고 | 24.02.19 2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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