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게임은 처음 해봅니다. 20대 후반의 남자 입장에서... 좀 오그라들기도 하는데 처음 접하는 장르이다보니 신선한 맛도 있고 맨날 다크소울처럼 분위기 어둡고 긴장감 있는 게임을 하다가 드퀘2를 해보니 힐링받는 기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아직 초반부라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비록 짧고 간단하더라도 영상이 굉장히 많아서 위쳐 이후 시네마틱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패드 최적화 게임이라고들해서 예전에 파판 온라인할때 누워서 낚시 하려고 샀다가 이후엔 묵혀두었던 엑박패드를 꺼내서 해보고 있습니다. 아직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내년부턴 플스를 구매할 생각이라 지금부터 패드에 익숙해져보려구요. 키마와 달리 타격감, 그립감이 있고 무엇보다 편한 자세로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래는 질문입니다.
1. 패드 키는 변경을 못하나요? R키였나 이걸로 대상 고정을 한다는데 무슨 키인지 모르겠습니다...
2. 케릭터 시점에 따라 카메라 시점도 자동으로 따라오게는 못하나요? 제가 제대로 안 본건지 설정에서 못 찾겠더군요. 아직 패드로 전투중 카메라 돌리기는 좀 불편해서 LB키(방어)를 쓰면 바로 시점이 정면이 되길래 이 방법을 쓰는 중입니다.
3. 마을에 도착하니 여러 장비들과 코스튬을 얻었는데요. 장비는 착용을 했는데 코스튬은 어떻게 착용하나요?
4. 조작하는 케릭을 변경할 순 없나요? 프롤로그 보니 마법사도 보이던데... 검방 전사는 영 취향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멀티하는 방법이나 어떤 형식으로 돌아가는지도 궁금한데... 아마 답변이 길고 귀찮으실거 같고 아직은 혼자 천천히 스토리 즐길 생각이라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다들 드퀘2와 함께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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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세부적인걸 안 적었네요. 스팀이고 패드는 엑박패드입니다!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크소울 뺨친다니 참 기대되네요. 소울시리즈를 2500시간(pvp만 2000시간) 즐긴 유저라... 사실 마냥 아기자기만 한것보단 뭔가 더 있길 바랬는데 더 재밌게 할 수 있겠네요! | 17.05.03 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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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하실 것 같네요. 꼭 한번 진용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추가적인 팁이 필요하시믄 카톡방으로 놀러오세요 ㅎㅎ 상단베스트에 오픈톡방 주소가 있습니다~ | 17.05.03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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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유저일 경우 제가 쓴 게시글에 pc 유저들 모임 톡방도 있어요! ㅎ 함께 멀티로 미궁던전도 클리어하고 좋은 정보 공유하면서 재밌게 즐겨봐요~^^ | 17.05.03 1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