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릭들이 끼고있는 장비는 10랩대꺼도 있었지만 사기적인 성술사랑 법사의 쌍버프덕에 좀비처럼 일어나서 생각보다 쉽게 잡았네요
뮬라뒤로는 그저 템맞추고 랩높이는것만 남은거 같아서 전 여기서 동경신세록을 그만하겟습니다
exp게임은 처음 접해보는거라 극초반에는 여러가지로 멘붕했을때도 있었지만 왕기사가 이지스를 배우고나니 이게또 흥미가 붙어서
왕기사만 믿고 투닥거리다가 전술사의 러쉬 무술사의 수라까지 합쳐져서 딜러 포지션을 확보하고 중반쯤가니 성술사의 마나가드...
이런식으로 쭉가다보니 최종보스가 너무 허무하게 죽더라고요 지나가던 와이번(오메가 맞나?) 더 어려웠던거 같은...
스토리는 정말 뭐랄까.. 양판된 변신히어로물 그대로 따라갔던거 같아요.. 만화에서 보던게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다나오던;;;
그리고 던젼공략게임답게 길을 못찾아서 가끔 헤멜때가 좀 힘들었네요 차라리 보스몹이랑 맞짱뜰때가 어려운게 없던거 같았음;
마지막으로 엔딩 볼때까지 쓰잘때없던 법술사가 36찍고 오픈 판도라 배우시더니 각성하셔서 극후반 캐리할때 정말 재밌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구입한 게임이였지만 만족하면서 끝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