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킬링타임용이라 외치고 있는 낵인데요. 1회차 클리어(쉬움)한 소감으로는...
"그렇게 나쁘진 않다"라는 느낌입니다. 특히 저와 같은 캐쥬얼유저층이라면 쉬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타임도 딱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구요.
현세대의 성능을 바탕으로한 수많은 파츠를 조합하는 시스템도 상당히 참신한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적이 다수 등장했을때 어정쩡한 타이밍때문에 죽거나 세이브포인트가 중간중간 많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접했을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금방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제가 본 큰 단점들로는 단조로운 기술과 적의 패턴, 중간중간 프레임드랍, 뭔가 아쉬운 레벨디자인인데요.
특히나 파츠가 많이 흡수된 상태로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죽었을때 프레임드랍은 너무 아쉽습니다.
더군다나 이게 최적화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드웨어의 한계라면 더더욱 아쉬울것 같구요.
여튼 캐쥬얼하고, 참 깔끔한 게임이었네요. 초기작이라는걸 감안했을때 7 / 10 점 줄 수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