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데칼 몰아주기를 취향껏 써먹고 있는 중인데
요게 잘써먹으면 그럴싸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요긴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령 예로들면..
위 데칼은 3부위의 데칼을 몰아넣은것입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데칼을 한자리에 모은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닌데 여기저기 뚫고댕기면서 위치를 잡아보면 재밋습니다. ㅎ
위 데칼 위치가 궁굼하신 분들은 구스타프 칼 다리 파츠로 시도를 해보시길. 의미있는 작업이 될겁니다.
잘 눈에 띄지 않지만 기존의 유닛을 꽃단장 하는 도중에 스샷한장.
가슴 가운데에 데칼 4개를 한자리에 몰아넣고 완성
가슴부위는 좀 덩어리에 가까운 상태라 그래도 좀 쉬운편입니다.
요기도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항상 손을 데게 만드는 헤드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면 형식번호가 두개씩 붙어있다던가...
(붙일 데칼이 없어서 그냥 도안이 맘에 들어보이면 모양만 마춥니다. 실제로 지온제MS 라던가 구프의 형식 번호라던가 관계 없습니다. ㅋㅋ
따지면 지는겁니다. )
최악으로 어려웠던 부위는 이전 볼팅게일의 사이코 자쿠 백팩의 프로페런트 탱크 끝부분의 그것;;;
데칼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붙는게 싫으신 분들은 일렇게 오밀조밀하게 한자리에 몰아넣어서 임펙트를 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거같습니다.
멋은 눈에 보이지 않는 디테일부터 시작하는것이니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