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십시요
이게 내가 회사에서 클릭하는 마우스 클릭수의 100배가 넘는 수를 조이패드 네모세모 버튼을눌리면서
내가 지금 게임을 하는건가..
아니면 아오지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건가 혼란이 오던 그때
지온의 영광 쥬악그의 팔을 영접하는순간
암이 완치되고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장님이 눈을뜨는 기적을 행하심에
마치 비비탄으로 코끼리를 쏘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지온공국 엔지니어에게 감사를드립니다
아 이렇게 훌륭한 메카닉
향후 100년간 뛰어넘을수없는 기체를 만들고도 1년전쟁에서
패배한 지온의 지도층을 보자면
대한민국 LG전자 마케팅팀을 생각이 나더군요
샤아도 그렇습니다
자크로 안되니깐 겔구구타고 지옹타고 그런뻘짓할거없이
쥬악그만 빨간색으로 색칠하고 타고다녔으면
"기체의 성능차라는게 전력에있어서 압도적인 차이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마" 같은대사는
아므로레이가 하게되었을겁니다
지온의 동료의 죽음이 개죽음이 아니라고 외치며 아토믹 바주카를 쏜 테러리스트
애너밸 가토는
괜히 남이 만든 핵미사일 훔칠게 아니고 그냥 쥬악그를 우주형으로 개조해서 타고다니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개죽음이긴했습니다.
1년전쟁의 전황을바꾼 단 한대뿐인 건담보다 훨씬 전술적으로 가치있는 쥬악그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였으니 말이죠
하여간 진짜 지겹던 게임을 게임답게 플레이하게되었습니다.
아 역시 매각은 나중에 해야겠군요
저에게 게임수명을 늘려준 주악그 팔에 감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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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이게?(...) 그냥 샌드백 죽어라고 치다가 적이 나가 떨어지던가 내가 나가 떨어지던가 둘중 하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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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이라는게 있긴 한가요 이게?(...) 그냥 샌드백 죽어라고 치다가 적이 나가 떨어지던가 내가 나가 떨어지던가 둘중 하나던데...;; | 16.03.28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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