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주의: 본 영상들은 스포일러 가능성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설명: 본 음성들은 게임파일에서 추출한 것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시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입니다.
삼만여개의 사운드 파일을 뒤지다 찾아낸 것들로 엮은 노가다가내수공업의 산물들이 이제 어느정도 모인것 같아 포스팅 해봅니다.
모두 UBISOFT가 나름 이유가 있어서 삭제한 장면들일 것이니, 그냥 엔딩보신 후에 이런게 있었구나 하고 재미로 봐주세요.
이 영상들에 사용한 BGM들은 모두 비발매 사운드트랙입니다.
1. [아킬리스 데븐포트와 코너의 삭제된 대화A]
- 아킬리스: 네 아버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와 그의 템플러들이 우리들을 단 한 명도 남김없이 사냥했었다.
- 코너: 그런데 당신은 살려줬군요. 왜죠?
- 아킬리스: 오래된 상처를 다시 열고 싶진 않구나. 그냥... 다른 이야기를 하자꾸나.
- 코너: 더이상 남아있는 식민지 어쌔신은 없는 건가요, 우리를 빼면?
- 아킬리스: 네 스스로 생각해보거라, 우릴 보렴. 더 이상 남은 어쌔신은 없단다, 얘야. 노인인 나는 꺾여버리고 물러난 자에 불과하고, 넌 영광의 꿈을 꾸는 신참이지만 기술과 경험이 부족하지.
- 코너: 제 아버지가 누구였는지는 알아요. 그것들이 무엇인지도 알구요.
- 아킬리스: 넌 그의 자신감과 그의 열정을 꼭 닮았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냉혹하지. 너는 그 점을 닮지 않았다고 생각한단다.
2. [아킬리스 데븐포트와 코너의 삭제된 대화B]
- 아킬리스: 말해보거라. 어떻게 영어를 그리 훌륭하게 구사 하도록 배운 것이냐?
- 코너: 어머니께서 고집스럽게(응?) 가르치셨어요. 언젠가는 제가 그걸 필요로 하게 될것이라 하시면서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신게 아니었던가 생각되요.
- 아킬리스: 이곳을 찾아온게 네가 첫번째는 아니란다. 난 네 어머니를 잘 알았단다.
- 코너: ...어머니가 어쌔신이셨나요?
- 아킬리스: 아니다. 단지 동맹이자 친구였단다. 너는 그녀를 많이 닮았단다.
3. [아킬리스 데븐포트와 코너의 삭제된 대화]
- 코너: 예전에 말씀하시기를... 장티푸스와 템플러들에 대해 무언가 말하셨죠?
- 아킬리스: 한때는 내게 아내가 있었지...너도 알고 있었느냐? 아비게일... 여성들 중에서도 흔치 않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지녔었지. 왜 그녀가 나를 선택했는지는, 누구라도 고를 수 있었을 그녀가... 글쎄다... 어쨌든 그녀는 그렇게 했지. 그리고 내게 아들을 안겨주었어. 너는 그 아이와 이름을 함께 하는 거란다. 그들은 나의 모든 것이었어... 장티푸스가 그들을 앗아갔다. 내가 한 일이라고는, 그저 지켜보고 그들과 함께가길 소원하는 거였지. 거의 그럴뻔 했다, 실제로. 하지만 난 내가 지독히도 비겁함을 증명했을 뿐이었다. 남의 목숨을 빼았을 때에는 지체함이 없었던 내가, 내 자신의 것을 취해야 할 때가 왔을 땐... 난... 실패했다. 한심하게도...
- 코너: 자신을 책망하지 말아요, 아킬리스.
- 아킬리스: 다 지나버린 일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일들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구나.
4. [벤자민 처치의 삭제된 노래 Rule Britannia] -0:10부터가 삭제된 음성입니다.
5. [코너/라둔하게이둔의 삭제된 포세이큰 에필로그 독백]
한글자막 보시려면, "캡션CC 켜짐"으로 해두세요.
6. [The Tyranny of King Washington DLC 자작 트레일러]
주의: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스포일러 가능성을 최소화 하여 제작하였으나, (공개된 시놉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구성)
여전히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으니 충분한 판단 후에 재생 해주세요. 어디까지나 '잠재적'이니 실제 출시된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성질상 불펌은 절대 반대요.
- 지오 : 라둔하게이둔. 라둔하게이둔, 일어나거라.
- 인물A : 워싱턴왕의 부하들이 쳐들어와 모두를 살해하고 있어,....
- 인물B : 워싱턴이 이미 오래 전부터 권력에 미쳐 버렸다는걸 알고 있잖아.
- 인물C : 워싱턴왕이 어떻게 그 '지구의'를 손에 넣게 되었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이제 그가 그것을 가진이상, 누구도 그를 막을 수가 없다.
- 인물D : 그는.. 그는 이제 사람이 아닌 괴물에 불과해
- 워싱턴 : 이제 너의 군주 앞에 무릎을 꿇고, 최후의 참회를 하거라.
- 라둔하게이둔 : 킹 워싱턴... 어머니!!! 자비를 보이지 마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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