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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가문.... 선조의 답이 안 나오는 얼굴을 그나마 2대째인 쿠마와 타카유키가 생각보다 덜 물려받아 미남미녀는 아니더라도 호감형 인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걸 과학용어로 격세유전이라고 하던가...? 그나마 첫 딸이라 내 눈에는 절세미녀가 따로 없던 쿠마의 슬하에 이런 참사가...
봉납점 높은 텐구랑 결혼을 시켜줬더니 애가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는 상태로 나왔다. 후... 이건 아니지!
그나마 타카유키 쪽 가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단지... 본래 산뜻한 이미지의 타카유키에서 머리를 기른 모습이, 조금 히피의 소질이 느껴지는 것 같아 약간 불안했을 뿐이다.
그리고 토시미츠의 다음 대에 그나마 못난이 유전자를 희석시키고자 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못난 유전자를 물려준 자손에게 미안하닭!!!!!
그에 반에 토시츠기의 아들은.... 말 그대로 히피가 되었다. 머리띠에 솔방울 귀걸이... 더할 나위 없는 히피의 삶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할아버지의 평범함을 저주했던 건지,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난, 아빠처럼은 안 살 거야!'를 시전한 건지. 상당히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듯 하다.
그 이후, 아메코에게 수 차례 마음 속으로 사과를 하며 다음 대에는 좀 더 예쁜 유전자를 물려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 정말 봉납점보다도 외모를 중시해 선택한 결과...
내 자손 아메코와 교신한 신에게
난 네가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널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널 죽일 것이다!
반면, 최초 시작 당시 가장 못난이 유전자를 가지고 시작한 우리의 삼남(사부로)은....
일족중에서 가장 승리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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