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으로 서너시간 정도씩 스토리 진행하며 한 3주 걸렸네요.
전투 연출이나 치료 메뉴가 없는데 적과 아군 NPC들이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는 것과 맞물려 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올뻔한 경우들도 있고
손봐야할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갈고 닦아지길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CP를 이용한 클래스 변경, 시나리오 트리 등은 새로운 입문자를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이해되네요.
난이도는 어렵게 만든다면 수치 조정하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장르지만 적들은 아이템을 장비를 하지 않고
평범하게 진행하며 클래스만 제때 제때 체인지 시켜줘도 무난히 진행할 수 있는 난이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한번 해본 게임이라 전개를 예측할 수 있는 입장이었기에 함부로 쉽게 만들었다고 판단내릴 순 없겠네요.
분기 조건을 달성하기 힘들어서 재시도한 적도 없었고요.
새턴판 추가 시나리오 + 리메이크의 랑그릿사 1의 추가 시나리오들을 현재 세대의 게임기로 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랑그릿사 1에 시나리오가 추가된 것만큼 랑그릿사 2쪽에도 루트를 몇 개 늘려주거나 끄트머리에서 이미 2개로 나뉘는데
독립군 루트의 베스트 엔딩의 스테이지인 네오 글로리아와 고독의 왕처럼 확연히 나눠주는 방식으로 만들어줬으면 더 좋았겠네요.
이제 새턴이 수명다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플레이해보며 리메이크와 비교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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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루트라도 많아서 작정하고 엘윈에게 몰아줘도 상관 없는데 1은 루트마다 새로 들어온 애들 챙겨주면 레딘 CP 획득이 더뎌지긴 하죠 | 19.05.11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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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는 드라마틱 에디션의 시나리오에서 더 확장된 것은 없습니다. | 19.05.12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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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문
엔피씨일때 죽는 것은, 아군일때와 데이터가 달라서 안 들어 갔던 거 같네요. | 19.11.02 08: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