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지 >
마지막 날
료 : 당신이 프레아 로렌스?
난 로버트의 친구
료 사카자키 입니다.
집에 갑시다.
와일러 : 프레아! 돌아와!
료 : 그녀는 나하고 같이 갈거야!
와일러 : 프레아, 어떻게 할거야?
저녀석하고 같이 갈거야?
네 아버지가 그랬듯이 너도 날 배신할건가?
그렇게 할수는 없겠지,
안그래?!
프레아 : 들으셨겠죠...
전...
와일러 : 그럴줄 알았어! 죽어라!
(꿀꺽~)
프레아 : 와일러, 그만둬요 당신은...
....-_-;
와일러 : 시작해 볼까!
- 엔딩 -
료 : 이제 충분하냐, 이 겁장이야?
와일러 : 아, 머리가! 도와줘요, 아빠...
료 : 프레아, 여기서 나갑시다!
프레아 : 안돼요, 료.
그를 여기에 내버려두고 갈수는 없어요!
그렇게 한다면,
제 아버지가, 와일러의 아버지에게 했던일을 반복하는게 될거예요....
미안해요 료.
로버트한테 잘 말해줘요...
료 :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요?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프레아 : 이미 제 마음을 정했어요.
료 : 알았어요...
로버트도 분명히 이해할겁니다.
로버트 : 음, 료. 간단히 말해서 안녕이여.
료 : 그래 로버트... 프레아는...
로버트 : 그녀는 괜찮을꺼여. 문제없어! 문제없을꺼랑께...
로버트 : 시방 왜 그렇게 침울한 표정이여, 유리짱?
내가 알던 행복한 유리짱은 어디간거여?
유리 : 저는... 로버트씨... 저는 단지...
로버트 : 음, 이만 가봐야겠고만. 그럼 나중에 보장께.
료 : 저녀석을 저대로 가게 내버려둘거야?
유리 : ..............
료 : 이런, 너도 참 완고하구나.
자...
유리 : 오빠, 이건...
료 : 내 마음이 변하기전에, 그 녀석 한테 말하는게 좋을거야.
유리 : ...고마워...오빠...
료 : 동생을 잘 부탁한다,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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