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해도 순식간에 무너지는 군요.

[플릿 에퍼드]

지나가는 눈팅러입니다.

자칫 과거에 영원히 묻혀 사라질 훌륭한 리듬게임을 되살려놨어도

몇 안되는 리듬게임중에 키음이 지원되어 노트치는 재미가 흥겨운 게임임에도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며 패치로 불편한 것들 열심히 개선해왔어도

사측 이득을 위해 가격을 조금 더 높게 책정해도 왠만해선 다 사줄 DLC가격조차 유저들을 위해 적당하게 책정했어도

소수 일러스트레이터, 보컬이 트위터에서 메갈사상에 동조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바로 망겜으로 전락되어버리네요.

그것도 제작진이 메갈사상에 동조한게 아니고 

그냥 외주를 준 사람이 메갈사상에 동조한거에 말이죠.

초기 사건은 제작진이 디자인을 다시하고 바꾸겠다고 발표까지 했음에도

추가로 터지자 팬들은 정말 냉담하네요.

트위치에서 제작진들에게 애정을 표하며 디맥전용으로 방송하시던 분들도 외면해버리고

지금 제작진들은 정말 참담할거 같네요.

추가로 터진거 바로 입장 발표 안하고 하루 하루 시일이 흘러가는게 

제작진이 의지가 없어서 입장 발표 안하는게 아니라 아예 망연자실해서 손 놓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응원하며 힘이 되어줄 유저들도 없고 대다수가 크게 냉담한 유저들이라 더욱더 그럴지도.

이걸로 BS를 포함한 차후 DLC는 어떻게 될려나요?

중단되어버려도 유저들은 냉담할거 같군요.

리듬게임중에서도 정말 독보적이고 해외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리듬 게임 하나가 나락으로 추락하는군요.

그냥 눈팅하다가 안타까워서 주절거리고 갑니다.

[SaiLoR]

일주일이 지나도 입장 표명 없는걸 보면

동조하고 있다고 생각되도 아무 문제 없음

저도 디맥 온라인부터 10년넘게 했었는데

이젠 관심을 끄려함

[MAGICIAN`s]

안타깝습니다. 알고서 그런것도 아니고 회사 직원도 아닌데 이런 일을 너무 차가운 시선으로만 보니 하루빨리 해결돠기만 바랄 뿐입니다.

[캐논힐베르트]

잘해결됬으면 좋겠어요

[에니스]

공감합니다. 저도 DMO부터 시작해서 모든패키지를 구매한 나름 골수유저인데 타 게시판 몇몇분들 반응은 너무 과하더라구요.
내가 나이가먹어서 그런건가.. 이게 세대차이인가.. 싶은 묘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최근 사건에 대해 아예 공감을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선 디맥에 대한 반응이 매몰차고 과하게 느껴집니다.
그들에게 모르고 외주를 준 제작자분들 잘못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회사의견이 하루이틀만에 게시판에 댓글달듯 올릴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어서 원만하게 해결되어 팬분들 기분도 풀어졌으면 좋겠어요.

[늒비]

이걸 또 동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무섭네요. 물론 아무말 안하고있는것도 상당히 아쉬운 대처긴 하지만 손절 아니면 동조라는건 너무 극단적인 시각이 아닌가 하네요.

[하루네임]

진짜 개발진들은 무슨 죄인지... 일러스트를 만든 사람이 메갈일 뿐이고 개발진은 알아채고 대처하고 있는데 말이죠...

[saintelf]

이게 너무 많아서 쳐내기도 힘든 상황인데 자르지 않는다고 동조한다고 생각할수 있다는게 재밌네여 ㅋㅋ

[스팀유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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