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켁, 감기 걸렸습니다. 그래도 연재는 계속됩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49/148831_8.jpg)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25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59/158287_2.jpg)
(전편에 이어)
수룡의 몸 속에서 [용옥]과 [여우의 피리]를 찾아낸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수룡, 아니 용왕 와다츠미는 죽고 만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59/158288_6.jpg)
어쨋든 수룡을 다룬다는 용옥을 용신족 수장 [오토히메]에게 건네준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그 순간, 여우의 피리를 가지고 나간 [츠즈라오]를 어떤 거대한 요괴가 습격하는 영상이 용옥에 비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1.jpg)
위기에 빠진 츠즈라오 누님을 구출하러 빨리 달려가자!
참고로 이 시점에선 순간이동류는 사용 못한다. 직접 달려나가야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2.jpg)
용옥에 비쳤던 장소인 절로 달려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희끄무레한 츠즈라오 누님이 나타나 손짓을 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3.jpg)
"기...기다려 출렁 누님!"
설마 이미...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4.jpg)
절 안으로 들어가면, 벽 속으로 사라지는 희끄무레한 츠즈라오를 볼 수 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5.jpg)
그 벽에 다가가면 비밀 통로가 나타난다. 그 안에는 우물이 있다. 우물 안으로 뛰어들면...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6.jpg)
우물 안으로 뛰어들면, 비밀 통로가 계속 이어지고, 거기에 시체가 한 구 놓여있다.
이미 죽은지 오래된듯한 시체,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본 이 복장...그렇다면 이 시체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7.jpg)
일단 비밀통로를 끝까지 가보자. 비밀통로가 끝나는 곳은...히미코의 신전?!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8.jpg)
히미코의 신전 안에는 시녀가 기절해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9.jpg)
이변을 감지한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히미코에게로 달려가지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10.jpg)
"히미코 누님이...죽었어...!"
히미코는 이미 싸늘하게 죽어있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11.jpg)
그런데 방 한쪽에는 요괴에게 습격당했던 츠즈라오가 멀쩡히 서있다.
츠즈라오는 거대한 요괴가 히미코를 죽였다고 하는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2.jpg)
"아, 아마공?! 지금 도대체 누구한테...?!"
아마테라스는 츠즈라오를 향해 짖는다. 그리고 츠즈라오를 공격하지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3.jpg)
본색을 드러낸 츠즈라오는 아마테라스의 공격을 간단히 피해버린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4.jpg)
"뭐...연극도 이쯤 해둘까. 아마테라스, 니놈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야. 내 계획을 계속 방해하더니,
이제는 오니가시마를 공격하려고 용옥까지 손에 넣었지?"
"추, 출렁 누님?!"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5.jpg)
"하지만 히미코가 이렇게 시체가 되어버렸으니, 오니가시마의 위치는 절대 알 수 없을거다!
크크크...츠즈라오라는 비구니로 변해서 히미코에게 접근한다는 작전이 이렇게 쉽게 성공하다니..."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6.jpg)
"크크크...어리석은 놈. 이게 다 니놈이 나 요마왕에게 이 [여우의 피리]를 넘겨준 덕분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7.jpg)
츠즈라오는 여우의 피리를 사용해서 요괴로 변신한다. 이놈이 요괴 군단의 수장 [요마왕]...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8.jpg)
"이녀석이 요마왕이라고?!"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9.jpg)
"뭐, 히미코가 죽었으니 아무 소용없겠지만...혹시 모르니 이 천리수정도 가져가보실까"
요마왕은 천리수정을 작게 만들어서 꿀꺽 삼켜버린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10.jpg)
"그랬구나. 용옥에 비친 영상은 이 여우 녀석이 진짜 출렁 누님을 잡아먹은...과거의 영상이었구나"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11.jpg)
"하지만 이제 오니가시마를 찾을 필요도 없다! 지금 여기서 니놈을 오니가시마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주마!"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jpg)
아마테라스 VS 여우 츠즈라오 전투 시작!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2.jpg)
여우 츠즈라오는 검으로 대쉬 공격을 하는 등, 과거의 우시와카와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속도는 제법 빠르므로 붓의 힘을 이용, 시간을 느리게하여 대항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3.jpg)
시간을 느리게 한 다음 폭탄 연발을 먹이는 패턴이 잘 통한다. 어려운 상대는 절대 아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4.jpg)
전투에 승리하면, 아마테라스에게 한방 먹은 요마왕이 아까 삼켰던 천리수정을 뱉어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6.jpg)
아마테라스가 요마왕에게 결정타를 먹이려하지만 요마왕의 요기 앞에 튕겨나가고,
요마왕은 요기를 모아 꼬리를 하나씩 만들어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7.jpg)
"니놈 따위에게 쓸 힘은 아니지만, 요마왕의 진정한 힘을 조금 보여주마"
이것이 요마왕의 진정한 모습, [아홉 꼬리의 여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8.jpg)
요마왕은 아마테라스를 공격하지만, 공간이 좁은 탓에 적중하지는 못하고 스쳐지나간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9.jpg)
"흥, 운도 좋으시군. 하지만 상관없어. 어차피 너희에겐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으니까.
난 이제 오니가시마로 돌아가 이 세상을 천천히 삼켜주겠다!"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처지를 비웃고 사라지는 요마왕.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0.jpg)
"본성을 드러낸 요마왕의 힘은 아마테라스마저 능가했다. 그리고...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마음에는 깊은 슬픔만이 남았다.
수룡에 이어 히미코마저 죽었다...요마왕의 말대로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1.jpg)
"그런데 그 순간, 죽은 히미코의 모습이 천리수정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놀라는 아마테라스와 잇슨에게,
히미코는 미소를 지으며 설명을 해주었다.
히미코 자신이 아무리 천리수정에 법력을 쏟아넣어도 오니가시마의 위치를 찾아낼 수 없었다. 그렇기에 스스로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천리수정이 요마왕의 손에 들어가게 만들어, 요마왕의 강력한 힘으로 오니가시마의 위치를 찾아낸 것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1.jpg)
"오늘밤 오니가시마가 나타나는 곳은 바로 북서쪽의 해안...오늘밤이 지나면 오니가시마는 또 그 위치를 바꾼다.
히미코가 남긴 이 마지막 희망의 영상이 끝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2.jpg)
"히미코의 모습이 담긴 천리수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강한 법력으로 오니가시마를 찾아낸 천리수정은 그 수명을 다하고,
천리수정 안의 히미코도 함께 사라질 운명이었다.
천리수정이 깨지며 빛에 휩싸이자, 히미코의 영혼도 조용히 하늘로 올라가버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7.jpg)
"아마공! 오늘이 지나면 오니가시마는 또 사라져버려! 히미코 누님의 유언을 헛되이 할 수는 없어!"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3.jpg)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4.jpg)
히미코 누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북서쪽의 해안으로 달려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시간을 지체하여 하루가 지나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달려야하니, 재빨리 해안가 [하늘의 문]을 봤던 곳으로 달려가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5.jpg)
오니가시마가 나타난 곳에서 아마테라스와 잇슨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오토히메였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6.jpg)
"히미코님의 염원이 용궁에 있던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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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이제 곧 오늘의 해가 지면, 저 오니가시마는 곧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찾아낼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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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룡을 다루는 용옥이 있다해도 수룡 그 자체가 죽은 지금 어떻게 하면 좋지?"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10.jpg)
"수룡은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전심전령을 다해 용옥에 기도를 드려 이 몸에 그 힘을 빌리는 것 입니다.
아마테라스님! 용신족의 수장인 이 오토히메가 지금부터 수룡으로 변하여, 저 결계를 뚫고 다리로 변하겠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11.jpg)
오토히메는 용옥의 빛에 휩싸이고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1.jpg)
새로운 수룡으로 변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2.jpg)
그리고 자신의 몸으로 오니가시마의 결계를 뚫어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3.jpg)
스스로가 거대한 다리로 변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4.jpg)
"아마테라스님! 제 목숨이 다하기 전에 어서 여기를 건너세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8.jpg)
"미역 누님...곧 돌아올테니까 조금만 참고 있어!
아마공...아쉽게도 키비 단고(*1)는 없지만...
그리고 비록 늑대 한마리 뿐(*2)이지만, 멋지게 요괴를 퇴치하자!"
*1.[모모타로 이야기]에서 모모타로가 요괴들을 물리치러 오니가시마로 향하자 할머니가 줬다는 단고.
*2.모모타로가 오니가시마로 쳐들어갈때의 동료는 꿩, 개, 원숭이. 그러나 여기서는 늑대 한마리 뿐이라는 뜻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5.jpg)
이제 수룡 오토히메가 만들어준 다리를 지나서 오니가시마로 가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6.jpg)
"아마공, 지금 어디선가 히미코 누님이 보고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배고프다거나 다른 일이 있다거나 하는 소리는 없기야!"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를 선택>
"좋아, 그 말 잊지말라구!"
이리하여 요괴 군단의 본거지 오니가시마로 돌입...!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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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룡의 몸 속에서 [용옥]과 [여우의 피리]를 찾아낸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수룡, 아니 용왕 와다츠미는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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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수룡을 다룬다는 용옥을 용신족 수장 [오토히메]에게 건네준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그 순간, 여우의 피리를 가지고 나간 [츠즈라오]를 어떤 거대한 요괴가 습격하는 영상이 용옥에 비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1.jpg)
위기에 빠진 츠즈라오 누님을 구출하러 빨리 달려가자!
참고로 이 시점에선 순간이동류는 사용 못한다. 직접 달려나가야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2.jpg)
용옥에 비쳤던 장소인 절로 달려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희끄무레한 츠즈라오 누님이 나타나 손짓을 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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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다려 출렁 누님!"
설마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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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안으로 들어가면, 벽 속으로 사라지는 희끄무레한 츠즈라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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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벽에 다가가면 비밀 통로가 나타난다. 그 안에는 우물이 있다. 우물 안으로 뛰어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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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으로 뛰어들면, 비밀 통로가 계속 이어지고, 거기에 시체가 한 구 놓여있다.
이미 죽은지 오래된듯한 시체, 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본 이 복장...그렇다면 이 시체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7.jpg)
일단 비밀통로를 끝까지 가보자. 비밀통로가 끝나는 곳은...히미코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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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의 신전 안에는 시녀가 기절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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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을 감지한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히미코에게로 달려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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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 누님이...죽었어...!"
히미코는 이미 싸늘하게 죽어있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0_11.jpg)
그런데 방 한쪽에는 요괴에게 습격당했던 츠즈라오가 멀쩡히 서있다.
츠즈라오는 거대한 요괴가 히미코를 죽였다고 하는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2.jpg)
"아, 아마공?! 지금 도대체 누구한테...?!"
아마테라스는 츠즈라오를 향해 짖는다. 그리고 츠즈라오를 공격하지만...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3.jpg)
본색을 드러낸 츠즈라오는 아마테라스의 공격을 간단히 피해버린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4.jpg)
"뭐...연극도 이쯤 해둘까. 아마테라스, 니놈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야. 내 계획을 계속 방해하더니,
이제는 오니가시마를 공격하려고 용옥까지 손에 넣었지?"
"추, 출렁 누님?!"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5.jpg)
"하지만 히미코가 이렇게 시체가 되어버렸으니, 오니가시마의 위치는 절대 알 수 없을거다!
크크크...츠즈라오라는 비구니로 변해서 히미코에게 접근한다는 작전이 이렇게 쉽게 성공하다니..."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6.jpg)
"크크크...어리석은 놈. 이게 다 니놈이 나 요마왕에게 이 [여우의 피리]를 넘겨준 덕분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7.jpg)
츠즈라오는 여우의 피리를 사용해서 요괴로 변신한다. 이놈이 요괴 군단의 수장 [요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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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요마왕이라고?!"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9.jpg)
"뭐, 히미코가 죽었으니 아무 소용없겠지만...혹시 모르니 이 천리수정도 가져가보실까"
요마왕은 천리수정을 작게 만들어서 꿀꺽 삼켜버린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10.jpg)
"그랬구나. 용옥에 비친 영상은 이 여우 녀석이 진짜 출렁 누님을 잡아먹은...과거의 영상이었구나"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1_11.jpg)
"하지만 이제 오니가시마를 찾을 필요도 없다! 지금 여기서 니놈을 오니가시마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주마!"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jpg)
아마테라스 VS 여우 츠즈라오 전투 시작!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2.jpg)
여우 츠즈라오는 검으로 대쉬 공격을 하는 등, 과거의 우시와카와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속도는 제법 빠르므로 붓의 힘을 이용, 시간을 느리게하여 대항하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3.jpg)
시간을 느리게 한 다음 폭탄 연발을 먹이는 패턴이 잘 통한다. 어려운 상대는 절대 아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4.jpg)
전투에 승리하면, 아마테라스에게 한방 먹은 요마왕이 아까 삼켰던 천리수정을 뱉어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6.jpg)
아마테라스가 요마왕에게 결정타를 먹이려하지만 요마왕의 요기 앞에 튕겨나가고,
요마왕은 요기를 모아 꼬리를 하나씩 만들어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7.jpg)
"니놈 따위에게 쓸 힘은 아니지만, 요마왕의 진정한 힘을 조금 보여주마"
이것이 요마왕의 진정한 모습, [아홉 꼬리의 여우]...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8.jpg)
요마왕은 아마테라스를 공격하지만, 공간이 좁은 탓에 적중하지는 못하고 스쳐지나간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9.jpg)
"흥, 운도 좋으시군. 하지만 상관없어. 어차피 너희에겐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으니까.
난 이제 오니가시마로 돌아가 이 세상을 천천히 삼켜주겠다!"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처지를 비웃고 사라지는 요마왕.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0.jpg)
"본성을 드러낸 요마왕의 힘은 아마테라스마저 능가했다. 그리고...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마음에는 깊은 슬픔만이 남았다.
수룡에 이어 히미코마저 죽었다...요마왕의 말대로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 것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2_11.jpg)
"그런데 그 순간, 죽은 히미코의 모습이 천리수정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놀라는 아마테라스와 잇슨에게,
히미코는 미소를 지으며 설명을 해주었다.
히미코 자신이 아무리 천리수정에 법력을 쏟아넣어도 오니가시마의 위치를 찾아낼 수 없었다. 그렇기에 스스로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천리수정이 요마왕의 손에 들어가게 만들어, 요마왕의 강력한 힘으로 오니가시마의 위치를 찾아낸 것이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4_1.jpg)
"오늘밤 오니가시마가 나타나는 곳은 바로 북서쪽의 해안...오늘밤이 지나면 오니가시마는 또 그 위치를 바꾼다.
히미코가 남긴 이 마지막 희망의 영상이 끝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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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의 모습이 담긴 천리수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강한 법력으로 오니가시마를 찾아낸 천리수정은 그 수명을 다하고,
천리수정 안의 히미코도 함께 사라질 운명이었다.
천리수정이 깨지며 빛에 휩싸이자, 히미코의 영혼도 조용히 하늘로 올라가버렸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7.jpg)
"아마공! 오늘이 지나면 오니가시마는 또 사라져버려! 히미코 누님의 유언을 헛되이 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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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 누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북서쪽의 해안으로 달려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시간을 지체하여 하루가 지나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달려야하니, 재빨리 해안가 [하늘의 문]을 봤던 곳으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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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가시마가 나타난 곳에서 아마테라스와 잇슨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오토히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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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님의 염원이 용궁에 있던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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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이제 곧 오늘의 해가 지면, 저 오니가시마는 곧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찾아낼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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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룡을 다루는 용옥이 있다해도 수룡 그 자체가 죽은 지금 어떻게 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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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룡은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전심전령을 다해 용옥에 기도를 드려 이 몸에 그 힘을 빌리는 것 입니다.
아마테라스님! 용신족의 수장인 이 오토히메가 지금부터 수룡으로 변하여, 저 결계를 뚫고 다리로 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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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히메는 용옥의 빛에 휩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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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룡으로 변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2.jpg)
그리고 자신의 몸으로 오니가시마의 결계를 뚫어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3.jpg)
스스로가 거대한 다리로 변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160/159896_4.jpg)
"아마테라스님! 제 목숨이 다하기 전에 어서 여기를 건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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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누님...곧 돌아올테니까 조금만 참고 있어!
아마공...아쉽게도 키비 단고(*1)는 없지만...
그리고 비록 늑대 한마리 뿐(*2)이지만, 멋지게 요괴를 퇴치하자!"
*1.[모모타로 이야기]에서 모모타로가 요괴들을 물리치러 오니가시마로 향하자 할머니가 줬다는 단고.
*2.모모타로가 오니가시마로 쳐들어갈때의 동료는 꿩, 개, 원숭이. 그러나 여기서는 늑대 한마리 뿐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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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룡 오토히메가 만들어준 다리를 지나서 오니가시마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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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공, 지금 어디선가 히미코 누님이 보고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이번만큼은 배고프다거나 다른 일이 있다거나 하는 소리는 없기야!"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를 선택>
"좋아, 그 말 잊지말라구!"
이리하여 요괴 군단의 본거지 오니가시마로 돌입...!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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