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오늘은 평소에 비해 내용이 좀 적습니다. 진행 상황을 적당히 끊어서 연재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아무튼 오늘도 연재 GO~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9화.
(전편에 이어)주제에 단테 흉내를 내며 이상한 예언을 남긴 '우시와카'를 물리친 아마테라스와 잇슨.
이제 본격적으로 이곳 '아가타 숲'을 돌아다녀보자~
이곳 아가타 숲에서부터 이런 모양의 꽃봉오리가 나오는데,
붓의 힘으로 꽃을 피게 하면 안에서 아이템이 나온다. 물론 하나라도 놓칠 순 없다.
또한 여기서부터 행상인 아저씨 이외에 [이빨 상인 키바메]라는 이빨 덕후를 만날 수 있다.
이 아저씨는 요괴의 이빨을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요괴의 이빨이 귀족들 사이에선 권력의 상징으로 쓰인다나.
교환 가능한 아이템 중에는 희귀 장비아이템도 있으므로 놓치지말자. 요괴 이빨은 로딩시 미니게임을 성공시키거나,
전투시 요괴를 특정 공격으로 피니쉬 하면 얻을 수 있다.
숲 안을 돌아다니다보면 '하나사키 계곡'에서 봤던 곰돌이랑 재회한다. 이녀석 여기서도 둥근 도토리 위에서 잠자고 있다.
"맨날 잠만 자고 있으니까 이름을 [네무리(일본어로 잠)]라고 짓는게 어떨까?"
자기 이름이 아니라고 적당히 갖다붙이는 잇슨.
명명 [네무리].
그나저나 이녀석은 둥근것을 어지간히 좋아하나보다. 떨어지지도 않고 잘도 잔다.
숲을 돌아다니면 이렇게 둥근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렇게 개 축구하듯 굴려서 네무리에게 갖다주면...
깜놀! 님 그 둥근거 공유 좀 부탁 하악하악
순식간에 갈아타는 네무리. 표정에서 만족감이 느껴진다. 행복구슬(경험치)을 얻을 수 있다.
돌아다니면 거대 호두도 발견 할 수 있다. 다시 네무리에게 갖다주면...
다시 깜놀! 하악하악하악 님 나 공굴리기 덕후인거 어찌 알았음 하악하악
읏샤! 또 재빨리 갈아타는 네무리. 다시 행복구슬 겟! 그리고 네무리는 또 잠에 빠진다.
이외에도 둥근 벌집을 갖다줄 수 있으나...지금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냥 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
호숫가에선 사냥꾼 아저씨 [카리우도]를 만날 수 있다. 뭔가 고민이 있는듯.
그는 아들 걱정을 하고 있다. 어엿한 숲의 사나이로 키우고 싶은데, 이녀석이 [우메타로]라는 개를 기르더니
그 개에게 너무 의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들을 단련시킬려고 [쿠사나기 마을]로 통하는 다리를 혼자 힘으로 잇도록 시켰는데도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는 듯.
...근데 아무리 그래도 혼자 힘으로 다리를 잇도록 시키다니 행보관도 아니고 이 무슨...
호숫가 주변에서는 웬 꼬마가 혼자 낚시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저 아이가 카리우도의 아들인듯.
카리우도의 아들 [코카리]. 근데 이녀석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이 낚시를 하고 있다.
왜 그러고 있는지 물어보면, 코카리는 자신의 애견 우메타로와 함께 [츠타마키 유적]이라는 고대유적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무서운 괴성이 들려 도망치던 중 애견 우메타로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한술 더떠 유적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호수에 빠뜨리는 바람에 우메타로를 찾으러 다시 들어갈수도 없다고.
궁여지책으로 열쇠를 낚으려 낚시를 하고 있지만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어서 대략 OTL중. 결국 찔찔 우는 코카리.
"나는 세상에서 킨다마 벌레(잇슨의 별명)하고 우는 벌레(울보라는 뜻)가 제일 싫어! 한대 때려서라도 근성을 고쳐주마!"
보다못한 잇슨. 그럼 근성을 넣어주자?
박치기로 코카리에게 근성을 넣어주면 울음을 그친다.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
"그렇게 우메타로를 찾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 열쇠를 낚아서 찾으러 가야지! 낚시의 기본은 흐름이야 흐름!
흐름만 타면 물고기든 여자든 낚을 수 있는 법이야!"
참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네.
조금 정신을 차린 코카리는, 이 호수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 호수의 주인은 사람보다 몇배나 큰 거대한 물고기인데,
그 물고기가 호수에 비친 달을 삼켜버려서 지금도 이 숲에는 달이 안 뜬다고...음.
암튼 낚시를 하긴 해야겠는데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어서 곤란해하는 코카리.
하지만 태양신은 폼이 아니다. 코카리의 낚싯대와 물고기 사이를 붓으로 이으면, 없는 낚싯줄이 생겨난다.
일단 물고기가 걸리면 방향키를 잘 움직여 물고기가 지치게 하자.
물고기가 지쳐서 물 밖으로 끌려나오면, 붓으로 일섬!
이렇게하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몇번 하다보면 거대한 연어를 낚을 수 있다. 어잌후 월척이로쿠나~
그런데 거대 연어의 입에서 나온 것은...바로 츠타마키 유적의 열쇠!
이제 츠타마키 유적으로 들어가 우메타로를 찾을 수 있다면서 기뻐하는 코카리.
하지만 이런 꼬마를 위험한 곳으로 보내면 태양신 체면이 말이 아니지. 훗, 여기는 맡겨두라구.
...라고 폼 잡으면서 사실은 열쇠 먹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니마 지송염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은게 아니라 단축키 잘못눌렀네염ㅋㅋㅋ
코카리는 화를 내며 쫓아오지만, 호수를 건너버리면 지도 별 방법이 없겠지.
ㅋㅋㅋ아놔 미안염 아이템 넘겨주려고 했는데 텔 눌렀네염ㅋㅋㅋㅋㅋ오늘 왜이러짘ㅋㅋㅋㅋ
열쇠를 들고 츠타마키 유적으로 가는 길에 등신 스사노오가 누워있다. 아저씨 용케 이런 곳에서 안쳐맞고 다니는구려.
스사노오는 [타카미야다이라]에 있는 [아카 어쩌구]라는 요괴를 물리치러 가는 길이라고 한다.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단련을 하여 '절대오의'를 터득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스사노오...바보는 답이 없구려.
그런데 카리우도 아저씨의 말대로 지금은 숲에서 나가는 다리가 끊긴 터라 당분간 여기 머물 작정인듯.
암튼 등신은 무시하고 츠타마키 유적으로 가자. 입구에 도착하면 열쇠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잇슨은 우메타로도 찾을거지만 고대유적이라면 반드시 보물이 있을거라며 기대감을 부풀린다.
보물이 나오든 괴물이 나오든 그럼 유적으로 GO~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9 : 네무리
네무리
공굴리기를 너무 좋아하는 곰돌이. 항상 자면서도 공을 굴린다. 둥근 것을 갖다주면 재빨리 갈아타고 행복해 한다.
스사노오의 비오의를 맞고도 계속 잠을 잘 정도로 엄청난 잠꾸러기.
모티브는...물론 알 수가 없다. 잠만보가 아닐까?
pay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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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비해 내용이 좀 적습니다. 진행 상황을 적당히 끊어서 연재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아무튼 오늘도 연재 GO~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9화.
(전편에 이어)주제에 단테 흉내를 내며 이상한 예언을 남긴 '우시와카'를 물리친 아마테라스와 잇슨.
이제 본격적으로 이곳 '아가타 숲'을 돌아다녀보자~
이곳 아가타 숲에서부터 이런 모양의 꽃봉오리가 나오는데,
붓의 힘으로 꽃을 피게 하면 안에서 아이템이 나온다. 물론 하나라도 놓칠 순 없다.
또한 여기서부터 행상인 아저씨 이외에 [이빨 상인 키바메]라는 이빨 덕후를 만날 수 있다.
이 아저씨는 요괴의 이빨을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요괴의 이빨이 귀족들 사이에선 권력의 상징으로 쓰인다나.
교환 가능한 아이템 중에는 희귀 장비아이템도 있으므로 놓치지말자. 요괴 이빨은 로딩시 미니게임을 성공시키거나,
전투시 요괴를 특정 공격으로 피니쉬 하면 얻을 수 있다.
숲 안을 돌아다니다보면 '하나사키 계곡'에서 봤던 곰돌이랑 재회한다. 이녀석 여기서도 둥근 도토리 위에서 잠자고 있다.
"맨날 잠만 자고 있으니까 이름을 [네무리(일본어로 잠)]라고 짓는게 어떨까?"
자기 이름이 아니라고 적당히 갖다붙이는 잇슨.
명명 [네무리].
그나저나 이녀석은 둥근것을 어지간히 좋아하나보다. 떨어지지도 않고 잘도 잔다.
숲을 돌아다니면 이렇게 둥근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렇게 개 축구하듯 굴려서 네무리에게 갖다주면...
깜놀! 님 그 둥근거 공유 좀 부탁 하악하악
순식간에 갈아타는 네무리. 표정에서 만족감이 느껴진다. 행복구슬(경험치)을 얻을 수 있다.
돌아다니면 거대 호두도 발견 할 수 있다. 다시 네무리에게 갖다주면...
다시 깜놀! 하악하악하악 님 나 공굴리기 덕후인거 어찌 알았음 하악하악
읏샤! 또 재빨리 갈아타는 네무리. 다시 행복구슬 겟! 그리고 네무리는 또 잠에 빠진다.
이외에도 둥근 벌집을 갖다줄 수 있으나...지금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냥 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
호숫가에선 사냥꾼 아저씨 [카리우도]를 만날 수 있다. 뭔가 고민이 있는듯.
그는 아들 걱정을 하고 있다. 어엿한 숲의 사나이로 키우고 싶은데, 이녀석이 [우메타로]라는 개를 기르더니
그 개에게 너무 의지하고 있다고 한다.
아들을 단련시킬려고 [쿠사나기 마을]로 통하는 다리를 혼자 힘으로 잇도록 시켰는데도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는 듯.
...근데 아무리 그래도 혼자 힘으로 다리를 잇도록 시키다니 행보관도 아니고 이 무슨...
호숫가 주변에서는 웬 꼬마가 혼자 낚시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저 아이가 카리우도의 아들인듯.
카리우도의 아들 [코카리]. 근데 이녀석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이 낚시를 하고 있다.
왜 그러고 있는지 물어보면, 코카리는 자신의 애견 우메타로와 함께 [츠타마키 유적]이라는 고대유적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무서운 괴성이 들려 도망치던 중 애견 우메타로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한술 더떠 유적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호수에 빠뜨리는 바람에 우메타로를 찾으러 다시 들어갈수도 없다고.
궁여지책으로 열쇠를 낚으려 낚시를 하고 있지만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어서 대략 OTL중. 결국 찔찔 우는 코카리.
"나는 세상에서 킨다마 벌레(잇슨의 별명)하고 우는 벌레(울보라는 뜻)가 제일 싫어! 한대 때려서라도 근성을 고쳐주마!"
보다못한 잇슨. 그럼 근성을 넣어주자?
박치기로 코카리에게 근성을 넣어주면 울음을 그친다.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
"그렇게 우메타로를 찾고 싶으면 어떻게 해서든 열쇠를 낚아서 찾으러 가야지! 낚시의 기본은 흐름이야 흐름!
흐름만 타면 물고기든 여자든 낚을 수 있는 법이야!"
참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네.
조금 정신을 차린 코카리는, 이 호수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 호수의 주인은 사람보다 몇배나 큰 거대한 물고기인데,
그 물고기가 호수에 비친 달을 삼켜버려서 지금도 이 숲에는 달이 안 뜬다고...음.
암튼 낚시를 하긴 해야겠는데 낚싯줄도 낚시바늘도 없어서 곤란해하는 코카리.
하지만 태양신은 폼이 아니다. 코카리의 낚싯대와 물고기 사이를 붓으로 이으면, 없는 낚싯줄이 생겨난다.
일단 물고기가 걸리면 방향키를 잘 움직여 물고기가 지치게 하자.
물고기가 지쳐서 물 밖으로 끌려나오면, 붓으로 일섬!
이렇게하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몇번 하다보면 거대한 연어를 낚을 수 있다. 어잌후 월척이로쿠나~
그런데 거대 연어의 입에서 나온 것은...바로 츠타마키 유적의 열쇠!
이제 츠타마키 유적으로 들어가 우메타로를 찾을 수 있다면서 기뻐하는 코카리.
하지만 이런 꼬마를 위험한 곳으로 보내면 태양신 체면이 말이 아니지. 훗, 여기는 맡겨두라구.
...라고 폼 잡으면서 사실은 열쇠 먹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니마 지송염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은게 아니라 단축키 잘못눌렀네염ㅋㅋㅋ
코카리는 화를 내며 쫓아오지만, 호수를 건너버리면 지도 별 방법이 없겠지.
ㅋㅋㅋ아놔 미안염 아이템 넘겨주려고 했는데 텔 눌렀네염ㅋㅋㅋㅋㅋ오늘 왜이러짘ㅋㅋㅋㅋ
열쇠를 들고 츠타마키 유적으로 가는 길에 등신 스사노오가 누워있다. 아저씨 용케 이런 곳에서 안쳐맞고 다니는구려.
스사노오는 [타카미야다이라]에 있는 [아카 어쩌구]라는 요괴를 물리치러 가는 길이라고 한다.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단련을 하여 '절대오의'를 터득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스사노오...바보는 답이 없구려.
그런데 카리우도 아저씨의 말대로 지금은 숲에서 나가는 다리가 끊긴 터라 당분간 여기 머물 작정인듯.
암튼 등신은 무시하고 츠타마키 유적으로 가자. 입구에 도착하면 열쇠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잇슨은 우메타로도 찾을거지만 고대유적이라면 반드시 보물이 있을거라며 기대감을 부풀린다.
보물이 나오든 괴물이 나오든 그럼 유적으로 GO~
(다음에 계속)
부록, 캐릭터 소개 9 : 네무리
네무리
공굴리기를 너무 좋아하는 곰돌이. 항상 자면서도 공을 굴린다. 둥근 것을 갖다주면 재빨리 갈아타고 행복해 한다.
스사노오의 비오의를 맞고도 계속 잠을 잘 정도로 엄청난 잠꾸러기.
모티브는...물론 알 수가 없다. 잠만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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