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에 대한 부분은...
이 게임 자체가 워낙 옛날부터 나왔던 게임이고 이미 다른 분들이 리뷰를 다 해주셨기 때문에
딱히 적지는 않겠는데...
일본판과 다른 점만 몇가지 끄적여 보겠습니다.
오프닝인 곡 니시노 카나의 "Girls"가 단순 BGM으로 대체됨.
캐릭터 음성들도 전부 한국 성우들을 기용되서 일본판의 배우들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게 됨.
(카틀리에를 연기한 아리무라 카스미 등)
또한 일본어 데이터 자체가 없어서 스위치를 일본어로 변경해도 일본 자막이나 일본 음성으로 플레이가 불가능.
한국 닌텐도가 이 게임 타겟층을 13~18세층의 저연령으로 잡은 거 같은데
자막 및 음성 한국어화에 대해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이튼 원작 시리즈의 팬층인 30~40대 게이머들 위해서
취사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아마도 음악도 그렇고 성우로 기용한 분들이 일반 전문 성우들이 아니라 배우들 위주라서 그랬을 거 같긴합니다.
(간단히 말해 저작권 문제)
복장이나 일일퀴즈 같은 데이터도 온라인 연동해서 업뎃되고
그 밖에 다른 점들은 만족스럽네요.
자막도 큼직큼직해서 큰 화면으로 볼 때 가독성도 좋고, 캐릭터 음성 대사에 따른 텍스트 출력 부분도 싱크가 적절한 거 같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적으라면...
L스틱 감도 였네요.
조이콘 스틱으로는 너무 감도가 민감한 거 같습니다.
세밀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프로콘으로 하는 게 정신건강상 좋아 보여요.
뭐 이 게임은 이미 3DS나 모바일용으로 해 본 분들이 많아서 유명하니까 그 밖에 언급할 부분은 없겠네요.
스위치를 통해 큰 화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막 오역 부분은 적어도 제가 플레이한 첫번째 에피소드 부분에선 드러나 보이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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