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를 친구집에서 했는데
(사실 저는 가지고 있는 게 심즈3 밖에 없습니다.)
친구 말로는 오픈월드가 아닌 게 단점이지만 모드를 몇개나 자잘하게 깔아도 버벅거림이나 크래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친구는 모드라고 했지만 아마 아이템류를 말 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심즈4를 친구 집에서 접해서...
일단 제가 해본 바를 말하자면 오픈월드가 아닌 점은 매우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문제될 건 없습니다.
친구가 모드를 몇개나 깔아도 크래시가 없었다고 하는데 심즈3를 하면서(심즈3를 산지 좀 되서 저도 아이템이랑 옷 피부 등 어마어마합니다.)
크래쉬가 걸려서 매번 한번 마음 먹고 플레이 한 후에 이사 가버리고 세이브를 반복하는 지라 크래시가 없이 쾌적하다는 말에는 진짜 혹했습니다.
커마 시스템도 마음에 드는데 이제야 좀 봐줄만한 얼굴을 스킨 없이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남심은 개인적으로 무조건 스킨이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여심은 스킨 없이도 평타칠 수 있습니다.
심즈3를 제가 하면서 아이템이나 스킨등 어마어마하게 늘리도록한 주범이 바로 커마였다는 걸 생각하면
심즈4는 피부 한두개만 헤어스타일 한두개 가지고 원하는 퀄리티를 뽑을 수 있습니다.
심즈4를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고 조만간 구입할 생각입니다.
근데 오리진 안쓰는데...... 스팀에는 미리 질러놓은 현금도 있는데 오리진에 가입해야 하는 게 짜증나네요.
대체적으로 저한테 일어나는 크래시 현상: 화면 멈춤 하지만 이펙트는 움직임. 예를 들어 심즈랑 화면은 멈췄는데 물이 새거나 심즈 머리 위에 있는 표식은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