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항공 조현아 사건때 박창진 사무장이 내부 고발하고 이후 회사에서 어떻게 됐는지 다들 알고있쪄?
나도 전에 직장에서 팀장의 잘못을 위에 말했다가 연봉깍이고, 부서이동 되고 ㅈ같아서 퇴사했는데
내부 고발해서 전체판이 엎어지는게 아니라 고발된 사항에 대한 시정을 그 윗 선에 맡기면
변하지 않음.. 오히려 고발된 사람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 고발을 한 사람만 힘들지..
군대 소원수리가 대표적.. 소원 수리 쓴넘은 딴 부대 전출되지, 적힌 넘은 남은 기간동안 떵떵거리며 생활하지...
이런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들, 실지적 업계에서 큰 힘은 없지만 대중성이 큰 사람들에게
한 소리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말은 그들 입장에선 자기 자신은 물론 가장이면 가족의 생활까지 걸어야되는
조심스러운 상황이지..
누구 말대로 가만히 있다가 이판 뒤엎어 지고 나서야 나서서 무임승차 하고 욕먹던가
힘든 선택지이만 먼저 나서서 이판 엎어지는거에 한 몫하고 다음 세대에도 살아 남을것인가
그들에게도 힘든 선택의 순간인거지..
뭐 사실 우리야 이미 판이 뒤엎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을거란걸 알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선 판이 뒤엎어 질것인지도 확실한거 아니고..
그래서 난 씨맥이 대단해 보이고 응원하고 싶은거임(뭐 사실 씨맥 스스로도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을 테지만..)
나도 지금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지만 스스로 개돼지가 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해서
휴면계정 탈퇴하고 앞으로 제대로 된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대회도 보질 않을 생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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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피해없는 권선징악을 보고 있는거 같음 | 19.11.23 11: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