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게임이 시간을 들여서 노가다를 했으면
조금씩 이라도 강해져야 하는데, 이게 천장 없는 로또 뽑기식 파밍이라서
퇴근 하고 쉬는 시간 다 꼴아 박아도 뭐 나오는 게 없으니 탈력이 너무 걸립니다...
드랍율을 왜 이렇게 까지 하드하게 해 놓은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 게임 하나로 뭐 한 2년 정도 울궈 먹을려고 했나
애초에 이렇게 잘 팔릴 줄 몰랐다고 부랴부랴 추가 패치 진행 했다고 했으면서
진짜 열 받는 게 슈터 템에는 격투 옵션이 기가 막히게 잘 나오고
반대로 인파 템에는 사격 옵션이 기똥차게 잘 붙어요
올라는 걍 지 맘대로고
이거 암만 봐도 드랍율이 저런 식으로 잘 나오게 좀 건드려 놓은 거 같단 말이죠
요 몇일 노가다 하면서 나온 템들 보면 태반이 저래요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도 아니고
백날 돌아도 운 없으면 득템을 아예 못 하니
그렇게 돌고 나면 또 한참 걸려서 템 하나하나 옵션 보면서 갖다 팔아줘야 하고
게임 자체를 암만 재밌게 만들어도 이런 기획적인 부분이나 편의성이 개판이니 겜할 의욕이 싹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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