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이러고 싶진 않지만 게임 전개상 셀베리아 누님을 조져야 합니다.
셀베리아 누님은 발큐리아의 창과 방패가 없지만 공격력과 사거리는
여전히 개사기 그 자체
하지만 전차는 머신건 따위에는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전차로 살포시 즈려밟아봅니다.
대전차지뢰따위 그냥 밟고 지나가도...
어차피 쏴 봐야 100% 앉아서 회피하므로 아예 다리쪽을 노립시다.
스치기만 해도 뼈와 살이 분리될 대구경 탱크 중기관총의 사격을 궁둥짝으로
튕겨냅니다. 뭥미
어떻게 웅크려 앉았다고 대미지가 1도트도 안 나오지?
사실 에델바이스 뒤에는 만년 병기계원 칼로스 군이 짱박혀 있었습니다.
마치 메딕이 마린 따라다니듯
...에델바이스 궁둥짝에 늘 붙어 수시로 수리를 하는지라 지뢰도 대전차병도
무섭지 않습니다. 우왕ㅋ굳ㅋ
우리 인도주의자 수지양.
박애주의 발동 - CP 한개 날려먹기라는 최악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버젼으로 소대원들을 맞춘 저는 성능이나 포텐셜 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아마 애니 제작진들도 외모를 보고 실제 게임에서는 아무도 안 쓰던 수지를 7소대 주 멤버로
선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여간 수지가 왜 여기 짱박혀 있나 하면...
사실 셀베리아 잡으러 튀어나가기 위해 정모 중입니다.
여기 몇 명이 짱박혀 있을까요?
소대원 전원이 짱박혀 있습니다.
14장에서하고 똑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저격수는 저격을 해야...
어차피 셀베리아는 쏴 봐야 피할테고...
대전차병을 조집시다.
헤드샷
원샷
원킬
미안
대략 공포의 셀베리아를 피해서 전차와 나무통들을 장애물 삼아
이렇게 뒤에 다들 짱박혀 있습니다.
저 옹기종기 모여앉은 모습을 좀 보십시오.
이제 이사라의 유품인...
연막탄을 쏘면 단체로 뛰어나가 셀베리아를 조질 것입니다.
일단 로지로 선빵.
연막 안에서는 사람이 이렇게 보입니다.
여기 셀베리아의 뒤통수가 보이는군요.
시야는 정찰병, 사정거리는 저격수, 공격력은 돌격병인 셀베리아도
연막 안에서는 그저 눈뜬 장님
이렇게 보면 키는 비슷해 보이는데...
조심스레 접근해서
머리를 겨누면 카메라 때문인지 훨씬 커 보이는군요.
미안 셀베리아 누님...
사랑했어요...
안녕히...
최고 랭크.
훈장을 무슨 따조 모으듯이 모으는 웰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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