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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셋트의 고아원 원장 선생의 의뢰. 마모루 군에게 배운 「센바즈루」(千羽鶴, 많은 종이학을 실로 꿰어 매단 것)를 만들어 모두 기도하고 싶으니, 많은 종이학을 접는데 돕기를 부탁한다. 레드와 쇼콜라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셰펄드 전체를 돌며, 모험 도중에 알게된 여러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며 다닌다.
퀘스트 수행 조건
- 시나리오 전부 클리어
- 퀘스트 전부 클리어
: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 퀘스트로, 심지어 이전에 다운받았던 11개의 퀘스트도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이 퀘스트 외에 83개 정도 퀘스트가 존재)
퀘스트 받는 곳 - 바셋트
퀘스트 내용
: 레드 군이 조금 도와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기다릴께요. -플레제 고아원 원장-
보수 : 300리그
레드 : 응? 원장 선생님이 나한테 의뢰라~
프로마쥬 : 원장 선생님으로부터의 의뢰에요. 동쪽 고아원에서 기다리세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고아원 뒷마당으로 가서 대화한다)
레드 : 무슨 일이야, 선생님? 또 나한테 부탁할 거라도?
플레제 원장 : 레드 군, 종이접기를 알고 있나요?
레드 : 사각형 종이를 접어서 새나 벌레 같은 걸 만드는 그거지?
플레제 원장 : 그럼,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든 적은 있을까요?
레드 : 센바즈루? 뭐지 그게?
아라잔 : 학이라는 새를 많이 만들어서 잇는 거라구!
데젤 : 그리고 소원을 담아 기도를 하는 거야~!
슈 : 니폰국에서 왔던 마모루 군이라는 남자아이에게 배운 거에요.
레드 : 흐음……그래서, 그 센바즈루가 어쨌는데?
플레제 원장 : 에에, 기도를 하기 위해 가능한 많이 만들려고 생각했었는데……나와 이 아이들만으로는 조금 힘들겠죠? 레드 군 들도 도와줬으면 해요.
레드 : 알겠지만, 일단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만 하겠는데.
쇼콜라 : 그럼 나도 가르쳐 줘~♪
엘 : 저도 배울 수 있을까요?
플레제 원장 : 에에, 물론이에요. 모여 볼까요?
레드 : 과연, 뭐, 금방 외울 수 있겠는데.
엘 : 에에, 전 이미 확실히 외었어요.
플레제 원장 : 종이는 정사각형이면 뭐라도 좋아요. 신문이든 전단지든 말이죠.
레드 : 알았어.
플레제 원장 : 에에, 그럼 부탁해요.
아라잔 : 열심히 해, 형!
레드 : 그래, 모처럼이니 전함 낚시꾼 코리 씨에게도 부탁해 볼까나?
엘 : 그러네요, 갈까요.
레드 : 안녕~
코리 : 오, 넌가, 또 낚시하러 왔나?
레드 : 이번엔 그게 아니라, 조금 할 얘기가 있는데……
(위쪽)
레드 : 최근엔 낚시해? 아저씨 로보는?
코리 : 이미 늙어서 말이다, 힘쓰는 일은 영 느리지. 너 같은 실력 좋은 젊은이도 있으니 뒤를 맡기고 싶지만 말이다.
레드 : 그래, 기분전환으로 종이접기 어때? 힘쓰는 일도 아니고.
코리 : 종이접기? ㅡㅡ센바즈루 라고? 그 아이들 부탁이라면 거절할 수 없지.
레드 : 아아, 부탁해!
(아래쪽)
레드 : 좀 부탁할 게 있는데……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았거든.
코리 : 아아, 고아원 아이들의 부탁이라면 뭐라도 듣도록 해야지.
레드 : 종이접기로 학이란 새를 만들어 고아원 아이에게 전해주었으면 해.
코리 : 종이접기라……호오……나라도 가능할 것 같군.
레드 : 그럼 잘 부탁해! 가능한 많이 만들어 줘!
코리 : 핫핫하……알았다 알았어.
쇼콜라 : 그래……이런 식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만들게 하자!
레드 : 그런가……많이 만들어 선생님이나 그 아이들을 놀라게 해 줄까.
엘 : 좋겠네요……그럼 쿠버스 사람들에게도 부탁해 볼까요?
레드 : 좋아, 그럼 골든 로어로 가 볼까!
레드 : 어디, 멜베유 들은 있을까?
엘 : 벨가, 있어? 멜베유 씨, 있나요?
벨가 : ……뭐지?
멜베유 : 떠들썩하네……무슨 일이죠? 다하카 정비인가요?
레드 : 오늘은 좀 할 얘기가 있을 뿐인데.
멜베유 : 어라, 뭔가요?
벨가 : 들어 볼까……
(위쪽)
레드 : 종이접기라고 알아?
멜베유 : 물론 알고 있지만 해 본 적은 없네요……
벨가 : 난 이미 잊어버렸군……
멜베유 : 정사각형 종이를 다양한 각도로 계속 접어서 입체적 모티브를 재현한다……수학적인 테마도 포함되어 있어 흥미는 있지요……후후.
벨가 :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고 보는데.
레드 : ……그래서, 지금부터 내가 만드는 학이라는 걸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데.
벨가 : ……과연, 나름 기술이 필요하군.
멜베유 : 내가 당신에게 뭔가를 배우다니, 후후……조금 이상한 기분이네요.
레드 : 저기……!
벨가 : 레드에게 배웠던 거라면 몇 번이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멜베유 : 에에, 그랬었죠……후후.
레드 : 저기……가능하면 바셋트의 고아원에 보내 주겠어?
멜베유 : 에에, 알았어요.
(아래쪽)
레드 : 좀 부탁할 게 있는데……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았거든.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주지 않겠어?
멜베유 : 종이접기는 알고 있지만 그 센바즈루라는 것은 모르겠네요.
레드 : 학이란 새를 많이 만들어서 잇는 거야.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길 바라는 소원을 담는 것 같아.
멜베유 :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것 같지만……재밌는 전설이군요……후후.
벨가 : 알았다, 하지.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줘.
레드 : OK,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주겠어?
멜베유 : 에에, 알았어요.
레드 : 좋아, 다음은 오페라 들에게도 부탁해 볼까나?
멜베유 : 오페라 들이라면 집무실에 있다고 생각해요.
레드 : 여, 모두 모여있네! 마침 잘됐어.
오페라 : 어라, 왠일이지 꼬마?
그렌 : 성가신 얘기라면 거절이다……
칼루아 : 난 그래도 재밌다면 좋아 일지도♪
레드 : 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오페라 : 우리들이? 뭔데~?
(위쪽)
레드 : 왠지 바쁜 것 같네.
그렌 : 네 용건에 신경써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는 건 맞다만?
오페라 : 이래뵈도 헌터 길드니까~ 제일 유명한 길드니까 말이지.
레드 : 으음, 종이접기로 쬐끔 새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건데……
칼루아 : 뭐야, 그런 건가~ 나 할께 일지도~♪
레드 : 그래!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오페라 : 흐음, 그정도라면 나도 해줘도 괜찮아.
그렌 : 할 수 없지……저도 돕겠습니다.
레드 : 고마워!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줘!
오페라 : 바셋트 고아원이지~? 아항, 알겠어♪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의 아이들한테 부탁받은 게 좀 있는데……
오페라 : 바셋트 꼬마들의? 그럼 할 수밖에 없잖아.
그렌 : 알겠습니다……돕도록 하겠습니다.
오페라 : 그 아이들에겐 무섭게 굴었던 빚이 있으니~ 그래서, 뭘 하는 거지?
레드 :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칼루아 : 뭐야, 그런 건가~ 간단 일지도~♪
오페라 : 우리들 외에도 일손은 있으니 쉽겠지♪ 오호호……
레드 : 그런가,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주면 좋겠어.
오페라 : 그래, 기대하라구♪
엘 : 다음은 어디로?
쇼콜라 : 에아델이라면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레드 : 그렇군……으음……
엘 : ? 왜 그러죠?
레드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에아델로 갈까!
엘 : 레드 씨들과의 모험은 여기서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네요.
레드 : 서로 마이너스부터 스타트했단 느낌이었지만 말야.
쇼콜라 : 저기, 게벡 씨가 있는데?
게벡 : 오, 상태는 어떠냐,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레드 : 마침 잘 됐네, 아저씨한테 할 얘기가 좀 있어.
쇼콜라 :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부탁해요♪
게벡 : 쇼콜라의 부탁이면 안 들을 수는 없겠는데~♪
(위쪽)
레드 : 아저씬 쿠버스였지? 이젠 안 돌아가?
게벡 : 훗……오페라 들은 잘 하고 있다. 게다가 나도 지금이 마음에 들고 말이지. 이젠 나 같은 아저씨가 거기서 나설 일도 없겠지. 그보다 다른 용건이 있지? 말해 볼까?
레드 : 아아, 바셋트의 고아원 아이들 부탁인데 들어 줘.
게벡 : 흠, 어렵지 않지……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의 아이들한테 부탁받은 게 좀 있는데……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게벡 : 종이접기라느 그립군…… 말해 두는데, 난 잘 못한다?
쇼콜라 : 제가 가르쳐 줄 테니까 괜찮아요♪
게벡 : 그럼 OK로군♪
레드 : 그럼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으로 보내 줘!
엘 : 다음은 어디로?
쇼콜라 : 이 근처니까 가게의 크레이프 씨에게 가자!
쇼콜라 : 실례합니다~♪
크레이프 : 어서 오세요~ 무슨 일로?
레드 : 미안, 이번엔 손님이 아니야.
크레이프 : 에? 손님이 아니라니??
레드 : 실은 좀 할 얘기가 있어서…… 괜찮겠어?
크레이프 : 지금은 장사중이지만……뭐 좋아, 단골손님 얘기니까!
(위쪽)
레드 : 아직도 로보를 개조하는 거야? 크레이프 커스텀……몇호였지?
크레이프 : 뭐야, 싸우고 싶으면 다음에 하자구! 지금은 만드는 중이니까……헤헤헤♪
레드 : 그, 그래. 살살 하라구……
크레이프 : 그보다 뭔가 용건이 있는 거지?
레드 :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게……
크레이프 : 뭐야, 그런 거였어. 물건 만드는 건 뭐든 잘 하지~!
작업원 : 요리 이외는 그렇지만……
크레이프 : 뭐라고 말했지~?
작업원 : 아뇨……
레드 : 저기, 그럼 잘 부탁한다?
(아래쪽)
레드 : 고아원 아이들의 부탁인데 종이접기로 학을 만들어 보겠어?
크레이프 : 뭐야, 그런 거였어. 좋아~이런 거 꽤 좋아하니까♪
레드 : 그런가!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크레이프 : 가르쳐 주지 않아도 돼~ 이미 만든 거 있어?
레드 : 그야 있지만……왜?
크레이프 : 완성품을 조사해서 스스로 접는 법을 연구하는 것이 즐겁잖아♪
레드 : 그, 그런가……
작업원 : 모르는 기계를 보면 바로 분해한다구요, 이 사람은……
크레이프 : 뭐라고 말했어?
작업원 : 아뇨……
레드 : 그럼,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으로 보내 줄래?
크레이프 : 맡겨 둬~♪
엘 : 그럼, 다시 에아델을 찾을 까요?
쇼콜라 : 아, 그래. 아만드 씨에게도 부탁해 보자!
레드 : 으음, 분명 좋아할 것 같네. 종이접기라든지……
쇼콜라 : 좋아, 렛츠 고!
레드 : 여, 아줌마!
아만드 : 아만드야! 오늘은 어쩐 일이지?
레드 : 바쁘다면 상관없지만 할 말이 있어서 말야~
아만드 : 어라, 머슴 씨 부탁이라면 언제든 뭐라도 들어 줘야지♪
(위쪽)
레드 : 일은 어때? 역시 바쁜 거야?
아만드 : 부서진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재료가 많이 필요해졌으니까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구. 그래도 머슴 씨 용건은 최우선이야♪ 용건이 있다면 말해 볼래?
레드 : 저기,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학이란 새를 잔뜩……
아만드 : 어머, 나 종이접기 엄청 좋아해♪ 학이라면 센바즈루인가?
레드 : 오, 알고 있다면 얘기가 빠르지! 학을 많이 만들어서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줬으면 하는데……
아만드 : 알았엉♪ 맡겨 두라고……우후♪ 자자! 저 신입에게도 도와달라고 할 테니까♪
레드 : 신입이라니 누구였더라?
신입 : ……형님이 와서 기뻐했던 어리석은 제가 괴롭네요……
레드 : 아아, 그러고 보니 있었지. 성가신 녀석이.
신입 : 어차피 나 따윈 땡땡이치는 게 어울리는 허접 남자니까……후헤헤.
레드 : 농, 농담이라구! 삐지지 말고 너도 만들어 주라구.
신입 : 좀 거짓말 같긴 해도 형님 부탁이니까요~ 아까 일은 잊고 해 드리도록 하죠!
레드 : 그런데, 종이접기는 알고 있어?
신입 : 전혀 모르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뭐.
레드 : ……아만드 씨, 나머질 부탁해.
아만드 : 알았엉……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은 게 있는데 말야.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학이란 새를 잔뜩……
아만드 : 어머, 나 종이접기 엄청 좋아해♪ 학이라면 센바즈루인가?
레드 : 뭐야, 알고 있었나! 조금은 다시 보였을지도?
아만드 :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아 두는 건 상인에겐 필요한 거란다. 뭣보다 난 취미로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말야♪
레드 : 흐음, 그럼 얘기가 빠르지! 학을 잔뜩 만들어서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줄 수 있을까?
아만드 : 우리 사원 모두가 만들어서 잔뜩 보내 줄께……우후♪
신입 : 형님! 서운하다구요~!! 어째서 나에게 한마디 하라고 말해 주지 않는 건가요~!!
레드 : 성가신 녀석이 와 버렸군…… 뭐 좋아, 너한테도 부탁할께.
신입 : 맡겨만 주십쇼! 학 정도 천마리든 만마리든 식은 죽 먹기죠!
레드 : 말 잘하는데, 책임지고 제대로 만들라구.
신입 : 으……죄송함당……거짓말이에요. 기껏해야 10마리가 한계에요……
레드 : 정말이지, 그거라도 좋으니 부탁할께.
신입 : 역시 형님은 마음이 넓군요! 꼭 기대에 응답해 보이겠슴다! 그러니 아만드 사장! 나, 일 땡땡이치고 만들겠수!
레드 : 일은 제대로 하라고 말했었지?
신입 : 그, 그럼 사장! 오늘도 열심히 일하겠수~!
레드 : 후우…… 에아델은 이정도인가.
엘 : 슬슬 다음 섬으로 가 볼까요?
쇼콜라 : 에아델 다음이라면 역시 스피노인가?
레드 : …………
엘 : 레드 씨?
레드 : 에……? 왜?
쇼콜라 : 오빠, 다음은 스피노로 괜찮지?
레드 : 아아, 미안미안. 그럼 다음엔 스피노로 갈까.
엘 : 으음……?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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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한 게시물에...다 못쓰겠어요...
지금 이 퀘스트...전 도시 다 돌아버릴 기세라... 분량 정리 좀 해야겠네요. (근데 보수가 너무 없음!!)
우선은 여기까지만 하고 뻗어야할듯
바셋트의 고아원 원장 선생의 의뢰. 마모루 군에게 배운 「센바즈루」(千羽鶴, 많은 종이학을 실로 꿰어 매단 것)를 만들어 모두 기도하고 싶으니, 많은 종이학을 접는데 돕기를 부탁한다. 레드와 쇼콜라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셰펄드 전체를 돌며, 모험 도중에 알게된 여러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며 다닌다.
퀘스트 수행 조건
- 시나리오 전부 클리어
- 퀘스트 전부 클리어
: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 퀘스트로, 심지어 이전에 다운받았던 11개의 퀘스트도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이 퀘스트 외에 83개 정도 퀘스트가 존재)
퀘스트 받는 곳 - 바셋트
퀘스트 내용
: 레드 군이 조금 도와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기다릴께요. -플레제 고아원 원장-
보수 : 300리그
레드 : 응? 원장 선생님이 나한테 의뢰라~
프로마쥬 : 원장 선생님으로부터의 의뢰에요. 동쪽 고아원에서 기다리세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고아원 뒷마당으로 가서 대화한다)
레드 : 무슨 일이야, 선생님? 또 나한테 부탁할 거라도?
플레제 원장 : 레드 군, 종이접기를 알고 있나요?
레드 : 사각형 종이를 접어서 새나 벌레 같은 걸 만드는 그거지?
플레제 원장 : 그럼,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든 적은 있을까요?
레드 : 센바즈루? 뭐지 그게?
아라잔 : 학이라는 새를 많이 만들어서 잇는 거라구!
데젤 : 그리고 소원을 담아 기도를 하는 거야~!
슈 : 니폰국에서 왔던 마모루 군이라는 남자아이에게 배운 거에요.
레드 : 흐음……그래서, 그 센바즈루가 어쨌는데?
플레제 원장 : 에에, 기도를 하기 위해 가능한 많이 만들려고 생각했었는데……나와 이 아이들만으로는 조금 힘들겠죠? 레드 군 들도 도와줬으면 해요.
레드 : 알겠지만, 일단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만 하겠는데.
쇼콜라 : 그럼 나도 가르쳐 줘~♪
엘 : 저도 배울 수 있을까요?
플레제 원장 : 에에, 물론이에요. 모여 볼까요?
레드 : 과연, 뭐, 금방 외울 수 있겠는데.
엘 : 에에, 전 이미 확실히 외었어요.
플레제 원장 : 종이는 정사각형이면 뭐라도 좋아요. 신문이든 전단지든 말이죠.
레드 : 알았어.
플레제 원장 : 에에, 그럼 부탁해요.
아라잔 : 열심히 해, 형!
레드 : 그래, 모처럼이니 전함 낚시꾼 코리 씨에게도 부탁해 볼까나?
엘 : 그러네요, 갈까요.
레드 : 안녕~
코리 : 오, 넌가, 또 낚시하러 왔나?
레드 : 이번엔 그게 아니라, 조금 할 얘기가 있는데……
(위쪽)
레드 : 최근엔 낚시해? 아저씨 로보는?
코리 : 이미 늙어서 말이다, 힘쓰는 일은 영 느리지. 너 같은 실력 좋은 젊은이도 있으니 뒤를 맡기고 싶지만 말이다.
레드 : 그래, 기분전환으로 종이접기 어때? 힘쓰는 일도 아니고.
코리 : 종이접기? ㅡㅡ센바즈루 라고? 그 아이들 부탁이라면 거절할 수 없지.
레드 : 아아, 부탁해!
(아래쪽)
레드 : 좀 부탁할 게 있는데……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았거든.
코리 : 아아, 고아원 아이들의 부탁이라면 뭐라도 듣도록 해야지.
레드 : 종이접기로 학이란 새를 만들어 고아원 아이에게 전해주었으면 해.
코리 : 종이접기라……호오……나라도 가능할 것 같군.
레드 : 그럼 잘 부탁해! 가능한 많이 만들어 줘!
코리 : 핫핫하……알았다 알았어.
쇼콜라 : 그래……이런 식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만들게 하자!
레드 : 그런가……많이 만들어 선생님이나 그 아이들을 놀라게 해 줄까.
엘 : 좋겠네요……그럼 쿠버스 사람들에게도 부탁해 볼까요?
레드 : 좋아, 그럼 골든 로어로 가 볼까!
레드 : 어디, 멜베유 들은 있을까?
엘 : 벨가, 있어? 멜베유 씨, 있나요?
벨가 : ……뭐지?
멜베유 : 떠들썩하네……무슨 일이죠? 다하카 정비인가요?
레드 : 오늘은 좀 할 얘기가 있을 뿐인데.
멜베유 : 어라, 뭔가요?
벨가 : 들어 볼까……
(위쪽)
레드 : 종이접기라고 알아?
멜베유 : 물론 알고 있지만 해 본 적은 없네요……
벨가 : 난 이미 잊어버렸군……
멜베유 : 정사각형 종이를 다양한 각도로 계속 접어서 입체적 모티브를 재현한다……수학적인 테마도 포함되어 있어 흥미는 있지요……후후.
벨가 :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고 보는데.
레드 : ……그래서, 지금부터 내가 만드는 학이라는 걸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데.
벨가 : ……과연, 나름 기술이 필요하군.
멜베유 : 내가 당신에게 뭔가를 배우다니, 후후……조금 이상한 기분이네요.
레드 : 저기……!
벨가 : 레드에게 배웠던 거라면 몇 번이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멜베유 : 에에, 그랬었죠……후후.
레드 : 저기……가능하면 바셋트의 고아원에 보내 주겠어?
멜베유 : 에에, 알았어요.
(아래쪽)
레드 : 좀 부탁할 게 있는데……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았거든.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주지 않겠어?
멜베유 : 종이접기는 알고 있지만 그 센바즈루라는 것은 모르겠네요.
레드 : 학이란 새를 많이 만들어서 잇는 거야. 모두가 평화롭게 지내길 바라는 소원을 담는 것 같아.
멜베유 :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것 같지만……재밌는 전설이군요……후후.
벨가 : 알았다, 하지.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줘.
레드 : OK,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주겠어?
멜베유 : 에에, 알았어요.
레드 : 좋아, 다음은 오페라 들에게도 부탁해 볼까나?
멜베유 : 오페라 들이라면 집무실에 있다고 생각해요.
레드 : 여, 모두 모여있네! 마침 잘됐어.
오페라 : 어라, 왠일이지 꼬마?
그렌 : 성가신 얘기라면 거절이다……
칼루아 : 난 그래도 재밌다면 좋아 일지도♪
레드 : 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오페라 : 우리들이? 뭔데~?
(위쪽)
레드 : 왠지 바쁜 것 같네.
그렌 : 네 용건에 신경써줄 만큼 한가하지 않다는 건 맞다만?
오페라 : 이래뵈도 헌터 길드니까~ 제일 유명한 길드니까 말이지.
레드 : 으음, 종이접기로 쬐끔 새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건데……
칼루아 : 뭐야, 그런 건가~ 나 할께 일지도~♪
레드 : 그래!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오페라 : 흐음, 그정도라면 나도 해줘도 괜찮아.
그렌 : 할 수 없지……저도 돕겠습니다.
레드 : 고마워!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줘!
오페라 : 바셋트 고아원이지~? 아항, 알겠어♪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의 아이들한테 부탁받은 게 좀 있는데……
오페라 : 바셋트 꼬마들의? 그럼 할 수밖에 없잖아.
그렌 : 알겠습니다……돕도록 하겠습니다.
오페라 : 그 아이들에겐 무섭게 굴었던 빚이 있으니~ 그래서, 뭘 하는 거지?
레드 :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칼루아 : 뭐야, 그런 건가~ 간단 일지도~♪
오페라 : 우리들 외에도 일손은 있으니 쉽겠지♪ 오호호……
레드 : 그런가,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주면 좋겠어.
오페라 : 그래, 기대하라구♪
엘 : 다음은 어디로?
쇼콜라 : 에아델이라면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레드 : 그렇군……으음……
엘 : ? 왜 그러죠?
레드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에아델로 갈까!
엘 : 레드 씨들과의 모험은 여기서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네요.
레드 : 서로 마이너스부터 스타트했단 느낌이었지만 말야.
쇼콜라 : 저기, 게벡 씨가 있는데?
게벡 : 오, 상태는 어떠냐,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레드 : 마침 잘 됐네, 아저씨한테 할 얘기가 좀 있어.
쇼콜라 :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 부탁해요♪
게벡 : 쇼콜라의 부탁이면 안 들을 수는 없겠는데~♪
(위쪽)
레드 : 아저씬 쿠버스였지? 이젠 안 돌아가?
게벡 : 훗……오페라 들은 잘 하고 있다. 게다가 나도 지금이 마음에 들고 말이지. 이젠 나 같은 아저씨가 거기서 나설 일도 없겠지. 그보다 다른 용건이 있지? 말해 볼까?
레드 : 아아, 바셋트의 고아원 아이들 부탁인데 들어 줘.
게벡 : 흠, 어렵지 않지……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의 아이들한테 부탁받은 게 좀 있는데…… 종이접기로 센바즈루라는 것을 만드는데 도와줄 수 있을까?
게벡 : 종이접기라느 그립군…… 말해 두는데, 난 잘 못한다?
쇼콜라 : 제가 가르쳐 줄 테니까 괜찮아요♪
게벡 : 그럼 OK로군♪
레드 : 그럼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으로 보내 줘!
엘 : 다음은 어디로?
쇼콜라 : 이 근처니까 가게의 크레이프 씨에게 가자!
쇼콜라 : 실례합니다~♪
크레이프 : 어서 오세요~ 무슨 일로?
레드 : 미안, 이번엔 손님이 아니야.
크레이프 : 에? 손님이 아니라니??
레드 : 실은 좀 할 얘기가 있어서…… 괜찮겠어?
크레이프 : 지금은 장사중이지만……뭐 좋아, 단골손님 얘기니까!
(위쪽)
레드 : 아직도 로보를 개조하는 거야? 크레이프 커스텀……몇호였지?
크레이프 : 뭐야, 싸우고 싶으면 다음에 하자구! 지금은 만드는 중이니까……헤헤헤♪
레드 : 그, 그래. 살살 하라구……
크레이프 : 그보다 뭔가 용건이 있는 거지?
레드 :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게……
크레이프 : 뭐야, 그런 거였어. 물건 만드는 건 뭐든 잘 하지~!
작업원 : 요리 이외는 그렇지만……
크레이프 : 뭐라고 말했지~?
작업원 : 아뇨……
레드 : 저기, 그럼 잘 부탁한다?
(아래쪽)
레드 : 고아원 아이들의 부탁인데 종이접기로 학을 만들어 보겠어?
크레이프 : 뭐야, 그런 거였어. 좋아~이런 거 꽤 좋아하니까♪
레드 : 그런가! 그럼 학 접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외워 줘.
크레이프 : 가르쳐 주지 않아도 돼~ 이미 만든 거 있어?
레드 : 그야 있지만……왜?
크레이프 : 완성품을 조사해서 스스로 접는 법을 연구하는 것이 즐겁잖아♪
레드 : 그, 그런가……
작업원 : 모르는 기계를 보면 바로 분해한다구요, 이 사람은……
크레이프 : 뭐라고 말했어?
작업원 : 아뇨……
레드 : 그럼, 만든 학은 바셋트 고아원으로 보내 줄래?
크레이프 : 맡겨 둬~♪
엘 : 그럼, 다시 에아델을 찾을 까요?
쇼콜라 : 아, 그래. 아만드 씨에게도 부탁해 보자!
레드 : 으음, 분명 좋아할 것 같네. 종이접기라든지……
쇼콜라 : 좋아, 렛츠 고!
레드 : 여, 아줌마!
아만드 : 아만드야! 오늘은 어쩐 일이지?
레드 : 바쁘다면 상관없지만 할 말이 있어서 말야~
아만드 : 어라, 머슴 씨 부탁이라면 언제든 뭐라도 들어 줘야지♪
(위쪽)
레드 : 일은 어때? 역시 바쁜 거야?
아만드 : 부서진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재료가 많이 필요해졌으니까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구. 그래도 머슴 씨 용건은 최우선이야♪ 용건이 있다면 말해 볼래?
레드 : 저기,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학이란 새를 잔뜩……
아만드 : 어머, 나 종이접기 엄청 좋아해♪ 학이라면 센바즈루인가?
레드 : 오, 알고 있다면 얘기가 빠르지! 학을 많이 만들어서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줬으면 하는데……
아만드 : 알았엉♪ 맡겨 두라고……우후♪ 자자! 저 신입에게도 도와달라고 할 테니까♪
레드 : 신입이라니 누구였더라?
신입 : ……형님이 와서 기뻐했던 어리석은 제가 괴롭네요……
레드 : 아아, 그러고 보니 있었지. 성가신 녀석이.
신입 : 어차피 나 따윈 땡땡이치는 게 어울리는 허접 남자니까……후헤헤.
레드 : 농, 농담이라구! 삐지지 말고 너도 만들어 주라구.
신입 : 좀 거짓말 같긴 해도 형님 부탁이니까요~ 아까 일은 잊고 해 드리도록 하죠!
레드 : 그런데, 종이접기는 알고 있어?
신입 : 전혀 모르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뭐.
레드 : ……아만드 씨, 나머질 부탁해.
아만드 : 알았엉……
(아래쪽)
레드 : 바셋트 고아원 아이들에게 부탁받은 게 있는데 말야. 종이접기라고 알아? 그걸로 학이란 새를 잔뜩……
아만드 : 어머, 나 종이접기 엄청 좋아해♪ 학이라면 센바즈루인가?
레드 : 뭐야, 알고 있었나! 조금은 다시 보였을지도?
아만드 :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아 두는 건 상인에겐 필요한 거란다. 뭣보다 난 취미로 옛날부터 알고 있었지만 말야♪
레드 : 흐음, 그럼 얘기가 빠르지! 학을 잔뜩 만들어서 바셋트 고아원에 보내 줄 수 있을까?
아만드 : 우리 사원 모두가 만들어서 잔뜩 보내 줄께……우후♪
신입 : 형님! 서운하다구요~!! 어째서 나에게 한마디 하라고 말해 주지 않는 건가요~!!
레드 : 성가신 녀석이 와 버렸군…… 뭐 좋아, 너한테도 부탁할께.
신입 : 맡겨만 주십쇼! 학 정도 천마리든 만마리든 식은 죽 먹기죠!
레드 : 말 잘하는데, 책임지고 제대로 만들라구.
신입 : 으……죄송함당……거짓말이에요. 기껏해야 10마리가 한계에요……
레드 : 정말이지, 그거라도 좋으니 부탁할께.
신입 : 역시 형님은 마음이 넓군요! 꼭 기대에 응답해 보이겠슴다! 그러니 아만드 사장! 나, 일 땡땡이치고 만들겠수!
레드 : 일은 제대로 하라고 말했었지?
신입 : 그, 그럼 사장! 오늘도 열심히 일하겠수~!
레드 : 후우…… 에아델은 이정도인가.
엘 : 슬슬 다음 섬으로 가 볼까요?
쇼콜라 : 에아델 다음이라면 역시 스피노인가?
레드 : …………
엘 : 레드 씨?
레드 : 에……? 왜?
쇼콜라 : 오빠, 다음은 스피노로 괜찮지?
레드 : 아아, 미안미안. 그럼 다음엔 스피노로 갈까.
엘 : 으음……?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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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한 게시물에...다 못쓰겠어요...
지금 이 퀘스트...전 도시 다 돌아버릴 기세라... 분량 정리 좀 해야겠네요. (근데 보수가 너무 없음!!)
우선은 여기까지만 하고 뻗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