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카이림에 들려봤더니
그동안 못보던 동료애덜 얼굴이 갈색으로
이를테면 코카시언에서 애프리칸으로 변해 있더군요. 음...
이게 초기 메뉴화면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정상이 되긴 합니다.
근데 원인을 모르겠더군요. 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애덜이 마치 썬텐을 한 것 처럼 검은 얼굴을 하고
내 주변을 빙빙 돌면서 빤히 처다보니까 뭐랄까... (니덜 왜이러냐?)
바다건너 왜국에서 정월초하룬가 얼굴을 검게 칠한다는 풍습같기도 하고 ㅋㅋㅋ
아무튼... 그건 그렇고...
약간 자기 합리화 혹은 정신승리 같기는 한데 약간 저사양에서
확실한 60프레임 이상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긴 있더군요.
요즘 컴 성능이 좋기는 하지만 모드 떡칠에
여전히 4k 해상도에서는 버벅대는데
그냥 해상도를 1080으로 하고서...
나는 게임을 르네상스 시절의 '유화'같은 효과를 주고 한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는 겁니다. ㅋ
그니까 온갖 사치스러운 그래픽 효과를 다 몰빵하고서 (특히 광원과 그림자 효과를)
명화를 보는 느낌으로... 그렇게...
문제는 4K 이상 모니터에서만 그럴듯 하고
더 아래사양에서는 유화보다는 도트그래픽 느낌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데
아무튼...
중세틱한 배경의 게임에서는 제법 그럴 듯 하더군요 ㅋ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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