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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오블리비언 플레이 소감입니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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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블이 게임 자체가 주는 매력보단 여러가지 퀘스트와 npc세계관이 주는 재미가 더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마메와 비교해서 하는 얘기는 보통 우리가 읽는 소설들이 형식이나 장르가 같다고 까는 거랑 똑같은 얘기인거 같네요.. 제대로 진행도 안해보신것 같고요.. 옷벗기고 변태짓하는 모드깔아서 하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으셨겠지만 그거 안하고도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다는겁니다.. 네~그렇다는 겁니다.;;
0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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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깰것 다깨고 던전 다 돌아보고 할것 다한 다음에 뻘짓좀 한 1주일 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게임 진행 자체를 님이 거론할 만큼 저에 대해 잘 아십니까? 저는 분명 재미있게 즐겼고 글 내용에서도 게임 자체가 주는 재미가 없다고는 쓴적 없습니다. 게다가 모드 확장이나 공식 확장에 대해서도 언급 하지 않았구요. 오블 원본에 한해서 재미있으나 대작이라고 불릴만큼의 독창성이 없다는 거지요. 퀘스트, 세계관 없는 알피지도 있습니까? 뷰티팩, 바디팩 깔고 즐기는 유저분들 숱하게 많습니다. 모드 자체가 유저들에게 나온건데 만든사람 즐기는 사람 전부 변태입니까? 설혹 게임안에서 변태적 재미를 추구 했기로서니 현실인 게시판에서 님에게 실제 생활이 불손하다는 뉘앙스의 글로 변태로 몰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단점을 말하는 소감 한번 올렸다고 까는 글이라고 단정짓는 태도는 버리셔야 하지 않을까요?
09.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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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저도 마이트앤매직 재미있게 하긴 했습니다만... 비슷한가...요? 말해놓고 보니 비슷하다면 비슷하네요 ㅋ 대략 어떤 느낌 말씀하시는건진 알겠습니다만 -_- 애초에 그런 장르적 특성이란게 6랑 오블을 비교해서 독창성을 이야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창성 문제를 제기하려면 마매1이랑 엘더1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할듯하네요^^; 지적하신 유사점들도 뭐 두번째 엘더스크롤인 대거폴 정도로만 내려가도 마매쪽이 대거폴 따라했다고 굳이 말하자면 말할수도 있을것이고 ㅋ(게다가 대거폴은 기네스북에 필드넓이와 NPC숫자로 올라가있다죠;;) 울티마나 마이트앤매직이나 엘더스크롤이나 조야하게 비유하면 파판드퀘 뭐 이정도 관계지 않나요 ㅋ 기대하셨다가 서운함을 느끼신 경위는 이해하겠습니다만 이런 류의 게임들은 처음 웬만한 완성도 있는 작품 접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지간히 잘 만들어서 나와도 글쓴분같은 느낌을 받기 쉬운 듯 합니다. 저도 모로윈드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글쓰신분 경우에는 그게 마매7인 듯 하네요^^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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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리즈 최대 수작인 마매7과는 메인, 서브 퀘스트 진행 방식이나 맵구성 던전, 엔피씨 학살 그리고 벌칙 무엇을 하건 마음대로인 자유도등등 거의 같네요. 거기다가 아레나까지..." 당연하죠. 마매 7은 마매 6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후속작이고 마매 6는 전작이 아닌 엘더스크롤 2 데거폴의 특징을 모델로 새롭게 게임을 디자인했으니까요. 굳이 따지고 들자면 분노폭발님이 느끼신 독창성은 엘더스크롤의 것이지 마매의 것이 아닙니다. 댓글을 달면서 리플을 보니 이미 핫소드님이 언급하셨군요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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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의견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매너 있게 요목 조목 지적 해주시는거야 언제든 환영 합니다 ^^ 핫소드님도 말씀하셨고 블레이드님도 말씀하신 마매 6과 엘더 2와의 관계 마매1과 엘더1과의 관계를 짚어 보자면 86년 출시된 마매1 맵디자인 진행 방식 시점 시스템등을 먼저 거론 하셔야죠... 엘더1과는 출시 시기 부터 다릅니다. 독창성의 논의에 있어 3대 알피지라고 불리우는 울티마, 마매, 위저드리를 빼놓을 분들 계신가요? 던전앤드래곤으로 대표되는 원형을 만든 게임이 위세가지입니다. 이후 파생되는 엘더를 포함한 기타 타게임들은 3가지 게임의 영향 아래 제작이 되었고 엘더2 대거폴의 경우 기네스엔 맵의 크기가 올랐지 다른게 올랐나요? 마매6이 대거폴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엔 부족하다랄수 있겠습니다. 물론 엘더4의 경우 현대적 그래픽으로 구성한 수작이다 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오블 원본의 경우 모드나 확장 제외하면 부족한게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엑박용으로 제작되었을때 보다 피씨용으로 제작되어 더 인기를 끈게임이 엘더입니다. 그만큼 각종 유저 중심의 모드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모드 이야기 나오면 수작이 명품이 되버립니다. 셀수 없이 수많은 유저 제작 모드들은 엘더를 빛내는 대표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엘더의 최대 장점이겠죠. 그것은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구요. ^^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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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위저드리도 이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어제 리플달다가 "아...뭔가 더 있었던것 같은데.."하다가 결국 생각안나서 그냥 울티마만 적고 말았는데 ㅎㅎ 먼저 적었듯이 장르적 특성이란 게 개입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 아니다는 일정부분 주관적인 요소인듯 합니다. 뭐 거기 관련해서는 제가 분노폭발님께 제 주관을 강요할 수 없으니 굳이 더 얘기하진 않겠고요^^ 다만 제가 대거폴과 기네스 기록을 언급한 것은 제법 상호작용이 가능한 15만명의 NPC때문입니다. 맵의 크기만 기네스에 올라있다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네요. NPC숫자까지 올라있는걸로 알았는데^^;; 엘더4가 부족한게 많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 공감합니다. 전투/비주얼/사운드 제외하고는 엘더3의 다운그레이드 버전같은 느낌. 멀티플랫폼의 한계상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 여튼 분노폭발님 덕에 간만에 옛 추억에 잠겨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그전까지 울티마만 하다가 마매는 6때 처음 해봤는데 그때의 느낌 지금도 생생합니다. 정말 명작이죠. 게임의 디테일이 좋아지면서 점점 개발비, 시간등 기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아마 그당시와 같은 스케일로 다시 rpg가 나오긴 힘들듯 합니다. 세월이 가도 그 시절의 게임들이 기억속 최고의 RPG로 남을 것 같네요^^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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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는 애초부터 마매 시리즈와 엘더스크롤의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분노폭발 님이 느끼긴 독창성 부분에서 마매 7과 오블리비언의 유사성을 말씀하시는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마매 6는 뉴월드 컴퓨팅에서 새롭게 Horizon engine과 Labyrinth engine을 제작하면서 게임의 기본 구성을 데거폴에서 영향받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후 여러 리뷰들에서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매는 6편을 기점으로 전작과 후작들의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리고 독창성 논의를 이야기할 때 죄송하지만 마매는 끼어들 자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RPG는 울티마와 위저드리의 양립을 통해 발전해 왔다고 생각하거든요. 월드의 구성과 퀘스트인 진행을 비롯한 D&D적 뼈대를 울티마가 세웠다면 위저드리는 캐릭터의 발전과 전직 등을 비롯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각기 필드와 던전 RPG의 양대작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두 게임의 시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게임은 바즈 테일 정도인데 바즈테일 역시 선구적인 요소를 따지자면 무게가 처집니다. 이후 이 두 게임과 비슷한 위치로 선구적 요소를 정립한 게임으로는 웨이스트랜드를 들 수 있습니다. 웨이스트 랜드에서 처음으로 선택과 결과에 대한 상호작용과 멀티 패스의 가능성을 제시했죠. 현대 RPG들의 구성에 영향을 준 선구적 RPG라고 할 수 있는 게임들은 울티마와 위저드리, 웨이스트랜드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게임을 어거지로 더 넣자면 최초의 완전한 3D 공간을 구현한 울티마 언더월드를 말할 수 있는데 이 게임이야 말로 엘더스크롤과 시스템 쇼크 등의 아버지가 되는 작품이죠. 마매는 사실 이런 RPG 역사에 숫가락 하나 얹었을 뿐이지 무언가를 창조한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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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로 Gamasutra의 2007년 기사 한토막을 퍼왔습니다. 마매 6편이후 현재까지의 시각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한 줄이죠. "By far the best known company to follow in Arena's wake is New World Computing, which adopted Bethesda's model starting with Might and Magic VI: The Mandate of Heaven (1998)."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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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좀 바빠서 이렇게 띄엄뜨엄 리플을 답니다. 양해 바랍니다. 저는 사실 마이트앤매직을 상당히 낮게 평가합니다. 물론 시리즈 중 개개의 게임 중 일부는 분명 명작 클래스에 놓일 뛰어난 작품도 있지만 전 마매 프랜차이즈 자체가 매우 과대평가된 케이스라고 보거든요. 마이트앤매직은 독창성과는 정말 거리가 먼 게임입니다. 마매의 태생 자체가 위저드리 클론으로 시작했으며 인터페이스는 바즈테일을 베껴온 것입니다. 물론 바즈테일도 인터플레이에서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게임이기는 합니다. 다만 마매는 위저드리와 달리 그 눈높이를 낮추고 게임 스타일을 보다 대중적 입맛에 맞춰 클래식 RPG 가운데서느 가장 상업적 성공을 거둡니다. 그래서 현재 고전 RPG 중 마매의 팬들이 가장 많습니다. 시리즈 5편에 이르는 동안 마매는 그래도 독자의 색깔을 찾았지만 선형적인 던전 크로울링을 크게 벗어나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6편에서 탈태환골을 하죠. 당시 엄청난 이슈였던 엘더스크롤 아레나와 데거폴의 특징을 모방합니다. 방대한 맵, 자유로운 이동, 퀘스트 시스템, 기존의 마매가 가지고 있던 파티 기반 게임과 턴제를 실시간과 선택가능하도록 한 부분들을 빼면 엘더스크롤을 전부 베껴왔습니다. 사실 마매의 큰 특징는 모방과 간소화를 통한 대중화의 성공입니다. 과거 클래식 RPG 중 선구자적 역할을 하지는 못했어도 독창적인 요소로 이름을 날린 RPG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챕터의 개념과 다중 주인공으로 스토리 텔링의 새로운 시도를 한 크론도의 배신자와 역시 위저드리 유사 게임이었지만 쿼터뷰 시점과의 조화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한 아카니아 시리즈, 울티마 언더월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최초로 3D의 완전한 오픈 월드를 창조해낸 엘더스크롤 아레나, 웨이스트랜드의 정신적 후계자로 선택과 결과의 퀘스트 시스템을 완성해낸 폴아웃. 그런데 마매가 독창적으로 이루어낸 마매만의 요소는? 없습니다. 마매는 그저 다른 게임들의 요소를 도입해서 잘버무리고 대중의 입맛에 맞춰 그 명성을 얻었을 뿐이죠. 마매 6,7과 비교될 게임은 데거폴이고 8과 비교할 작품은 모로윈드이며 오블리비언은 9편과 비교해 봐야 겠죠. 그러면 어떤 게임이 더 독창적이며 앞서나간 게임인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사실 편견이라고 해도 좋지만 전 Jon Van Caneghem을 매우 싫어합니다. David W. Bradley야 말년이 안좋았다고 하지만 그는 위저드리 4 부터 참여해서 위저드리를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니까요. 마매를 낮게 평가한다는 이 리플은 철저히 개인적인 주관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마세요.
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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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매6, 7을 해보진 않아서(3, 4, 5만 해보았습니다. 6부터는 많이 바뀌고 별로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장담은 못 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우선 게임 방식은 TES 3, 4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블리비언이 여타 rpg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은 그 규모의 월드에 그 정도의 디테일을 구현하고 스케쥴링까지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이 것은 스케쥴링 들어간 최초의 rpg인 울티마시리즈도 7 이후로는 적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볼 때 괄목할 만한 성과이자 생생한 게임월드를 구현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근래의 게임 중엔 고딕 시리즈 등 구현 된 경우가 좀 있지만요) 분노폭발님이 말씀하신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래픽을 제외하더라도 기술적인 부분과 세세한 디테일 역시 중요하다고(개인적으로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6 이후로 마매에 적응 못하던 제가 모로윈드 및 오블리비언은 아주 재밌게 잘 즐기고 있으니까요. 집 사고 마법 만들고 약 만들고 하면서요. 그나저나 마매7에도 아레나가 나왔었군요. 3에서 아레나 경험치 노가다 하다가 처음 미니 드래곤 만났을 때의 좌절감이 생각나서 좀 향수에 젖는군요.
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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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매같은건 한번도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 오블은 충격이었습니다 4년째 즐길정도로 수작이라 생각하는바입니다..하지만 요즘나온 풀아웃3가 재미면에선 더 있다고 생각한다는,,,
09.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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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신 분이 마매에 익숙해서 엘더에 재미를 못붙이는것 같네요 저는 마매6 7 가지고있고 재밌게했지만 엘더에는 못미친다고 봅니다 엘더4는 현존하는 RPG중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09.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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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맛있다 사과가 맛있다 하는거 같네요... 어떤것이든 직접적 비교는 불가능 하니까요.. 하지만 제의견을 말할것같으면.. 어떤 게임도 혼자만의 독창적인 진화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게임이 원조인것을 떠나서 오블리비언이든 마매던 몇차례의 시리즈가 있어왔고 신작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그당시 유행하고 대세인것들, 발전된것들, 독창적인것들을 모두 포함해서 만들었기때문에 이것이 비슷하고 저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재미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는것은 무리가 있지않나싶습니다. 게임을 작품성을 위해 열성적으로 만드는 회사는 많이 없습니다. 최우선은 흥행 대중성이기 때문에 분명 서로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독창성을 따지자면 마매도 그리 독창적이지는 못해요.... 여지까지 수많은 rpg가 있어왔고 나쁜점은 도태되고 좋은점은 계속 유지되어 남은것이 현재의 rpg입니다. 저도 독창적인 게임을 좋아하지만 마매도 그렇지 않으니 이 비평이 합리적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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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 동안 많은 댓글이 있었네요. 각설하고 오블 단점부터 들자면 레밸에 따른 난이도 변화로 전투시 항상 그저 그런 난이도 평준화, 난이도 높여봐야 몹들 피만 많아지니 전투시간만 증가, 알피지 임에도 파티 시스템 부재(엔피씨 데리고 다녀봐야 어차피 퀘스트 스쳐가는 인연) 부족한 몬스터 종류(판타지 알피지에 그 흔한 와이번도 없음. 판타지 몹중 몹 최강자인 용은 기대도 못함), 높은 자유도 있으나 마나 퀘스트 안하면 할게 없음(위에 지적한대로 몹 종류가 적어 그나마 전투가 가능한 오블게이트 몇번 왔다 갔다 하면 질림), 퀘스트 진행 방식이 너무 단방향임. 전투, 퀘스트 아니면 돌아다니며 칼부림. 알피지 인지 액션게임인지 구분도 안됨(알피지 요소가 너무 적고 액션이라기엔 너무 하품나옴). jion/ 마매이전 무슨 알피지가 많았는지요? 제가 거론한 위저드리 울티마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게 마매입니다. keyzwy/ 엘더도 많이 파봤습니다. 쉬버링은 물론 공식 추가 모드(dlc) 모두 플레이 했구요, 그 원본 오블과 확장, 추가 모드가 별로기에 난이도 상승을 위한 프란모드에 데들리리플렉스, mmm깔고 말이라고 있으나 마나(패스트 트래블로 이미 말은 무용지물이죠, 게다가 스킬 레밸 올라가면 말보다 빠른 뜀뛰기가 더 낫구요)한 탈것 대신 용새끼(드레이크) 소환하는 아카토쉬모드 추가하고 엘더엔 없는 거대 보스급 몬스터 추가를 위해 레드와 블랙드래곤(드래이크가 아닌 드래곤입니다-레미보다 잡기 어렵습니다)이 나오는 드래곤 인베이젼, 오블 기본 몹을 거대화 시키고 데이터 손본 경우긴 하지만 고유 마법 스킬을 시전하는 레미 몬스터모드, 황폐화된 크바치를 재건하고 경우에 따라 크바치 영주가 될수도 있는 크바치 재건, 그로데스크한 분위기가 일품인 아스가르드등 거대 모드들 대부분 섭렵 했으며 도시 추가에 건물 추가(성은 2개 추가) 하다 하다 cs툴로 게임 데이터에 장난도 쳤습니다. 바드할배/ 마매는 그래픽으로 욕먹은 게임이예요 ^^; 세월이 약이지요. 게임 그래픽은 날이 갈수록 진화 합니다. 그래픽만으로 보자면 같은 시기에 엘더4보다 더 뛰어난 명품들 많습니다. blade9/ 마매를 낮게 평가 하셔도 기분 안상해요 ^^ 그러나 반대로 지적하신 모든 부분이 엘더에 그대로 적용 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죠? ^^; 추가로 마매 7은 6의 계승이라기 보단 대중(마매팬)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결과물입니다. 팬들의 요구를 반영해서 보다 대중적이게 만든게 마매7이구요, 전 마매7을 이야기 하는데 팬들로 부터도 악평을 들은 마매 8,9를 거론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마매7의 진행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오블은 아니다란게 제생각입니다.
0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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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기억에 의존해 쓴글이고 주관이 많이 들어가 객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10여년전 마매7을 꺼내 들어 오블리비언 원본에 대한 쓴소리를 하는 이유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블레이드님이 지적하신 모방에 대해 마매6을 거론한 적은 없는데 제가 마매7과 오블을 비교하니 자꾸 이야기가 나오네요. 엘더 1,2 자체가 기존 위저드리 울티마 마매의 모방작인데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할필요는 없다 쳐도 짚고는 넘어가야 겠죠. 엘더2의 대중적 성공도 모방에 의한 결과물이니까요. 맵크기 넓힌다고 독창적인지는 생각해보셨으면 하구요. 3디 오픈월드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보셨으면 하네요. 이만 이부분은 이야기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세계 수많은 모더들이 각종 모드들 쏟아 내지 않았다면 현재의 오블 없습니다. 여기 글쓰신분들이 과연 제대로 마매 7을 파보셨는지 또 오블 각종 모드 설치 해서 즐겨 보셨는지 의문이네요. 어차피 360 게시판이기에 피씨판 처럼 비공식 모드들은 힘드시겠지만... 바디 모드나 아이템모드(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골케이님의 광전사모드는 가츠가 된 기분도 들게 합니다.)들은 둘째쳐도 프란이나 데들리 한번 설치해보시면 제가 손아프게 쓸것도 없이 아 오블에서 부족한게 이거구나 하실겁니다. 공식패치로 해결못한 버그를 모더가 만든 비공식 패치로 해결한것 보면 입이 벌어 지실겁니다. 그런 모드 적용 시키면 오블은 마매7보다 당연히 명품이지만 솔직히 베데스다 원본은? 아니올습니다. 개인적 생각 이었습니다.
0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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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1,2 자체가 기존 위저드리 울티마 마매의 모방작인데" 좀 알아보고 글을 씁시다. 엘더스크롤 아레나 비하인드 스토리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레나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Ted Peterson이 초기 엘더스크롤에 관한 생각을 당시 위저드리 7편을 만들고 있던 개발자들에게 이야기하자 위저드리 팀들이 그런 게임을 만드는게 가능하냐고 비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베데스다는 그런 게임을 만들었고 써택을 머쓱하게 만들었죠. 엘더스크롤에 영감을 준 게임은 Ultima Underworld와 Legends of Valour인데 전자는 최초의 완벽한 3D 공간을 만들었다면 후자는 도시를 만들었고 엘더스크롤 아레나는 월드를 구현해냈습니다. 시리즈 6편부터 9편에 이르기까지 베데스다 아류작이란 이름을 벗어나지 못했던 마매 시리즈와 비교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마매 9편의 리뷰들에서 조차 아레나 내지 대거폴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답니다.
09.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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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님 참 어이가 없게 만드는 분이네요. 최초의 3디는 상식적으로 울펜스타인이죠?(그거 이전에 앨컬러베스 라는 게임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3디라고 하기엔...) 그러나 엄밀히 폴리곤을 사용하는 3디 그래픽이 아닌 2d스프라이트를 사용한 유사 3디게임 입니다. 울티마언더월드도 마찬가지구요. 최초의 폴리곤 게임은 1988년 남코의 오락실 게임 위닝런 입니다. 최초의 PC용 폴리곤 게임은 1991년 DSI Software에서 제작한 4D스포츠복싱 이구요. 최초로 시점 전환 기능을 갖춘 폴리곤 게임은 1992년 세가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레이싱 게임 버추어레이싱 이예요. 아 좀 피곤해지네요. 엘더가 기존 3대 알피지의 모방이라는것은 겉모습을 이야기 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3대 알피지도 처음 명성을 비쥬얼적 요소만으로 얻은게 아니구요. 눈에 보이는 비쥬얼 적인 요소가 게임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긴 하지만 그것만이 월드나 도시의 존재 유무를 결정하는 요소입니까?...이걸 비쥬얼적인 겉모습만을 보고 창조적이네 절대 모방 보다는 영감을 받았네... 우습지 않나요? 엘더스크롤 무작정 까자는 글 아닙니다. 엘더 재밌다고 분명 본문에 언급 됬구요. 엘더 출시 이후의 마매 시리즈중 블레이드님이 자꾸 거론하시는 마매 [6,8,9편]은 언급도 안했어요. 10여년전 7편과 오블리비언만 단순 비교 했구요, 둘이 비슷하다 못해 유사 하기에 이제는 고전이 된 마매7보다 나았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생각에서 단시간에 꺼리낌 없이 올렸건만 표현이 거칠게 쓰여졌네요. 그렇더라도 틀은 같습니다. 그러나 블레이드님은 이걸 뭐 "당연하죠. 마매 7은 마매 6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후속작이고 마매 6는 전작이 아닌 엘더스크롤 2 데거폴의 특징을 모델로 새롭게 게임을 디자인했으니까요." 이러면서 자꾸 과거로 가시는데 범위좀 자꾸 넓히지 말아 주세요. 오블은 원본 보다 dlc나 비공식 모드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입니다. 물론 원본이 있기에 모드가 존재 하겠죠. 오블만으로 충분히 재밌지 않느냐? 그렇습니다. 재밌다고 썼어요 저도... 후... 참 마매 매니아가 아닌데도 블레이드님 덕분에 매니아로 낙인 찍히네요. 마지막으로 모방만으로 그게 옳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인류 역사가 그렇듯이 모방이 있기에 더 나은 발전이 있는것 이겠죠. 그러나 그래픽적 요소를 빼고는 10여년전 D&D알피지 팬들의 요구-바꾸어 말해 타게임의 좋은 요소, 인기를 끈 요소를 도입하게 되지만-를 [상당 부분] 포함한 마매7에 비해 나아진게 없는 오블리비언(확장팩인 쉬버링, DLC, 비공식 모드는 제외한다고 했습니다 분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실망한것입니다. 게임을 사서 즐기는 유저의 입장에서 이정도 쓴소리도 못합니까?
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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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3디는 상식적으로 울펜스타인이죠?" 울펜슈타인을 만든 존 카멕은 울티마 언더월드의 테크데모에서 영감을 얻고 울펜을 개발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최초의 완전한 3d 공간을 창조한 게임은 엄밀히 말해 울티마 언더월드입니다. "10여년전 7편과 오블리비언만 단순 비교 했구요, 둘이 비슷하다 못해 유사 하기에 이제는 고전이 된 마매7보다 나았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생각에서 단시간에 꺼리낌 없이 올렸건만 표현이 거칠게 쓰여졌네요. 그렇더라도 틀은 같습니다." 둘이 비슷하다 못해 유사한 것은 오블리비언과 같은 구조의 게임 데거폴을 마매 6이 베껴왔기 때문이고 7편은 6편의 확장팩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6편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7편보다 오블리비언이 낫나 못하냐는 주관적인 평가이기에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디테일이 존재하지 않는 마매 7과 오블은 비교대상도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겠죠. 전 fact를 보자는 겁니다. 본문을 봅시다. "독창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를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고요"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은 당연 자유롭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독창성 운운의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분노폭발님이 느끼신 마매 7의 독창성은 엘더스크롤의 특징인데 본말이 전도되었다는 말씀이죠.
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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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드릴까요? "에이 비싼 돈 들여 나이키(nike) 운동화를 샀는데 시장에서 파는 나이스(nice)운동화하고 디자인이랑 품질이 똑같네. 가격이 비싸면 품질도 더 좋아야 되는 거 아냐? 아니 뭐 나이키도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닌데 좋기는 좋아. 하지만 일류 브랜드인데 시장의 나이스 운동화랑 디자인이 같네. 이게 말이 돼? 독창성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거 아냐?" 여기서 전 나이키 운동화의 품질이 좋냐 나쁘냐를 지적한 바는 없습니다. 그건 주관적이니까요. 누구에게는 나이스가 나이키보다 더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저와 같은 경우는 그 반대니까요. 다만 나이키 운동화의 디자인 독창성에 관해 나이스가 나이키를 베꼈기에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
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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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09.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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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롤플레잉이라는 장르적 특성탓에 그의 모든 게임들이 비슷하다고 우기면 다 비슷합니다. 솔직히 전 데거폴을 처음 접했을 때 새로 나온 울티마인가 라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좋았다는 표현입니다.) 결국 관건은 얼마나 현장감을 제대로 표현하는가..얼마나 유저들이 실제로 다른 세계를 여행한다는 실감을 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롤플레잉이라는 게임은 렙업에 중점을 두거나 살아있는 세계를 구현하는 점에 중점을 두거나의 양갈래로 나뉠수 있겠고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후자의 측면에서 점점 대중화 되고 있는 시리즈로 보입니다.
0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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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블리비언의 모드가 활성화 된 건 출시 이후 1년이 넘어서였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지포스6600이 대세인 시절이었고 그걸루는 원할한 플레이가 힘들었거던요. 최적화도 별로라 모드까지 깔려면 훨 나은 성능의 피씨가 대중화되야했고 그 시기는 1년이 넘어서였죠. 그런데 모드때문에 인기를 끈 게임이라고 하면 말이 안되겠죠? 그리고 모드는 솔직히 소수매니아의 장난감 아니면 모드 활성화 후에 게임을 접한 분들의 새로운 즐기기 방식일 뿐입니다. 양념에 불과하다는거죠. 그리고 데거폴 이후 새롭게 탄생한 마매는 6탄이 진리라는 평이 대부분이던데 님은 특이하게 7탄을 최고라고 하시는군요. 왜냐하면 6탄은 데거폴의 영향을 인정하며 마매시리즈의 부활 신호탄이라는 평가였지만 7탄은 단순한 6탄의 버전업일 뿐이라는 냉정한 평가였거던요. 판매량은 잘모르겠습니다만 설령 많이 팔렸더라도 파판8이 더 많이 팔렸지만 7탄보다 평가가 좋지 않은것과 같은 맥락이겠지요. 아, 그리고 엘더스크롤2탄=데거폴, 엘더스크롤3탄=모로윈드, 엘더스크롤4탄=오블리비언입니다.
0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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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즐기고 있는 게임을 다른 게임과 비교하게 되는 습관 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즐기는 게임이 감흥이 없다면 좀 더 보완했으면 싶은 내용을 찾아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에서 제3자의 입장에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아참!! 다들 무슨 게임 박사 라도 되시는듯 하네요 ㅎㅎㅎ
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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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걍 분노폭발=답없는 찐따 블레이드님말이 걍다 맞는거가튼데 암만자긴 마매 매니아아니라고해바야 내가읽어도 마매빠돌이같이 읽혀지는구만 잼없슴안하면대지 잼게햇다고하면서도 불만이일케만어 모든걸 다 만족시켜줄수잇는게임이잇나? 결국 밀려서 버로우탓구만 ㅉㅉ 다른사람들은 다 맞다고하는데 혼자 아니라고하는거도정도껏하자 ㅎㅎ
0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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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 워어~ 워어~ 진정한 RPG의 지식창고들의 식견 잘 보았습니다. 저도 나름 RPG 매니아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새발의 피군요. 특히 blade9 님 감탄했습니다. 글도 분별있게 잘 쓰시구요. '현대 RPG의 발전사' 같은 책을 쓰셔도 여러권이 될지도 ^^ 이 글이 쓰인지는 3개월쯤 전인데 늦게나마 좋은 글을 보게되서 기분이 좋네요. 아.. 존카멕이 올펜스타인을 만들었다는거 조차 모르고 있었던 제가 부끄럽네요. ㅠㅠ
09.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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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들 마세요 ㅎㅎ 모두들 진짜 RPG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신듯 ㄷㄷ 교수들이 벌이는 논쟁을 보는것 같앗어요 ^^ 정말대단 하심 ...
10.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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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평점
8.9
장르
RPG
한글 지원
미지원


플랫폼
PC, PS3, Xbox360, PS4, XBOX ONE, SWITCH, PS5, XSX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일정
[출시] 2011.11.11 (PC)
[출시] 2011.11.11 (PS3)
[출시] 2011.11.11 (Xbox360)
[출시] 2016.10.28 북미 (PS4)
[출시] 2016.10.28 북미 (XBOX ONE)
[출시] 2017.12.01 한국 정발 (SWITCH)
[출시] 2021.11.11 (PS5)
[출시] 2021.11.11 (X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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