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부터 서너시간만 해야겠다 생각하고 달렸는데 밤샜네요. 딱 10시간 달린듯..다행히 휴무일이라 맘편히 달렸는데 지금까지도 듀얼센스의 손맛의 여운이 남아 있네요.
일단 전투가 스킬 몇개 찍으면 스피디해 집니다. 전작보다 뭔가 빠릿빠릿해진 느낌 입니다. 모션도 엄청 자연스러워 졌고 스킬도 많은부분 달라져 있고 쿨타임 스킬외에 커맨더 방식 스킬들이 많아젰습니다. 쫌 과장되게 말하자면 격투게임 같아졌다랄까? 적과의 공방이 전작에 비해 좀더 다채로워지고 전략적이어졌다고 느껴질정도에요.
콤보 어어가는 맛도 있고 단타로 시원시원하게 박살낼수도 있고 여러방법의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이동방식도 전작에선 아들이 어려서 업고 이동하는 방식이라 느릿느릿 기어 올라 다녔지만 이번작은 거의 날아댕기는 수준..높은곳도 블레이드로 이용해서 거의 날다싶이 이동하다보니 퍼즐풀때나 파밍시에 귀찮니즘이 좀 덜해졌고 이동시의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많은분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퍼즐 부분인데 걱정하지 않아도 될정도에요 일단 접근성 옵션이나 편의성 옵션이 너무 잘되어 있기에 전작처럼 빡쌔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널널하게 진행되는 수준. 바하시리즈에 나오는 퍼즐보다도 간단한 퍼즐입니다. 물론 메인 스토리 진행시에 길찾기퍼즐도 나와요. 옵션에서 게임 난이도와 별개로 퍼즐이나 전투, 이동등 각각의 옵션을 설정할수 있어요.
스토리는 현재 반정도 진행된듯 한데 흥미로운 등장인물들과 의외의 인물들이 나오고 뭔가 가슴 찡한 부분도 상당히 많이 나와요.
전작을 정말 좋아 하고 재미 있게 하셨던 분들은 필구 게임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IGN KOREA의 리뷰는 정말 잘못 되었다 입니다.
가족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오고 전투도 똑같고 스토리도 지루하고 전작과 달라진게 없는 전작의 DLC라고 평가한건 정말 게임을 해봤나 싶을 정도의 평가라 생각되네요.
스포일러라서 자세히 말못하지만 전작은 북유럽스토리중 3분의 1정도만 나온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성능모드냐 화잘모드냐 고민 많이 하시는데 그냥 성능모드 추천해요 티나지 않을 정도의 화질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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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탄 크레토스도 나오겠군요 ㅋㅋ(그래도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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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는 아들이 아버지 업고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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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x서쿠쿠x
6는 아들이 아버지 업고 개발될 예정입니다.. | 22.11.09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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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173178300
휠체어탄 크레토스도 나오겠군요 ㅋㅋ(그래도 쌔다) | 22.11.09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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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휠체어도 업그래이드 해야겠네 | 22.11.10 2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