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30시간일 때 찍었는데
지금은 46시간에 악세사리 100%, 미쿠 모듈은 디멘션 제외 전부 획득, 린과 루카는 얼티밋 제외 전부 획득입니다
확률이 극악이다 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해보니까 요령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곡 전용 모듈은 당연하지만 해당 곡에서만 나오고
속성별 모듈은 해당 에리어에서 더 잘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끔씩 정산해서 획득 못한 레어 모듈이 있다면
이벤트 퀘스트 중 [속성 레어 고확률]이 붙은 곳에서 뉴 모듈 레벨4 입고 하면 잘 나오더군요
한 곡에서 나오는 모듈이 한정되어 있는 느낌이라
중복이 나온다 싶으면 곡을 바꾸거나 에리어를 건너뛰는 것이 좋습니다
dlc곡도 모듈이 생각보다 잘 나와주는데다 곡 자체가 적당히 어렵기 때문에 볼티지 맥스도 어렵지않네요
퓨처톤은 게임 / pv감상만이 전부인데다 많이 어렵기 때문인지 몰라도 pv감상이 주가 되거나 가끔 현탐 내지 불감증이 오고 그랬는데
X는 지치는 것 없이 pv볼 겨를 없이 계속 플레이하게 되네요
다만 퓨처톤처럼 pv재생 중 스샷 찍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쉐어 버튼 제외) 조금 불편하고
포토스튜디오에서 촬영각이 많이 제한되기 때문에 다채로운 사진 찍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글이 아니어서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조르기(삥 뜯기)는 호감도 보존을 위해 스킵하게 되네요
또 랜덤드랍 요소나 해금을 위한 고난이도 미션의 수행은 조금 지칩니다
드렁큰 노트나 패닉 같은 패널티 요소를 없애는 노말 브레이크 모듈을 만들어준건 좋은데
그럴 경우 요구 볼티지에 못 미치거나 최소 요구량은 채워도 맥스 볼티지는 만족하지 못하네요
그렇다고 그냥 하기에 어째 판정이 구려지는 느낌이라 영~ 아닙니다
예전에 스틱 관련 오작동 글을 보고 그냥 스틱을 세게 튕겨서 그렇구나 하고 댓글을 달았는데
막상 해보니 무슨 느낌인지 알겠네요 돌아올 때 작동하는게 아니고 움직일 때 따닥하는게 간헐적으로 발생하니
연타해야할 때 발생하면 바로 세이프가 떠서 난감;;
이건 감도를 조정해도 소용이 없네요
상기한 여러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재미는 X가 여태까지의 시리즈보다 훨씬 월등합니다
단순히 미쿠가 노래부르는걸 구경하는 게임에서
나름대로 상호작용하는 게임으로 발전한 것은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위 기대랑 다르게 F 시리즈에 비해 X 판매량이 저조한 것 같아서 실제로 차기작을 볼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기다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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