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지막 미션은 포기 했습니다

[버나드쇼]

대부분 혹평이 참 많길래 그정도로 못 만들었나 했었습니다.
예약판매를 추석 배송 지연으로 며칠 더 걸려 받아서
한 사흘만에 다 끝냈는데요.
사실....좀 실망스럽긴 합니다.저는 혹스1편이 너 낫습니다.
1편과는 달리 미션마다 정해진 전투기만 사용할 수 있고요.
(마지막 미션을 다 끝내면 어떨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뒤늦게 콜옵듀티4편을 해봤는데요.모던워페어1편에 나오는 지상병력
때려잡는 미션 같은게 한 서너판 되는데 이걸 보니 모던 워페어 차용했나 싶더군요.
예전에 팰콘 시뮬 좀 해봤는데 팰콘 같이 항모 이착륙 전투기 조종을
해야 하는 부분이 1편과는 좀 달라졌더군요.팰콘 같이 정교하지는 않지만요.

난이도 중간 정도로 그럭저럭 깡으로 끝까지 가봤는데요.
게중 몇몇 미션은 꽤 어려웠습니다.하지만 마지막 미션 제일 마지막 대목은
전투기 미세 조정이라서 포기했습니다.한 200번 로드 해가며 조정해보다 도저히 이런
미세 조정은 내가 할만한게 아니라 생각해서 포기하고 하드에서 지웠습니다.

게임 한번 잡으면 엔딩 크레딧까지는 꼭 보는데 혹스2편은 마지막 미션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미세한 조정하는거라 못하겠더군요.
유투브 보니 속도도 안 줄이고 그냥 막 해내던데 저는 그게 안되는 사람이라
포기했습니다.

1편을 재미있게 하셨고 남이 뭐라든 난 꾝 해보겠다는 분들은 혹스2편을
사셔야 겠지만 1편보다 진보된 뭔가를 많이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작품입니다.

[개발리거]

혹시 터널 진입하는 그거요?

그부분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흠....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으니깐요.

[해골x100골]

전 에컴 시리즈에서 많이 해봐서 터널미션은 좀 쉬었던듯ㅋ

[이카루스 9977]

속도 400km쯤 계속 조절하고 R1,LI으로 방향조절하고 고도는 30m에서 50m정도 하니까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20번만에 클리어

[gustofwind78]

터널 상측으로 조금만 붙어도 바로 죽내요.. 생각보다 아래로 몬다는 느낌으로
가야지 비행기 안터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