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징3를 전작과 비교해 보고 느꼈던 생각들을 한번 적어봅니다.
- 전작이 많은 수의 좀비를 표현하기 위해 아예 대놓고 만화적인 그래픽으로 만들어 텍스쳐 부하를 줄인데 비하여
2에 비해서 상당히 섬세해진 텍스쳐와 광원효과로 사양이 많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듯, 거리를 메운 좀비의 숫자면에서도 2보다 훨씬 많아진듯
- 넓직한 거리 하나를 중심으로 쇼핑몰 몇개를 왔다갔다 하던 전작과 달리 건물의 구조는 단순해진 대신 외부 맵의 크기가 상당히 늘어남
그래서 이동시에 자동차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짐
- 전작과 같은 실시간 시스템으로 모든 이벤트가 구성되지만 시간제한폭이 아주 여유롭게 바뀌어서 2편처럼 매번 시간에 쫓겨가며 악전고투할
필요가 없어진듯, 그리고 거점에서 완성된 무기를 제공해주기때문에 무기 조합하러 돌아다닐 필요도 없어지고 싸이코패스들의 난이도도
쉬워진듯... 전작에 비해 꽤나 캐주얼하게 변한 게임플레이
- 특유의 B급 센스가 다소 희석된듯 A급 지향의 바이오하자드가 있다면 B급 지향의 대표주자가 데드라이징인데
전작에 비해 사람을 묘한 기분에 빠지게 만드는 B급 틱한 요소가 전보다 줄어든듯...
개인적으로는 데드라이징3 꽤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 캡콤 본인들도 PC최적화가 썩 좋지 못하다는걸 잘 알아서 그랬는지... 내부해상도 옵을 따로 만들어 해상도 옵을 이중으로 설정하게
만들어놨음... 1080P 상옵 선택시에도 내부 해상도는 여전히 720P로 셋팅되게 만들어놔서 자글자글한 그래픽을 봐야함
결국 온전한 1080P그래픽을 보려면 고급설정에서 따로 설정을 해줄 수밖에 없는데 게임 사양을 낮춰보려고 한
캡콤의 얄팍한 속임수같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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