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까지 완료하고 다시 신사파트 진행까지 온 시점에서의
그동안 경험한 전투 팁을 설명 하고자 합니다.
사실 그렇게 공략까지 필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일단 저처럼 첨에 어려워 하는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1. 일타쌍피
파이프, 방망이, 해머류 등 어느정도 길다란 것들은 아래 영상처럼 적이 두마리 있으면 뭉쳐서 때릴수가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카운터 공격시에는 둘다 경직을 먹기도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처럼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저 있어도 마치 순간이동을 하듯 카운터 공격이 가능합니다.
길이 좁은데 어떻게든 두마리를 쓰러뜨리고 가야한다면 붙어서 오도록 잘 유도한 후 일타쌍피를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2. 느릿한 중형몹은 강공격만 해도 쉽게 처리 가능.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비명을 지르면서 침(...)을 뱉으며 원거리 공격하는 남자애들 뭉친 괴물과
땅ㄸㅁ기 놀이 포즈로 뛰어오는 여자애뭉친 괴물등 느릿하고 맷집좋은 중형몹들이 등장하는데요.
이들은 첫 공격과 다음 공격 간격이 길기 때문에 첫 공격을 페이크로 유도하고 좀 떨어져서 공격이 끝나고 잠시
쉬는 타이밍에 얼른 뛰어가서 강공격을 먹이면 크게 주춤하면서 반경직 상태가 됩니다.
이때 강공격은 욕심내지 말고 딱 한방만 때린 후 플레이어도 잠시 한 두걸음 뒤로 물러난 뒤에
적이 정신 차리기 직전에 바로 강공격을 날리면 또 반경직이 됩니다. 나머진 이 패턴을 반복하면
한대도 안맞고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3. 정신집중은 짧게 적이 공격하기 전에 잠시 사용하자.
플스 기준 L 트리거를 누르면 적의 빈틈(자주색? 붉은색 오오라) 발생이 느리게 보여 카운터 공격을 쉽게 할수 있으며
초반 몹은 어지간한 공격이 대부분 붉은 빈틈이 자주 보입니다.
그러나 진행하면 할수록 잽싸고 빠른 공격만 하고 빈틈이 잘 보이지 않는 케이스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집중만 계속 누르면 정신력만 소모되고 두드려 맞기 십상인데..
그래서 상황을 보고 집중을 계속 누르기 보다는 적이 공격을 하려하기 전에 잠시 눌러서
붉은 표시가 보이면 그대로 카운터 공격을 하고 아니면 바로 회피를 하면 됩니다.
제가 해 봤을때 집중 키를 누른 상태로 회피키를 눌러도 잘 동작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4. 간파 반격이 어렵다면 간파 회피를 활용하자.
데미지 자체는 붉은 오오라 시 카운터 공격이 가장 강력하고 확정 경직이 있어 좋긴한데 앞서 설명한대로
중반부터는 적들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죠. 그럴 땐 무리해서 카운터 하지말고 그냥 공격 들어오기 직전에
회피하는 간파 회피를 하면 좋습니다. 발동 시 연출은 젤다 야숨의 저스트 회피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느려집니다.
이때 공격을 하면 경우에 따라 1~2 방만에 경직 상태도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타이밍이 엄청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젤다 야숨 저스트 회피보다는 더 쉽게 발동하는 느낌이었습니다.
5. 조개(대합??) 부적 활용하기
전투 팁...은 아닌데 이번작은 적들이 상당히 호전적이고 일본 시골마을 배경 특성상 길이 좁은 곳 투성이라
전투를 회피하는 것도 중요하죠.
초반에 주워서 습득하던가 공덕 바쳐서 얻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조개?(대합?) 이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적이 있습니다.
적들의 시야를 감소시키는 기능인데... 바로 근처에서 걸어가도 안들키기는 합니다. 다만 뛰는건 소리로 인식을 하는건지
가끔 들키긴 하더군요. 걸어다니기만 하면 진짜 잘 안걸립니다.
전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중반까지도 템이나 문서 찾으러 탐색할때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 밖에 다른 부적들을 이용한 방법 등 더 있겠지만 그렇게 딥하게 파보질 않아서
나름 생각해서 쓸만한 내용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아무튼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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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5.09.28 21: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