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금)
버파인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
프리 플레이와 랜덤 3on3 팀배틀도 즐길 수 있는 버파 파티.
내일이 비트라니까, 오늘은 권바 데스크에 최대한 적응해 두는 걸 목표로 하자!
요네쨩은 근무라서 불참 / 유스케는 오늘 비행기를 타고 도쿄로 온다 들었기에 우선 패스하고...
네테루와 나코는 이따 만나는 걸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아침은 로손에서 사온 가라아게 도시락.
푸짐한 양은 장점 & 먹다보면 느끼함이 올라오는 건 단점
산토리 토쿠차랑 같이 먹어서 그나마 해치울 수 있었다
미리 안내된 버파 파티 공지에 따르면 당일 엔트리 접수는 12시 30분까지 받는다고 했다.
난 사전 엔트리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부지런을 떨 필요는 없었고,
느긋하게 쉬다가 씻으러 욕실로 ㄱㄱ...
.......
..............
.....................왐마???
녹물이... 녹물이 나온다???
샤워기 아래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는데 발 밑으로 녹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 경악한 나...
이게 무슨 일이야... 당황하며 물기를 닦았지만 하얀 수건이 순식간에 더러워질 만큼 상태는 심각했다.
도대체 왜...???????
그러다가, 체크인 당시 프론트 직원의 안내사항을 떠올렸다
「호텔 공사로 인해 소음이나 기타 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
.....................그럼 설마 이 녹물이 공사 관련...???????
이것 외에 딱히 다른 이유를 생각할 수 없었던 나는 바로 프론트에 전화를 했다.
짧은 일본어로 어찌어찌 상황을 설명하니, 수도 공사는 진행중이지 않으며 다른 객실에는 아직 이런 문의가 들어온 바 없다고 한다.
지금 직원이 확인차 올라갈테니 괜찮으실까요? 란 말에, 방이 이래저래 말끔하지 않고 무엇보다 옷을 갈아입는 중이라 당장은 곤란하기도 해서...
다시 프론트에 전화를 걸면 그때 부탁드린다 했고 통화는 일단 종료.
묘하게 찝찝하다... 하지만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지...
.......
..............
.....................잠깐만...
순간 갑자기 생각난 사실 하나에 모든 의문이 풀렸다.
출국 전날 샵에서 머리 전체 염색을 했었는데, 이걸 내가 까맣게 잊은 채 물빠짐 현상을 녹물로 착각해버린 것
하하하... 하하하하...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이러이러해서 착각하고 말았다며 사과했다.
한껏 더러워진 수건에 어쩔 줄 몰라하던 나에게 직원은 괜찮다고 신경쓰지 마시라 말함.
해프닝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보스턴백에 마테차를 차곡차곡 넣고 쿠키도 챙기고!
저녁 일정에 필요한 옷과 플랫 슈즈도 잘 넣어서 도쿄 빅사이트로 향했다.
화장을 딱히 하지 않는데다 교류에는 아직 부끄러움이 많은, 그저 수줍은 미호퐁
마스크를 쓰되 안경은 일부러 착용하지 않기로 했다. 땀 차는 게 좀 그래서...
그렇다고 렌즈도 고려하지 않았던 게, 쩔어주는 안구건조증으로 다음 날 컨디션에 지장이라도 생기면...(비트라는 중대사항)
이런 이유로 좀 시야는 불편하더라도, 패기롭게 맨눈참전 가즈아~
정오쯤 도착하여 코인락커를 찾아 당장 쓰지 않는 짐을 넣어두고,
미리 발급받은 본인 확인용 화면을 스탭에게 제시하니 목걸이로 된 출입증과 함께 각종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회장으로 들어서자 온 몸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그리고 두근거림.
격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초대형 축제.
세가 측에서도 버파 부스 구성에 힘을 주었고 기간 내내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놓았다.
난 소박하게 아키라 가면 나눠받는 걸로 만족!
이건 나중에 현님께 기념으로 선물해 드렸다.
3일간 버파 부스에서 열리는 프로그램들은 흥미진진 그 자체였지만...
뭔가 방송을 탄다는 점이 날 수줍게 만들어 참가는 따로 하지 않았다.
섹시 사이토(오른쪽 빨간 점프수트를 입은)는 뭐 일본인이니 당연하겠지만, 라이언 하트가 일본어를 이렇게 잘할 줄이야...
앰버서더라길래 그냥 단순히 얼굴마담 포지션이겠거니 싶었는데 ㄷㄷㄷ
먼저 바넷사 유저 하나페코를 발견하여 반갑게 인사.
2023년 에보 재팬 당시에, 웃는 얼굴로 말을 걸어주었던 모습이 너무나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었고
이번엔 꼭 내가 먼저 인사해야지 & 마테차랑 쿠키도 꼭 줘야지 생각했었다. 대성공!
고 유저이자 그림 솜씨도 수준급인 알파는, 버파 파티에 직접 그린 캐릭터를 코팅하여 배포할 계획이라 언급했는데
파이를 신청해도 될까요 라는 물음에 흔쾌히 OK, 멋진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게 건네주었다.
미카도 랜덤 팀배틀 당시 알게 된 리온 유저 렌탈 애니메이터, 브이로그를 찍으며 소통에 열심이었던 판쨩,
무척 반가워해 줌 & 같이 사진 찍자고 꼭 붙어 포즈를 취한 미사키치, 간단한 한국어 사용으로 매번 날 놀랍게 만드는 후쿠쨩,
큐슈 베이에리어컵 참가를 위해 일본에 갔을 때 대회 끝나고 호텔까지 바래다 준 나이스가이 마루코메 X,
트레이드 마크인 오렌지색 옷으로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친판,
나고야에서 올라온 줄리에타 & 스이란, 사람 좋기로 소문난 홈스테이 & 테츠코, 울프 업계를 지탱하는 쿠미쵸 등등
수많은 유저들과 인사를 하고 쿠키를 나눠주면서 내가 따로 확인한 것이 있었으니...
쿠키 재료에 해당되는 단어를 스마트폰에 미리 입력해 두고,
이걸 보여주면서 혹시 알레르기가 있냐고 물어보며 이상 여부를 체크한 다음,
상대방이 문제가 없다 하면 안심하고 맛있게 먹으라며 미소를 띄웠다.
중간중간 체크를 생략한 유저들도 일부 있었지만, 웬만하면 이 과정은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 태도에
굉장히 세심하다, 정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호평들이 이어져, 준비한 보람을 한 가득 느낄 수 있었다
후후 이거시 미호퐁 크라쓰!
sns 계정에 유저들이 인증샷을 올리며 이 귀염뽀짝한 파이 쿠키를 좋아해 주었는데,
대표로 미사키치가 올린 사진을 첨부해 본다.
(먹기 아깝다는 말에 미사키치의 지인이 그럼 나한테 넘기라고 댓글을 달았지만, 절대 안 주겠다며 철벽방어 ㅎㅎ)
나코는 디스코드 팀 서버로 아이린 티셔츠를 입고 갈 거라며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었다.
아이린에 진심인 그...
개성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키우는 반려견에 대한 애정까지 함께 담아낸 그런 티셔츠였다
(다소 주름지고 상태가 안 좋은 점은 미안하다며, 사진을 제공하면서도 부끄러워하던 나코)
아참, 돗자리는 너무나 유용하게 잘 썼어요! 고마워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컨디션을 제일 신경쓰고 배려한 팀메이트가 아니었나 싶다. 엄지척!
프리 플레이를 하며 접한 권바 데스크의 감상은...
음... 이게 기계마다 느낌이 제각각이어서 어떤 건 너무 레버가 헐겁다거나 어떤 건 할만하거나.
스틱을 갖고 왔다면 몰라도, 난 그러지 않았으니 뭐 어떻게든 여기에 익숙해지는 게 최선이었다.
연승도 해 보고, 그저 줘터지기도 하고,
어쨌거나 오프라인 버파는 즐겁단 사실을 깨달았다.
(당일은 별 제재가 없었지만, 2승 달성시 자리를 비워주자는 안내문이 추후 붙게 되었다)
버파 파티의 꽃 그리고 메인 이벤트.
랜덤 3on3 팀배틀의 최종 라인업은 이러했다
1번 팀에 내가 있구나... 음....
팀메이트 SHU는 비트라 운영진이자 세가 직원으로, 슌을 다룬다.
이 때 인사를 정식으로 하긴 했지만, 닉네임 자체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저냥 덤덤.
헌데... 내 위에 적힌 사람은... 이름을 뭐.... 뭐라고 읽어야 되지?
(마침 옆에 있던 유카님도 덩달아 어리둥절)
한자에 취약하니 이건 뭐... 하하... 안되겠다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야지
그래서 답변을 들은 게 "완쨩아루토"
(여담이지만 지금은 코로모 라는 닉네임으로 개명하였음)
1회전 상대가 매칭되었다는 걸 확인한 나는 곧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데...
다름아닌 사진의 5번 팀과 겨루게 되었다.
나코와는 뭔가 멋쩍은 웃음을 주고받은 건 덤.(아군이 오늘 하루는 적으로...)
Namflou는 해외 슌 유저였고...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5번 팀의 요주의 인물이 바르고...
프로 라이센스 보유자, 네임드 플레이어, 최종보스 바르고...
뭐... 이렇게 된 이상 마인드 컨트롤이나 잘해보자... 바르고... 당신은 그냥 평범한 쟌 유저 1인걸로다가...
우리 팀은
완쨩아루토(아오이, 선봉) / 미호(파이, 중견) / SHU(슌, 대장)
이 순서로 출격 결정.
그리고 상대 팀은
나코(아이린, 선봉) / Namflou(슌, 중견) / 바르고(쟌, 대장)
이 순서로 나왔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내가 나코와 Namflou를 제끼는 데엔 성공했으나
최종보스 바르고에겐 그저 가루가 되었을 뿐이고...
힘차게 잡으려는 타이밍에 귀신같이 날아오는 6k
깔끔하고 알찬 콤보 대미지
노련 그 자체 플레이
최고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멋졌다.
그리고 나는 대장 SHU에게 뒤를 부탁하며 일어섰다
(SHU와 바르고의 대장전은 유튜브에 타 유저가 촬영한 동영상이 있으므로 함께 올립니다)
대전 종료 후 바르고에게 인사하면서 아주 강하고 좋은 플레이였다며 칭찬했다.
예전에 미카도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때, 유저들 간의 서먹한 공기를 없애 준 일등공신이자 분위기 메이커였고
랜덤 팀배틀 때 이권추로 잘만 띄워놓고 뜬금없이 4 시절 콤보를 넣던(...) 삽질에도 추억돋는다며 호응을 아끼지 않던 바르고.
그런 까닭에 나에겐 상당히 괜찮은 이미지의 유저이기도 했다.
칭찬을 들은 바르고가, 생각지도 못한 불꽃드립을 하나 해 주었는데...
「킹치만! 나는 미호퐁의 사랑을 받지 못했는걸~!」
이거슨... 왜 날 패주지 않았냐는 앙탈? ㅋㅋㅋㅋㅋㅋㅋ
바르고는 뭔가 입 다물고 있으면 완전 냉미남이 따로 없으나
이런 잔망스러움이 엄청 신선하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드립이 너무 뻔뻔하면서 찰져...
1회전에서 졌다는 아쉬움과 기타 씁쓸한 감정들이 신기하게도 모두 씻겨내려가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었다
크으 쌍따봉 날려드립니다
네테루의 경우, 랜덤 3on3 팀배틀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프리 플레이는 해볼 것이며, 회장에는 이런 모습으로 갈 거란 말과 함께 셀카를 올려주었는데...
팀 서버는 생각지도 못한 얼굴공격에 뒤집어졌다고 한다
(아니, 다른 멤버가 안 그랬어도 일단 내가 뒤집어졌고요? 하악!)
자... 잘생겼어...
사진 속 모습이 눈 앞에 있길래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네테루?"(자나여)
"미호상~?"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나도 뭐 멀리 한국에서 왔다지만, 네테루는 핀란드에서 온 거니까 나 못지 않은 여정이었고...
함께 온 여자가 자신의 파트너라며 소개해 준다. 이이다 라고 불러달랜다
나 불렀니?
(순간 잘못 들어서 네테루의 그녀가 에이다 라는 이름인 줄 알았음)
프리 플레이를 잠깐 구경했는데 이이다는 무려 브래드를 다루는 유저였다.
기본적인 움직임은 구사하는, 완전 초보까진 아닌 실력
영알못이라 그렇게 많은 대화까진 나누지 못했지만, 한 마디 한 마디에 다정함과 따뜻함을 최대한 담아보려 했고
이왕 만났으니 기념촬영! 찰칵!
저녁이 가까워진 시간, 허기져서 빅사이트 내 편의점을 갔지만
삼각김밥이며 샌드위치 등등 웬만한 먹거리는 일찌감치 팔려버린 상황.
식당마저 문이 닫혀있었다. 너무 늦게 왔나봐...
일정을 위해 슬슬 이동해야 하는데...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드링킹하며 배고픈 건 좀 참아보기로 함
스켈리오님과 오시아게 역에서 만나 스냅 사진 촬영을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챙겨온 옷으로 바꿔입고 플랫 슈즈로 갈아신고, 조금 더 큰 코인락커를 찾아 짐을 넣은 뒤
벤치에 앉아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쉬는데 헐...
엘블 유저, 타이거마스크와 마주쳤다...
껄끄러운 분은 전혀 아니고, 단지 내가 마스크를 벗은 맨 얼굴을 이런 식으로 드러내게 될 줄 몰랐고요 으허헝
뭐 지금 와서 다시 써봤자 아이고 의미없다 + 얼굴도 이 김에 휴식! 후후
이 분은 감사하게도 내가 일본에 와서 만날 일이 있다면, 꼭 먹을 걸 선물이라며 건네준다
2024년 프레비 당시, 참가는 하지 못했지만 미카도에 놀러갔던 나에게 고급진 사과 파이를 주었고
이번엔 또 바움쿠헨을 주셨어... 상냥해...
선물은 훗날 7월 도쿄에서 있었던 VFOC에서도 계속되어...
크흡...감사합니다
먹을 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
지인의 대전을 슬슬 응원하러 가야한다고 하길래 얘기는 적당히 나누고, 내일 비트라 서로 열심히 하자며 화이팅을 외친 뒤 ㅂㅂ
빅사이트를 나와 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 역으로 이동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고, 뒤이어 약속 장소에 도착한 스켈리오님은 비닐 우산을 내게 건네주며
이걸 쓰는게 촬영에 훨씬 도움이 될 거라 말해주었다.
사진을 찍히는 자체가 아주 꺼려지는 일이다 보니...
난 평생 이런 건 도전할 일이 없을거라 여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멋진 경험이었고,
소중한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기뻤다
카메이도스이진 역 근처에서도 촬영.
(셀렉을 마친 사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이렇게 종료.
편의점에 들러 먹을걸 한아름 사서 호텔로 돌아오니 어느덧 밤 11시
늦었지만 점심 겸 저녁을 이렇게 해결했다
이래저래 힘냈다...
아아...
보람찬... 금요일이어따...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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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칭찬 감사합니닷! | 26.01.10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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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에 진심이시군여... 찌찌뽕! | 26.01.10 1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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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텐츠는 사실은 미호의 일본 식도락 여행임!! | 26.01.10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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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럴지도요? ㅎㅎ | 26.01.10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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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디스의 1인자 조흠님...ㅎㅎ | 26.01.10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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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를 너무도 애정하는 분...감동!! | 26.01.10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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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애정이 있어 까는 것이며(...) | 26.01.10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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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 26.01.10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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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려 작년 일을 어떻게 상세히 기억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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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키워드 형식으로 깨알같이 기록해 둔 메모의 힘이져! | 26.01.11 0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