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하고, 약한 초반이 좀 고비였는데,
얼음 타격 배우는 15렙 쯤부터 숨통이 확 트더니
레벨이 오르면 오를 수록 빠르고 강해져서
재밌게 6장까지 클리어했습니다.
보스 전은 특별히 어려운게 없었고, (보통 2~3트 안에 클리어)
대신 원거리 몹 많은 필드가 정말 곤욕이였는데,
좀 빡세다 싶으면 스킬 젬과 보조 젬,패시브 체크하고,
홈피 거래소 이용해 템 맞추면서 플레이하니 답이 보이더라구요.
특히 거래소를 본격적으로 이용한 4장~6장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쉽게 클리어 했습니다.
보스는 10초 컷이고, 필드에서도 누울 일이 거의 없더군요;;
대략 1장~3장까지는 액션 RPG,
4장~6장은 핵슬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플레이 내내 보스들 템 드랍율이 조금만 늘어나면
난이도가 확 낮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그 방향으로 패치 한다니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쉬워질거 같네요.
여튼 정말 오랜만에 잠까지 줄여가며 3일동안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구요.
브금,그래픽,타격감 등등 판이 정말 잘 깔린 게임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POE 1탄은 너무 인디게임 느낌이라 1시즌만 하고 찍 쌌는데,
이번 2탄은 여러모로 메이저 느낌에 직관적인 게임이라 꾸준히 할거 같네요.
물론 단점도 많지만 장점이 그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니 한번쯤 꼭 해보시길 추천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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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번개소서 17렙 때 누더기템으로 깼는데. 냉기저항 좀 올리고, 혹시 엑잘티드오브 하나 드셨다면 그걸로 지팡이 데미지 좋은거 하나 사시면 될꺼에요 저도 20번 넘게 도전해서 잡긴했는데. 친구는 계속 죽어서 파티로 가서 깨더군요 | 24.12.10 18: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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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면 스트레스 겁나 받을것 같아서 겜 삭제 했습니다 진짜 개빡치네요 이거 | 24.12.10 18: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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