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 게임 반응 좋은거 보고 제가 우선시 하는 게임의 관점이

[모딜리아니]

틀린게 아니라는게 증명이 되서 기쁘네요

일단 주인공 못생기면 게임에 흥미가 안갑니다

특히 여성이 주인공인 게임인데 못생기면 걍 안합니다.

전 주인공의 외모에 애정이 가야 게임도 재미가 생깁니다.

그래서 남들 다 재밌다고 한 게임들 플레이블 캐릭들이 못생겨서 안한겜이 많습니다.

그래픽 퀄리티 좋고 주인공 얼굴 몸매가 다 마음에 드는 게임은 진짜 오랜만에 해보는거 같네요.

앞으로 이런 겜들 많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루리웹-0380836023]

사실 취향에 틀린 건 없죠. 누가 뭐라든 본인이 재밌으면 장땡. 그런데 자기가 즐기는 게임이 잘 됐을 때 좋은 점은 아무래도 후속작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정도? 거기에 크게 잘되면 투자가 더 이루어져서 빵빵한 예산으로 퀄리티 높게 나올 확률도 높아지긴 하겠죠

[사냥감]

그래서 라오어 하다 때려 쳤어요 ㅎㅎ

[아침산책™]

틀린게 아니라 사실 당연한겁니다...

라오어도 1편에 엘리는 어쨌든 조엘이 주인공인 플레이어들에게 '이쁜 딸' 역할은 확실히 해준 캐릭터입니다. 이쁘다는게 단순 외모가 아니라 부모가 보는 이쁜 내 자식이라는 느낌인건 조엘과 엘리의 역할과 서로에 대한 감정을 플레이어들이 잘 느끼게 해줬기 때문인거고...

호라이즌 제로던을 처음 하면서 에일로이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강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 정도면 그래도 나름 귀엽게 표현했다라고 느꼈습니다. 충분히 호감있는 외모였는데 포비든 웨스트에서 고작 인게임상 반년 정도에 너프 먹은 외모를 보면서 게임 할 맛이 뚝 떨어지기도 했거든요.

반대로 파판7 리메이크, 리버스는 훌륭한 그래픽으로 티파랑 에어리스 보여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애초에 게임을 하면서 그 주인공이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유저들의 분신인데 당연히 이쁘고 멋진 캐릭터들이 할 맛이 나는게 당연하죠

[NHALAK]

애비와 이브는 하늘과 땅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