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관련 스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분은 뒤로가기 버튼 살포시..
새벽3시부터 시작되서 부리나케 다운로드받고 설치하고 리쉐이드 최신버전 적용해서 취향에 맞게 커스텀조절하니 5시가 되었네요 -0-;
그뒤로 프롤로그만 진행하면서 스샷 찍어봣는데 이번작 그래픽도 잘나온거같아서 정말 몰입감도 좋고 감동이네요..
사양은 2070s, 16기가램, i7-6700k 라서 최적화 걱정 많이했는데 프레임도 평균 50fps에 끊기는 현상없이 부드러워 놀랐습니다;;
수정)프롤로그 이후 본격적인 게임 들어가자마자 스타터링현상(간헐적인 버벅거림)이 굉장히 심합니다ㅠㅠ cpu 병목현상인건지..
10일에 패치한다고 했는데 패치 적용 된건가요? 암튼 다행이네요.
ps) 원본 해상도는 3440 x 1440 이라 클릭하시면 디테일이 잘보여요! + 리쉐이드 몇장은 on / off 로 비교하여 보기쉽게 올렸습니다.
세팅값입니다. 권장사양에서 텍스처만 울트라, 섀도우만 중간으로 타협하고 블러는 off 하였습니다.
주인공은 평소 최애였던 헤르미온느 진 그레인저를 모티브로 +_+
놀라는 표정이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피부질감 디테일도 이정도면 기대이상
통을 건네는데 손 피부와 털 표현까지 세세합니다.
만지는 찰나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마차는...
시작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드래곤이라니
기사아저씨 이러다 다 죽어요! 빨리좀 가주세요~~~~
어? 딜도 망가! 캬아아악-퉷
떨어지는 와중에 아씨오로 열쇠를 붙잡는 순발력!
다람쥐: ?????? (귀여워)
위) 리쉐이드 Off
아래) 리쉐이드 On
이하동문
파도의 출렁이는 느낌이나 햇빛반사 표현도 수준급입니다.
어우 눈뽕효과 오졋다리
마법 자체의 이펙트 뿐 아니라 매개체가 되는 사물의 변형도 공을 엄청 들였네요.
급경사는 엉덩이 썰매로 내려가야 제맛!
오 이제 사물에 대고 마법 나간다 뿅뿅뿅
교수님 근력도 ㄷㄷ 따봉.1
크... 이어지는 교수님의 위엄.2
같이가요 교수님~ 기다리게 해서 죄송..
와.. 절벽에 폭포에 절경이라 지나온길 뒤돌아보는 헤르미온느
관광온거 아니야~ 얼른얼른 오랑캐?
흠.. 이런 장면에서조차 on/off 디테일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네요.
와 이런 연출은 정말 박수쳐 줄만 합니다. 원작팬으로서도 이정도 구현은 감동ㅠㅠ
빨려들어가는 환상적인 연출과 함께 거울에 보이던 방으로!
Off
방에온 순간부터 계속 어디선가 코고는 소리가 들리더만ㅋㅋㅋ 나루호도!
시네마틱 씬으로 들어갈때 화면비가 줄어드는건 좀 아쉬운듯..
아하! 포트키엿던 열쇠가 고블린은행 계좌열쇠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도 훨씬 디테일한 느낌이라 감동 또 감동
풍경보랴 대사읽으랴 스샷찍으랴ㅋㅋ
경비원 디테일마저 허투르 하는법이 없는 호그와트 레거시!
그렇게 금방 금고에 도착합니다.
리쉐이드 Off
ㅋㅋㅋ 문을 닫는 것까지 열일하시는 은행원덕에
......
예고도 없이 갇혀버린 교수님과 헤르미온느
칠흙같은 어둠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 레거시.
아는마법 나오네요ㅎㅎ 마치 개안하는듯한 눈뽕의 맛
첫 퍼즐부터 신박한 연출; 반사된 이미지를 회전시켜 맞추라니 허..
한장면 한장면 그야말로 장인의 솜씨로 빚은 느낌
그저 눈이 즐겁습니다.
뜬금없이 시작되는 첫 전투! 튜토리얼도 너무나 친절합니다.
전투가 끝나자마자 사라지는 교수님.
여태까지 교수님덕에 안무서웠던 거였네요.. ㅜㅠ
애타게 불러봅니다.. 돼지 교수님!
앞으로 지겹도록 부르짖을 것만 같은 그이름 "스투페파이!"
그렇게 솔로전투를 마치고 문양에 다가가서 마법을 쓰자..
왤까요.. 그저 눈물이 흐릅니다ㅠㅠ 찬양하라!
아니 이것은..? 많이 보던건데
헤르미온느: 아이 깜딱이야...-_-;
펜시브로 빨려들어가는 연출 미쳤따..
덤블도어만 봐서 그런지 왠지 모를 이 어색함
해리포터에서도 마녀와 마법사를 나눴었던가요?
주인공만이 뭔가 고대마법과 연결점이있나 봅니다.
갑자기 접근하는 고블린 무리들
너 혼좀 나봐야겠구나. 매운맛 좀 볼래?
엄. 근. 지.
가차없이 패대기쳐져 뒤로 날아가고 있는 은행원짱ㅠㅠ
역시 죽빵은 선빵이 짱이야.
아이고.. 아이고 내 허리..
후후후훗
?!?!??! 넌 뭐냐
아이c...팔 덤벼!
도망가야 되요 교수님!!
다시한번 아씨오!
휴 드디어 기숙사에 도착하나 봅니다ㅎㅎ 설레네요!
카메라가 앞으로 쭉 달리더니 익숙한 장면으로 스무스하게 이어집니다.
거기다 익숙한 이 음악은 ?!
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영화를 보고 있는건지 헷갈릴 정도의 비쥬얼
두손을 모으며 약간 비굴한 교수님의 표정과 함께 여기서 마무리 해봅니다. ㅎㅎ
여태까지 한게 오프닝이라니..전체적으로 그냥 황홀하네요ㅠ
긴긴 스압에도 불구하고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다들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