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린이 생활 약 6년!!!
드디어 전국 도감을 완성했습니다. (포홈에서)
ㅠㅠ
아 진짜... 어딘가에 자랑하고 싶은데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포켓몬 레츠고 이브이로 시작해서 재미는 있는데 깨고 나서 할게 없음에
그냥 습관적으로 하다가
더이상 할게 없다(?) 라고 느낄 때까지 하다가
3DS의 포켓몬 썬을 중고로 구해서 해봤는데, 이때까지 전설몹이 뭔지 환상몹이 뭔지 몰라서 썬 등장 포켓몬을 다 모아놓고서 포켓몬 뱅크에도 안 옮기고 팔아버리고...(당연히 메모리카드에 세이브 데이터가 저장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소드 실드를 거의 집중적으로 플레이.
스토리며, 굴 작업이며.... 도감 완성에....
반년동안 5번 다리를 왕복 몇바퀴를 돌았던가.....
그렇게 돌아서 6V 만들기에만 열심히 하다가 이로치라는 것을 알게되서 이로치작을 했는데 그렇게 해도 한마리도 안나와서 포기!
전설 굴 작업은 재미 없어서 중간에 포기!
그래도 1년은 즐겼으니 이만 놓아주자 라고 하고
가~끔 들어가서 새로운 이벤트 있나만 확인하고 종료!
아르세우스는 완전 내 스타일이라서 미친듯이하며
포켓몬에 완전히 빠져버리게 되고...
쉐이미와 다크라이를 얻기 위해서 친구를 꼬셔서 브다샤펄까지 구매(레츠고는 있으니깐).
브다샤펄은 세이브 데이터만 만들고 반년동안 잠재우며,
다크라이 얻자고 64800원을 쓴 ㅁㅊ인간이 되어버리고,
이렇게 살줄 알았으면 자시안 자마젠타 이로치 줄때 살껄이라고 몇날을 후회도 하고! ㅠㅠ
시간이 지나 업데이트가 되면서 이로치작에 빠지게 되고, 우두머리작도 하고 우로치작도 하고~
휴일이 순삭이 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아르세우스도 할 만큼 해서 질렸을 때
브다샤펄이 생각나서 진행을 해보니....
아니 이게 왠일!!! 너무 재미.. 가 없!었!다! ㅠㅠ
와 정말...... 짜증이 나지만 벌써 구입을 했고,
시작을 했으니 전국도감을 채워보고 싶어서 끈기있게 도감작을 하는데
브다를 깨고 나서 샤펄에는 정말 손이 안가지만 억지로 해서
드디어 다 모았다~ 라고 소리치면서 소프트는 봉인!!!
스칼렛 바이올렛이 나오면서 아르세우스와 비슷한 느낌인가 싶어서 기대했으나....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너무 재미있게 했고 도감 완성하고....
이로치 작 하고~
레이드 돌고~ 마음에 드는 포켓몬의 이로치 잡고 3박스 정도 이로치를 잡고 나니
멀티 레이드를 할때 왠만한 사람들이 다 이로치여서
이로치보다 노말이 더 희귀해 보이는 이상한 현상을 느껴 이로치에 흥미가 없어지면서
스바도 반 봉인!
이때 알게된것이 포켓몬 홈 선물!
500년 마기아나!!!
전 포켓몬 다 있으니 받을수 있겠지라고 생각을 했으나 없는 애들 많았고.....(30-40마리 정도?)
이놈의 환상이라는 놈들은 포홈에서도 교환이 안되어서 포기하려던 그 때!
여기 교환 게시판에 없는 환산몹 애들 이름이 종종 등장하고,
이번 DLC가 나오면서 추가등장을 하는 몹이 있어서 활성화 됨을 느껴서 모아보고,
일본 사이트까지 뒤져가면서 교환을 한 결과...
환상 1마리(마기아나)와 일반 몹(23마리)를 제외하고는 다 모으는데 성공!
아직 등장 안한 포켓몬 22마리와 얼루기!!!!!가 문제였는데....
포켓몬 고의 도움으로 간신히 얼루기 득! (잘 안해서.. 포켓몬이 너무 없었지만.... 얼루기는 있어서 다행ㅠㅠ)
준전설급까지 내 놓으면서 22마리를 드디어 드디어 얻게 되는데 성공!!!
이제 문제는 마기아나!
구하려고 몇일을 고생했으나 못 구하던 그때에 썬문에 마기아나 QR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되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썬에서 마기아나 얻었었던 기억이나면서
썬문을 구해볼까 고민을 하던중
우연히 여기서 알게 된 분께 마기아나를 구하게 되어서 환상은 다 모으게 되는데....
우연히 보게된 글에 포켓몬 홈에 전 포켓몬이 들어있어야 하고 옆 창고로 옮겨줘야한다? 라는
글을 보게 되어 걱정하던 그때, 스마트폰의 포켓몬 홈에 선물이 하나 오게 되는데....
500년 마기아나!!!!!!
드디어 드디어 내가 해냈구나!!!!
기쁨에 자랑하고 싶은데 어딘가에 말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여기에 씁니다.
덤으로 마기아나 교환하기 30분전에 3DS 포켓몬 썬문을 구했습니다.
예전 플레이어가 하던 데이터가 있는데.....
전설과 환상이 엄청 들어있던 데이터를 포켓몬 뱅크로 옮겼는데
(해보신분들만 아실수 있는) 섬에 보내 놓은 포켓몬은 창고에서 없는것이 되어서 안 옮겨지는 것도 모르고
리셋하고 세이브 데이터를 다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한참후에 알게 되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지고...(마샤도와 마기아나.... 안녕)
다른 버젼의 플레이어는 다행히 마기아나를 얻지 않은 상태였는지...
전설 32마리만 있고 환상은 0!
마기아나를 QR로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잘 확인하고서 포켓몬 뱅크로 이동!
그리고 여기도 세이브 데이터를 리셋!!!
전설도 많고 마기아나도 한마리 더 얻었고,
포켓몬 홈을 1달만이라도 결제할까~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던중에...
응?????? 트리미앙이 여기 왜 있지?
트리미앙 미용실도 찾게 되어 알까기를 쫌 하고서
미용을 시켜보니 아니 이게 왠일!!!!
현재 포홈에서 주화처럼 사용하는 트리미앙 킹덤컷, 하트컷, 퀸컷이 막막막 만들어져서
날 잡고 알까기 하고 미용시켜서 포켓몬 뱅크로 옮기고 포홈으로 옮기면 나는 부자다(포켓몬 세상에서의 전설몹 부자)라고 생각하며
결제를 1달만 할까? 1년을 해서 틈틈히 전설과 교환해서 나눠주고 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며 창고에 넣어보니
이게 왠일이냐..... 미용시킨 트리미앙이 일반 트리미앙으로 바뀌는 것을 알게되서 실망을 했지만...(기대한 로또가 5등도 당첨 안 된 느낌)
그래도 포홈 전국도감을 다모았으니 라며 자기 만족에 기쁨에 빠져있습니다.
아주 큰 단점은 허무해졌어요 ㅎ
하여튼 결론은!!!!
저 드디어 전국도감 다해서 500년 마기아나 얻었어요~~~~~
p.s
근데 왜 포켓몬 문(moon) 재미가 있죠??? 이거 왜 재미있는거지?
예전에는 썬(sun)은 재미가 없었는데 문은 왜 재미가 있는지.....
벌써 25시간 플레이중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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