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만 보고 한참 기다렸던 고담나이츠 였습니다.
출시 하자마자 쏟아지는 혹평들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 중
심심한 주말...에라모르겠다 하고 질러서 주말 동안 10시간 정도 플레이한거 같습니다.
간혹 보였던 유비식 오픈월드
딱 그말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전 그 유비식 오픈월드로 나온 거의 모든게임의 엔딩을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꽤 재밌습니다.
진동은...뭐 컷신때는 넣어놓고 타격할때는 없는 이 뭐...할 만한 거였지만
워낙 막눈인지라 30프레임은 신경도 안쓰고 레드후드 하나로 헉헉 대면서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베트랑...베트랑...베트랑....... 찾기가 좀 짜증나는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나오는 빌런들도 좋고 뭐 아무튼
역시 무슨 게임이건 취향맞으면 그냥 갓겜이고 안맞으면 망겜이라는걸
또 한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타이틀인거 같습니다.
갓오브워 나올때까지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겠군요
으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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