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치에서 종합게임 스트리밍을 하는 깐입니다. 🐱
연휴 지나고 할 게임들이 많길래 빠르게 노말로 밀어봤습니다.
근데 풍화설월로 입문했다보니 엔딩 후 인계 당연히 있을 줄 알고
2회차는 높여서 천천히 해보려고 했는데... 없네요 ㅠ_ㅠ
아무튼 노멀이라 성능 안 따지고 애정캐만으로도 엔딩까지 전혀 문제 없더라고요.
전략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어서 노멀도 재밌게 즐겼습니다.
전투 애니메이션도 엄청 좋아져서 보는 즐거움도 컸고요.
메인 스토리도 전개 과정을 보면 칭찬하기가 어려운데
전작을 많이 해봤을 수록 감동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더라고요.
풍화설월만 한 입장에서도 풍설 테마 외전은 정말 반가웠어요.
처음엔 너무 오글거린다 싶었는데 엔딩 볼 즈음엔
이미 몰입이 저도 모르게 되어버렸는데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파엠 전작 여러 개 해 보신 분들은 꼭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