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게 달려서 클리어했습니다.
초반에는 이상하게 높은 적 레벨+더럽게 짠 경험치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는데 가면 갈 수록 그럭저럭 할 만 해지더군요.
그럼에도 팔콘 2~3마리가 노 딜레이로 쑥쑥 나오는 건 혈압이 올랐습니다만..
개인적인 난이도 체감은 코난의 탑>2부 가르그 마크 방어전>제도 앙바르>첫 도적잡기 정도였습니다.(외전 제외)
DLC, 통신 요소, 아미보 안 쓰고, 녹슨 무기/힐 노가다 안 했습니다. 출격은 한 달에 2번.
금사슴반으로 고른 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반이라서+최종보스가 쉬운 편이라서 골랐습니다.
외전은 라파엘/이그나츠 빼고 다 깼습니다.
멤버 스펙은 네메시스전 돌입 시점의 것입니다.(요리 신어찜 먹은 상태)
멤버 소개
검사
도핑 : 마력, 이동력 빼고 전부
병과 루트 : 검사→용병(마스터)→도적→소드 마스터(마스터)
마지막 맵만 독늪 때문에 니르바나
믿고 쓰는 주인공입니다.
누구보다 단단하고 크리를 뻥뻥 터뜨립니다.
매복은 혹시 몰라서 달아줬는데 얘가 워낙 단단해서 결국 안 썼네요.
다회차 할 때는 몰랐던 프랄다리우스병의 사기성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쭉 소드마스터
믿고 쓰는 카트린입니다.
반 얘들 대부분을 안 키운 상황에서 들어온 구원 투수
주인공도 못 내던 상대 원킬을 카트린은 들어오자마자 합니다.
다만 얘 때문에 펠릭스는 항상 밀려서 킬을 못 먹고 부관에만 있다가 놀고 끝났습니다.
뇌정은 명중률 문제 때문에 별로 안 썼네요.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용병(마스터)→도적→어쌔신
이번 회차에서는 놀다가 끝난 펠릭스
초회차라 영입이 늦었기에 그냥 검사로 키웠지만 무리해서라도 궁수로 키울 걸 그랬네요.
힘이 살짝 아쉬워도 스탯이 괜찮은 것 같지만 적으로 나오는 얘들 스탯이 말이 아니라서 저걸로는 딜을 아예 못 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포대 지키고 있는 마법사, 궁수 하나 못 잡습니다.)
초반에 킬 캐치가 안 되어서 경험치 수급을 제대로 못한 것이 컸네요.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도적→어쌔신→팔콘 나이트
믿고 쓰는 회피탱 페트라...이지만
저는 주인공 이외의 팔콘을 키우면 전부 힘이 부족해진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팔콘 나이트가 최고의 힘+속 보정치를 가졌다는데 제 팔콘은 마력만 오릅니다.
이번 회차도 그렇게 됐네요. -_-;
무용수는 고민하다가 회피탱에 특화하기 위해서 페트라에게 줬습니다.
페트라는 검까지 키워야 하기 때문에 팔콘의 완성이 늦어서
경계 태세+가 안 되었을 때 검회피 20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딜은 전혀 못 하지만 어그로 끌어준 것만으로도 에이스 확정.
궁수
도핑 : 이동력+1
병과 루트 : 전사→아처(마스터)→브리건드(마스터)→스나이퍼(2부 때 마스터)→바르바로사(마스터)
개인적으로 이 게임 최고의 사기캐라고 생각하는 클로드입니다.
날아다니면서 활로 워리어의 데미지를 소드마스터의 치명타율로 박아 버리는 녀석.
거기다 전용무기도 매우 좋음.
얘 덕분에 루나틱의 난관이라는 2부 첫 전투를 상당히 쉽게 깼습니다.
여차하면 헌터 발리도 쓸 생각으로 스나이퍼를 마스터했는데 정작 얘가 너무 세서 내릴 필요도 없었네요.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영입하고 바로 아처로 내림(마스터)→브리건드(마스터)→스나이퍼(마스터)
전투 승리 대사가 쿨하게 '좋아, 죽었군'이라서 꽤 좋아합니다.
역시 에이스. 특히 헌터 발리를 배운 이후로는 모든 잡몹을 확정적으로 원킬 내는 불도저가 됩니다.
필살률도 상당히 높아서 보정을 해 주고 싶었지만 필살의 반지가 없었기에 패스.
창병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드래곤 나이트(마스터)→드래곤 마스터
연공 요원.
사실 레벨에 비하면 성장을 잘 한 편인데, 적 얘들 스탯이 좀 많이 노답이라 원킬이 거의 안 나옵니다.
그래도 비병+계략 명중률이 그나마 높음+연공은 그래도 좋음 이라는 이유로 나름 활약했습니다.
마수 잡을 때는 깨알같이 수비 봉인도 해 줬네요.
법사
도핑 : 마력 전부
병과 루트 : 수도사→메이지(마스터)→워록(마스터)→그레모리(마스터)
얘 때문에 로렌츠 군은 튀르소스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루나틱에서도 너도나도 한 방 유리대포는 여전하지만,
하드에서는 모두가 도라△에 한 방이었다면 루나틱에서는 종류에 맞춰 한 방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극소수의 보스들과 마수들은 한방컷이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얘들 항마 스탯이 높아서 루나가 상당히 잘 쓰입니다.
여담으로, 얘는 패시브 때문에 병과 마스터가 빠릅니다.
코난의 탑 올라가는 날에 메이지로 전직시키고 갔더니 탑 안에서 마신의 일격 찍더군요 -_-;
정작 자동 세팅이 안 돼서 쓰지는 못 했습니다만..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수도사→프리스트→비숍
왠지 저평가 받지만, 충분히 좋은 힐러라고 생각합니다.
사일러스도 좋고, 마력이 가장 잘 올라서 중반에 압도적인 리브로 거리를 자랑합니다.
검 특기라 무용수 적성도 있고, 다재다능하면서도 힐러로서의 성능은 1인분 이상 하는 녀석이죠.
마력이 너무 잘 커서 계승이었다면 바로 마신의 일격을 찍어 주고 싶었네요.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프리스트→비숍→그레모리
처음 영입했을 때는 킬 캐치 하기 힘듬+눈물 나는 레스큐 거리 때문에 부관으로 봉인했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대활약한 흐렌입니다.
정말 흐렌은 부관으로라도 넣어 놓으시길.
레스큐는 진정 궁극의 스킬입니다.
키우기가 힘들다면 무용수로 만들면 궁합이 좋습니다.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프리스트→비숍
최강 힐러 메체!...이지만 영입 이유는 그저 최애캐이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제국과 청사자를 다시 할까 생각중이네요.
지금까지는 힐러로만 키워 왔지만 다르게 키워 보면 재미있을 듯.
(사리엘의 낫을 가진 다크 나이트라던가)
도핑 : 없음
병과 루트 : 프리스트→비숍
워프 목적으로 데려왔는데 부관으로 돌리고 쭉 잠만 자다가 기념으로 마지막에 투입했습니다(...)
리시테아의 워프만 써서 그런지 이 녀석의 워프는 성에 안 차더군요.
마력이 너무 안 올라서 힐량이 별로인 것도 한 몫 했네요.
부관으로 돌렸던 얘들이 항상 나왔던 힐러보다 레벨이 높은 건 함정.
이 정도네요.
확실히 계승하면 적당한 난이도가 될 것 같긴 하지만, 경험치를 짜게 주는 것이 싫어서 루나틱은 안할 것 같네요.
(예능용 빌드를 짤 수 없다는 것도..)
만약 금사슴으로 다음 회차를 한다면 극초반에 누구보다 활약한 이그나츠를 힐 응원 춤 회피탱 킬 다 하는 만능 가이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킬 캐치를 아예 못 해서 버려졌지만, 신앙을 최대한 빨리 올려서 리브로로 경혐치를 먹었으면 최종 멤버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래는 소요 턴
엔딩은 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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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군 얘들 나오는 건 그냥 적장만 잡고 끝냈네요. 주디트랑 나데르는 아예 안 나오고 클리어 ㅋㅋ | 19.12.01 0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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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릴 기습전은 일부러 기마병들 살리면서 주디트를 힐줘서 주디트가 안 움직이게 하고 계략으로 범위 이동 불가 걸어서 조금씩 정리하시면 추가로 오는 지원병과 11시 지역 2기인가 빼면 다 정리가능할거에요 | 19.12.17 00: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