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야 하드 클래식으로 깨고
투마 루나틱 클래식 10장까지 하다가 질려서 노멀피닉스로 위임 돌리면서 3시간만에 엔딩봤습니다.
투마가 맵 자체 난이도는 제일 높지만 보물상자나 아이템드롭으로 역상성무기나 킬러류 무기를 초반부터 떨구고 사기급 아군들을 골라쓸 수 있어서 암야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
파엠은 확실히 클래식으로 해야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암야 하드 클래식 플래이가 젤 재밌었던 것 같군요.
클래식으로 하면 방벽 세우는 플레이가 강제되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특유의 쫄깃쫄깃함과 두어시간 트라이 끝에 한명도 안죽고 클리어하는 맛에 파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루나틱 클래식도 재밌었는데 클래식으로 한번 깨고 나니까 전략이 고정되는 것 같고 새로운 자극은 못 받는 것 같아서 투마는 스토리만 쭉 보고 끝냈습니다.
아쉬운 점은 dlc 돈버는맵 쓰거나, 마이캐슬에서 무기 연성하거나, 스킬 연계받으면 게임이 너무 쉬워져서 성취감이 줄어드는 점이고 남주로만 플레이했는데 으악 쀍 같이 들리는, 남주가 놀라는 목소리가 매우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스토리가 백야 암야 투마 모두 색달라서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셋 중에 하나만 플레이해도 나머지 편들의 결말이나 스토리 진행이 강하게 예측되어서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50~60시간 정도 한 것 같은데 몰입해서 재밌게 플레이했고 dlc까지 7만원 넘게 썼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군요ㅎㅎ
게임 진행에 도움되는 dlc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유적의 재보만 사는걸 추천드려요. 나머지는 쓸데없고 dlc직업은 뱅가드가 제일 좋은 것 같더군요. 나머지는 돈주고 살만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무기쟁탈전이랑 안나 얻는 dlc는 진짜 별로입니다. 안나가 너무 구리더군요. 샤이닝보우 줘보기도하고 마녀로 키워보기도 했지만 능력치가 너무 어중간합니다. 투마루트 보상으로주는 마전사는 아주 좋고 다크팔콘은 질풍신뢰빼고는 별로여서 활용도가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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