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원전인 제노기어스에서
제노사가 에피 1~3을 비롯해
같은 '제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분위기, 그래픽, 스토리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온 제노시리즈
닌텐도의 메인 JRPG를 이끌고있는 한 축으로써의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작품을 거듭할 수록 적지않은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전 제노블레이드시리즈의 광활한 맵과 그로인해 연출되는 아름다운 배경을 손에 꼽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시리즈별 느낌이 살아있는 이미지를 골라봤습니다.
제노블레이드1DE
시리즈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동시기 어느 RPG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광활한 필드를 구현했던 제노블레이드1
Wii의 원작도 대단했지만,
DE에서 다듬어진 그래픽은 정말 칭찬을 아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발전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Wii버젼과 3DS버젼, 스위치의DE까지 모두 플레이했습니다만,(실제 클리어는 스위치판만)
처음 접해보는 시스템의 벽이 높아 초반 진입장벽이 높은게 이 시리즈의 고질적인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레이중 개인적으로 제일 이쁘다고 생각한 배경을 찍었습니다^^)
제노블레이드2
1과는 또다른 느낌의 광대한 필드를 보여주었던 제노블레이드2
다만, 아쉬운점은 각 영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하나의 필드로 이어지는 느낌이 부족했던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의 장점은 야경에서 빛을 발하는 것.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름 속도 일품.
실질적으론 시리즈 처음으로 6인파티를 실현한 작품.
제노블레이드3
배경의 아름다움은 1DE를 넘어서면서도, 각 레벨을 적절히 제어하는 노하우가
완숙의 경지에 달한 느낌의 맵 구성은 혀를 차게 만들 정도입니다.
다양한 맵 액션을 이용하여 필드 구석구석을 맛보게 하려는 제작진의 욕구와 더불어서,
가려진 검은영역 채우기에 나도 모르게 열중해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6인파티가 정착되어 즐기는 전투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도 게시판내에서 3의 스토리에 대해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토리에 비어있는 부분이 많으면서도 잘 짜여져있다는 느낌입니다.
제노블레이드크로스에서는 시민 1명 1명에게 각각의 스토리가 있는게 그렇게나 싫었는데,
이번 3는 오히려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질 정도이니까요.
종합하자면,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지금도 닌텐도라는 든든한 파트너의 손을 잡고
착실하게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4가 나온다면 아마도 스위치 이후의 차세대기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만,
그때에는 또 어떤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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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돌을 얻어서 처음 비행할 때의 해방감이 정말 좋죠.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제노 시리즈에서 통짜 오픈월드맵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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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돌을 얻어서 처음 비행할 때의 해방감이 정말 좋죠.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제노 시리즈에서 통짜 오픈월드맵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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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 돌 얻은 마음에 신나서 윗쪽 대륙에 갔다가 펑펑 터져나가면서 심장 떨린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겁니다^^ | 22.09.0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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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은 인비디아가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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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하나를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배경이 다 예뻤는데,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밤의 야광의 숲. | 22.09.02 19:53 | |